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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단오제 전략적 홍보 시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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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5-26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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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포스터 등 관례·형식적 지적
【강릉】강릉단오제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략적 홍보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현재 강릉시와 강릉단오제위원회는 강릉단오제를 홍보하기 위해 영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에 팜플릿과 포스터를 배포하고 관광공사를 통해 외국어 홍보팜플릿을 분기별로 전달하는 것이 유일하다.
인터넷 홍보는 26일부터 네이버에 팝업광고를 올렸고 방송, 언론 광고는 앞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른 지자체의 축제홍보는 한달 전, 빠르게는 6개월 전부터 조직적으로 접근하는 것에 비해 강릉단오제 홍보는 지극히 관례적이고 형식적이다.
일례로 지난 23일 서울시청 앞 광화문 프레스센터 1층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강릉단오제 관련 홍보물은 팜플릿이 유일했다.
또 동영상코너에는 강릉단오제가 6월17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는 2007년 정보가 그대로 게재돼 있었다.
강릉 특산품 코너에는 오적병, 세라믹초충도접시, 단오부채, 관노가면탈 등 4개 뿐이었다.
지역홍보센터 담당자는 “지자체의 요구에 의해 특산품 코너나 동영상 정보 수정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며“5월초 여행을 떠나자 캠페인과 연계해 강릉단오제를 홍보하자는 제안을 했는데 강릉시에서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난색을 표해 무산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홍보와 관련해서는 예산문제가 수반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많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홍보전문가들은 “홍보는 꼭 돈의 문제가 아니라 핵심 허브를 찾아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추진되는 홍보전략이 형식적인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상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