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와 도명존자 )
처음
김지장께서 구화산에서
절을 지으실려고
땅을 시주받으러
"민영화"에게 갔다.
절을 지으려는데 땅이
얼마나 필요한가 하고
민공이 물으시니
김지장께서
"가사 크기 만큼"만
시주하라고 하셨다
지주가 흔쾌히 대답하고,
스님께서 가사를 펼치니,
지금의 구화산 일대,99개봉이
다 그 가사속에 들어 갔다는
일화가 있다,
그의 행이 범상치 않아서,
그의 아들을 스님으로
만들고,김지장의 제자로
삼게 하였다.
김지장스님께서는 자신의
도가 있는것이 아니라,
"민공"께서 보시하고져
하는 마음이 1평 만큼이였다면
가사는 한평만 덮었을
것이고, 가사가 구화산 전체를
덮은것은 그분의
"무주상보시"의 마음이
구화산을 덮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