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280개
가년스럽다 : 보기에 가난하고 어려운 데가 있다
가래다 :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가리틀다 : 잘돼 가는 일을 안 되도록 틀다
가말다 : 일을 맡아 헤아려 처리하다
가멸다 : 재산이 많다. 산림이 넉넉하다
가멸차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가뭇없다 : 보이던 것이 전연 보이지 않아, 찾을 곳이 감감하다
가살스럽다 : 보기에 간사하고 얄미운 데가 있다
가스러지다 : 성질이 거칠어지다, 잔털 따위가 거칠게 일어나다
가풀막지다 : 땅바닥이 가파르게 비탈져 있다, 눈앞이 아찔하며 어지럽다
각다분하다 : 일을 해 나가기가 몹시 힘들고 고되다
간동하다 : 흐트러짐이 없이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갈래다 : 혼란하여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되다, 짐승이 갈 바를 모르고 왔다 갔다 하다
갈마들다 : 서로 번갈아 들다
갈마쥐다 : 한 손에 쥔 것을 다른 손에 바꿔지다, 쥐고 있던 것을 놓고 다른 것으로 갈아 쥐다
갈붙이다 : 남을 헐뜯어 사이가 벌어지게 하다
감때사납다 : 억세고 사납다, 억세어서 휘어잡기가 어렵다
감풀다 : 거칠고 사납다
개먹다 : 자꾸 맞닿아서 몹시 닳다
객쩍다 : 실없고 싱겁다
거리채다 : 어떤 일을 상황이나 분위기를 짐작하여 눈치를 채다
거방지다 : 몸집이 크다, 하는 짓이 점잖고 무게가 있다, 매우 푸지다
거추없다 : 하는 짓이 어울리지 않고 싱겁다
걱실걱실하다 : 서글서글한 태도로 언행을 활발히 하다
걸머맡다 : 남의 빚이나 일을 자기가 안아 맡다
겅성드뭇하다 : 많은 것이 흩어져 군데군데 있다
게저분하다 : 너절하고 지저분하다
결곡하다 : 생김새나 마음씨가 빈틈이 없고 야무지다
고갱이 : 사물의 알짜가 되는 속내 핵심
고깝다 : 섭섭하고 야속하여 마음이 언짢다
고비늙다 : 지나치게 늙다
고수련하다 : 앓는 사람의 시중을 들어 주다
고자누룩하다 : 한참 떠들썩하다가 조용하다, 괴롭고 답답하던 병세가 조금 가라앉은듯하다
고즈넉하다 : 잠잠하고 호젓하다
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골막하다 : 담긴 것이 가득 차지 아니하고 조금 모자란 듯하다
곰바지런하다 : 일에 꾸준하고 열심이다
곰삭다 : 옷 같은 것이 오래되어 품질이 아주 약해지다
곰살갑다 : 성질이 보기보다 온화하며 다정하다
곰상스럽다 : 성질이나 행동이 잘고 좀스럽다
곰파다 : 사물이나 일의 속내를 알려고 자세히 찾아보고 따지다
괘다리적다 : 사람됨이 멋없고 거칠다, 성미가 무뚝뚝하고 퉁명스럽다
괴괴하다 : 쓸쓸할 정도로 고요하다
괴란쩍다 : 창피스러워 얼굴이 뜨거울 정도로 어색하다
구쁘다 : 별난 음식이 먹고 싶은 생각이 나서 입맛이 당기다
구순하다 : 의좋게 지내다
구접스럽다 : 보기에 지저분하고 더럽다
군드러지다 : 술에 몹시 취하거나 피곤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자다
궁싯거리다 : 이리저리 머뭇거리다
귀살쩍다 : 사물이 정신이 나갈 정도로 엉클어져서 뒤숭숭하다
그루박다 : 말을 다지거나 힘을 주어 단단히 강조하다, 기를 펴지 못하게 억누르다
그악하다 : 사납고 모질다, 지나치게 심하다, 억척스럽게 부지런하다
근대다 : 몹시 성가시게 굴다
까스러지다 : 잔털 같은 것이 거칠게 일어나다
깐보다 : 마음속으로 가늠하여 보다, 속을 떠보다
깔축없다 : 조금도 축나거나 버림이 없이
깝살리다 : 재물을 흐지부지 다 없애다
깝치다 : (경상도) 재촉하다
깨끔하다 : 깨끗하고 아담하다
깨단하다 : 오랫동안 생각나지 않던 것을, 어떤 실마리로 하여 깨달아 분명히 알다
꼭하다 : 성격이 차분하고 정직하고 고지식하다
꼼바르다 : 도량이 좁고 인색하다
꾀송거리다 : 그럴듯한 말로 설득하다
끌밋하다 : 모양이나 차림새 따위가 매우 깨끗하고 훤칠하다
나꾸다 : 상대방의 생각을 떠보다
나뜨다 : 나타나거나 나와서 다니다
낙낙하다 : 크기, 수효, 부피, 무게 따위가 조금 크거나 남음이 있다
날회다 : 천천히 하다. 더디다
남상남상하다 : 욕심이 나서 자꾸 기웃거리다
납신거리다 : 입을 빠르고 경망스럽게 놀려서 말하다
낫잡다 : 좀 넉넉하게 치다
내셍기다 : 이 말 저 말 자꾸 주어 대다
너나들이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넴, 또는 그런 사이
너누룩하다 : 요란하고 사납던 날씨나 떠들썩하던 상황이 좀 수그러져 잠잠하다, 심하던 병세가 잠시 가라앉다
너름새 : 말이나 일을 떠벌리어 주선하는 솜씨
너볏하다 : 몸가짐이나 행동이 번듯하고 의젓하다
너스레 : 놀리거나 수다스럽게 늘어놓는 말솜씨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넌출지다 : 식물의 줄기가 치렁치렁 길게 늘어지다
넘나다 :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다
넘성거리다 : 욕심이 나서 자꾸 기웃거리다
노박히다 : 계속해서 한곳에만 붙박히다, 줄곧 한 일에만 골몰하다
농울치다 : 큰 물결이 거칠게 일어나다
농치다 : 좋은 말로 성난 것을 누그러지게 하다
뇌까리다 :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마구 떠들다
누긋하다 : 성질이 늘어지고 부드럽다, 메마르지 않고 좀 눅눅하다
눅다 : 무르거나 부드러워지다
눅지다 : 추운 날씨가 누그러지다
눌러듣다 : 사소한 잘못을 탓하지 않고 너그럽게 듣다, 그대로 계속 듣다
느껍다 : 어떤 느낌이 사무치게 일어나다
느즈러지다 : 마음이 풀리다
늘비하다 : 죽 늘어서 있다, 죽 늘어 놓여 있다
늘쩡거리다 : 쉬엄쉬엄 느리게 행동하다
늡늡하다 : 도량이 너그럽고 넓다
능갈치다 : 교묘하게 잘 둘러대다, 교묘한 방법으로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능기다 : 겉보리를 3번 찧어 보리쌀 만들다
능두다 : 넉넉하게 여유를 두다
능준하다 : 역량이나 수량 따위가 표준에 미치고도 남아서 넉넉하다
다라지다 : 여간한 일에 겁내지 않을 만큼 사람됨이 야무지다
다락같다 : 물건값이 매우 비싸다.
다랍다 : 언행이 순수하지 못하거나 조금 인색하다
다붓하다 : 조용하고 호젓하다
다붙다 : 사이가 뜨지 않게 바싹 다가붙다
다직해야 : 기껏해야
달구치다 : 꼼짝 못하게 몰아치다
달뜨다 : 마음이 가라앉지 앉고 들썽거려지다, 마음이 방탕하여지다
당치다 : 꼭꼭 다지다
대거리 : 서로 번갈아 듦, 일꾼이 교대함
더넘스럽다 : 쓰기에 버거울 만큼 크다
더덜뭇하다 : 결단성이나 다잡는 힘이 부족하다
더위잡다 : 무엇을 끌어 잡다
더치다 : 낫거나 나아가던 병세가 다시 더하여지다
덜름하다 : 입은 옷이 몸에 비하여 길이가 짧다
덧들이다 : 감정을 건드려 노하게 하다
덩둘하다 : 매우 둔하고 어리석다, 어리둥절하여 멍하다
데데하다 : 아주 변변하지 못하여 보잘것없다
데면데면하다 : 붙임성이 없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며 거닐다
도담하다 : 야무지고 탐스럽다
도뜨다 : 말이나 행동이 정도가 높다
도련치다 : 종이 따위의 가장자리를 가지런하게 베어내다
도섭스럽다 : 능청스럽고 수선스럽게 변덕을 부리는 태도가 있다
도저하다 : 학문이나 생각 기술 따위가 아주 깊다
돈바르다 : 너그럽지 못하고 몹시 까다롭다
돌되다 : 상냥하지 못하고 미련하고 무디게 생기다
되깎이 : 환속한 사람이 다시 중이 되는 일
되모시 : 이혼하고도 뻔뻔하게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되알지다 : 힘을 주어 대드는 맛이 있다
두남두다 : 자기 마음에 드는 편만 힘을 써주다, 편들다
뒤내다 : 함께 일을 하다가 중도에서 싫증을 내거나 성의 없는 태도를 보이다
뒤넘스럽다 : 주제넘고 건방지다
뒤웅스럽다 : 미련스럽다
뒤채다 : 너무 흔해서 발길에 걸리다
뒤퉁스럽다 : 미련하여 실수를 잘하다
뒤틈바리 : 어리석고 미련하며 하는 일이 찬찬하지 못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드림셈 : 한 번에 하지 않고 여러 번에 나눠서 주고받는 셈. 분액. 할부
드잡이 : 서로 머리나 멱살을 끌어 잡고 싸우는 짓
드티다 : 밀거나 비켜나거나 하여 약간 틈을 내다, 예정된 날짜가 어긋나서 미루어지다
득달같다 : 잠시도 지체하지 아니하다
들레다 : 야단스럽게 떠들다
들썽하다 : 마음이 어수선하게 들떠 가라앉지 않다
들큰거리다 : 언짢거나 불쾌한 말로 남의 비위를 자꾸 건드리다
등걸잠 : 옷 입은 체 아무데서나 자는 잠
떡심 풀리다 : 낙망하여 맥이 풀리다
떼꾼하다 : 눈이 쑥 들어가고 생기가 없다
뜨막하다 : 사람들의 왕래나 소식 따위가 자주 있지 않다
뜨악하다 : 마음이 선뜻 키지 않다, 썩 미덥지 못하다
뜬돈 : 어쩌다가 우연히 생긴 돈, 눈먼 돈
맛문하다 : 몹시 지친 상태에 있다
맛적다 : 재미나 흥미가 거의 없어 싱겁다
맞갖다 : 마음이나 입맛에 꼭 맞다
매조지다 : 일의 끝을 단단히 단속하여 마무리하다
맥쩍다 : 부끄럽고 쑥스럽다, 심심하고 재미가 없다
맵짜다 : 맵고 짜다, 매섭게 사납다, 사납고 독하다, 야무지고 옹골차다
머슬머슬하다 : 탐탁스럽게 사귀지 않아서 어색하다
몰강스럽다 : 지나치게 모질고 악착스럽다
몽니 :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부리는 사람
몽치 : 짤막하고 단단한 몽둥이
무람없다 : 예의를 지키지 아니하여 버릇없다
무지르다 : 물건의 한 부분을 잘라 버리다, 중간을 끊어 두 동강을 내다
물색없다 : 말이나 행동이 조리에 닿지 않다
미욱하다 : 미련하고 어리석다
바잡다 : 두렵고 염려스러워 조마조마하다
버성기다 : 벌어져서 틈이 있다, 사귀는 사이가 탐탁하지 않다
벼리다 : 연장의 무딘 날을 불에 달궈 날카롭게 하다
복성스럽다 : 얼굴이 둥그스름하고 복이 있어 보이다
부전부전하다 : 남의 바쁨을 생각하지 않고 제 일만 하려고 서두르다
부접하다 : 한 곳에 붙어 배기다, 남에게 의지하다
비루먹다 : 털 빠지는 병이 걸리다
뻐끔하다 : 틈 또는 구멍이 뻐끔히 나 있다
뼈지다 : 속이 옹골차고 단단하다, 하는 말이 매우 야무지고 강단이 있다
사박스럽다 : 표독하고 독살스럽다
사위다 : 불타 재가 되다
사위스럽다 : 불길한 느낌이 들고 꺼림칙하다
새살스럽다 : 실없이 수선 부리기를 좋아하다
생때같다 : 튼튼하여 병이 없다
서슴다 : 결단을 못내리고 머뭇거리며 망설이다
설멍하다 : 아랫도리가 가늘고 어울리지 않게 길다, 옷이 몸에 맞지 않고 짧다
설면하다 : 자주 만나지 못하여 낯이 좀 설다
셍기다 : 이것저것 주워대서 말하다
솟보다 : 물건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비싸게 사다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시망스럽다 : 몹시 짓궂은 데가 있다
실팍하다 : 보기에 매우 튼튼하다
암팡스럽다 : 당차고 강단이 있다
애먼소리 : 억울하게 듣는 말이나 꾸중
어귀 차다 : 뜻이 굳세어 하는 일이 야무지다
어금지금하다 : 정도나 수준이 서로 엇비슷하여 큰 차이가 없다
어리무던하다 : 별로 흠이 없다
언선스럽다 : 아첨 떨다
여울치다 : 생각이 불길처럼 일어나다
여투다 : 물건이나 돈을 아껴 쓰고 그 나머지를 모아 두다
오금을 박다 : 이전의 장담을 들추어 공박하다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오지다 : 야무지고 실속있다
올차다 : 야무지고 기운차다
옴살 : 매우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
옹골지다 : 실속 있게 꽉 차다
왕배덕배 : 이러니저러니 하고 시비를 가리는 모양
우닐다 : 시끄럽게 울다, 또는 그렇게 울고 다니다
우세스럽다 : 남에게 비웃음을 받을만하다=남우세스럽다
우수리 : 물건 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는 잔돈 , 일정한 수효를 다 채우고 남은 수
울력다짐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빠르고 시원스럽게 끝냄
의뭉스럽다 : 겉으로 어리석은 것 같으나 속은 엉큼한 데가 있다
자근거리다 : 괴롭히거나 조르다
자발없다 : 참을성이 없고 경솔하다
자별하다 : 친분이 남달리 특별하다
저어하다 : 염려하거나 두려워하다
종요롭다 : 없어서는 안될 만큼 매우 긴요하다
주전거리다 : 때없이 군음식을 자꾸 먹다
중뿔나다 : 아무 관계없는 남의 일에 참견하다
직신거리다 : 자꾸 귀찮게 굴다, 지그시 힘을 주어 자꾸 누르다
짐짓 : 일부러
짬짜미 : 남몰래 둘이 짜고 하는 약속 (담합)의 순화어.
척지다 : 서로 원한을 품게 되다
초름하다 : 넉넉하지 못하고 조금 모자라다
칙살스럽다 : 아니꼽게 잘고도 더러운 구석이 잇다
타분하다 : 냄새나 맛이 신선하지 못하다
투그리다 : 싸우려고 으르대며 잔뜩 벼르다
퉁바리맞다 : 심한 무안을 당하다
푼푼하다 : 모자람 없이 넉넉하다
한물지다 : 채소, 과일 따위가 한창 나오는 때가 되다
해망쩍다 : 영리하지 못하고 어리석다
해사하다 : 얼굴이 희고 곱다랗다
허섭스레기 : 좋은 것이 빠지고 난 뒤에 남은 허름한 물건
호도깝스럽다 : 말이나 행동이 경망하고 조급하다
흘게늦다 : 야무지지 못하고 늘쩡늘쩡하다
희떱다 : 실속은 없어도 손이 크며 마음이 넓다
희번하다 : 동이 트면서 허연 기운이 비쳐 희미하게 밝다
흰수작 : 실속없이 자랑으로 떠벌리는 말이나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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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도움이 되시기를..
감사~ 여기서 나올까요? ^^* 낼 리트 치시는 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