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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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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 게시판 사는 게 참 재미가 없다
홑샘 추천 3 조회 413 20.11.02 10:10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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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1.02 10:13

    첫댓글 찬바람에 초췌한 낙엽이 흐느끼고
    풍요하던 내 고향의 예당 들녘은 도둑 맞은 곳간처럼 휑하다.
    사는 게 재미없고 허허롭다.

    가을 타나?

  • 20.11.02 10:50

    세번째 사진
    노오란 낙엽에 반쯤 가려진
    홑샘님 모습으로
    이벤트 참가 하시는 건가요? ㅎ

  • 작성자 20.11.02 11:11

    @호 태
    저번에 말씀드린 대로
    제가 응모하면 따놓은 당상이라고요.

    한 사람의 피해를 안 주기 위하여 사양합니다.
    제가 이 맛에 삽니다. ㅎ

  • 20.11.02 11:33

    @홑샘
    수상이 된다면
    상 타시고 양보하셔요~~ㅎ

  • 20.11.02 10:14

    사는게 재미없다 하셨는데..
    만추를.넘 잼나게 보내시는것 같내요
    싸인 낙엽이 아름다워요

  • 작성자 20.11.02 11:15

    찬바람 불고 낙엽이 뒹굴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한데요.
    아름답게 봐야 하는데, 이게 저의 한계입니다.

    오늘은 햇살이 따사로워 마음이 안정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20.11.02 10:39

    친구가 우울증에 걸렸나?
    안면도 앞바다에서 바다낚시하면 마음이 안정되지않을까?
    선상에서 즉석 회떠서 좋아하는 소주도....
    언제 날잡아 내려갈테니. 기다리라구.

  • 작성자 20.11.02 11:23

    저번에도 바다낚시로 기분이 업 됐는데, 또
    이 가을이 가버리면 안정이 되겠지.

    가끔 겪는 나의 고질병인데.
    아무튼 신경 써 줘서 고맙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근교 산에 단풍 구경이라도 가야지.
    조금 남은 고향의 가을 기를 보내니 건강하길.

  • 20.11.02 10:58

    태풍과 수해에 벼들이
    다 드러누웠다고 하시더니
    결실이 좀 있으신 모양입니다.
    저도 홑샘님 기도에
    아멘! 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20.11.02 11:29

    따라 할 걸 따라 해야지.
    아직 에너지가 넘치는 베리님은 오래오래 사소서.

    오늘따라 함께 소주잔 나누고 싶은데
    너무너무 멀어.

    오늘의 따사로운 합덕 가을 햇살을 모아 모아 보내드리니
    딴 생각 말고 즐겁고 건강하게 사시길.

  • 20.11.02 11:14

    성모님동산도 있으시고ㆍ
    멍이도 곁에 있고 변하지않는
    소나무도 있고ᆢㅎ

  • 작성자 20.11.02 11:32

    친구들은 나보고 팔자 좋은 넋두리라고 하는데
    나만의 고뇌를 누가 알겠어요.

    창밖에는 나뭇잎이 계속 떨어지네요.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 20.11.02 11:22

    늙어 병들어 추해지기전에 영원한 안식을 주옵소서 의
    추가 1인 입니다

  • 작성자 20.11.02 11:39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위 베리를 포함하여
    우리 "영원한 안식" 계모임 할까요?
    밥값, 술값이 내가 내고...

    나는 살 만큼 살았지만
    이젤님은 할 일이 너무 많아요.
    그림도 그리고 춤도 춰 야구
    또 시집도....

  • 20.11.02 11:40


    마음이 짠 합니다.
    우째야 쓰까??

    내 기도 서원이
    어느 날
    자는 듯 데려가소서
    인데~~

    가는 건 전혀 두렵지 않으나
    육신의 고통으로
    주변을 힘들게 안하고 싶은거고

    그래도 홑샘님은
    주변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챙기시고 아끼시니
    그 또한 홍복이지요.

    술마실수 있는
    건강함도 주님께서
    주셨으니
    그저 감사하고
    기도합시다.

    평화를 빕니다.

  • 작성자 20.11.02 11:52

    그렇 긴 그래요.
    아직은 눈코 귀 이 건강하고 촉감도 살아있으니...

    그러나 아픔 슬픔 괴로움은
    아무도 몰라요.

    건강함 마음과 건강 몸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효주 아네스가 부럽습니다.

    그렇게 살기가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계속 고고하세요.
    술은 줄이고

  • 20.11.02 12:33

    사는 게..재미가 없어야.
    재미 있는 날
    재미를 느끼지요.!!
    늘 재미 있으면
    진정 재미를 모를테니까요..?

    저는
    늘 재미가 있으니
    어쩐 대유???ㅋㅋ

  • 작성자 20.11.02 17:06

    부럽습니다.
    그러나 영원할 순 없잖아요.
    건투를 빕니다.

    하도 마음이 울적하여
    옆 동네 수덕사의 가을 정경을
    지금 막 보고 왔습니다.

    마음이 평화롭네요.

  • 20.11.02 15:53

    그러지않아도
    까불어지는 가을 날인데
    홑샘님 글을 보니
    아차 이러면 안되는데...

    정신이 번쩍 납니다.

    홑샘님도 다가오는 가을을 생각마시고
    지금 내 발등만 보시고 즐거우시길...

    한치앞만 보고
    두치앞에 올 것 걱정마시고
    걱정아닌 즐거움이 오리라
    상상하시고 지내시길요.

  • 작성자 20.11.02 17:13

    시니 님 댓글을 보니
    제가 정신이 번쩍 납니다.

    아무리 올바르게 삶을 산다 하더라도
    결과는 그렇고 그렇지 않겠어요?

    제가 쓴 글에 공감 부분이 있다는 것에
    고마울 뿐입니다.

    건강하시고...

  • 20.11.02 20:54

    재미있어 사는게 아니여요.
    그냥 저냥 사는거여요.
    그래도 죽는건 무서워요.
    누구나 제일 무서워하는게 죽음이라는데
    무서움에서 벗어나야
    편안한 삶을 살수있겠죠.ㅎ

  • 작성자 20.11.03 09:58

    죽는 것이 무엇이 무섭대요.

    아픔 슬픔 괴로움 미움 분노, 모두가 없어지는데....
    나뭇잎 떨어져 쓸쓸한 가을 정경이네요.
    좋은 가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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