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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씨앗을 뿌려서 나온 할미꽃이 여러포기 였는데 더 잘 키울 요량으로 거름을 줫더니
거의다 말라죽고 딱 세포기만 남은것을 여기로 옮겼는데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
작약도 하도 종류가 많은것이 이것은 아마도 구내식당 아줌마에게 얻은 귀한 작약인듯 하다.
나는 이 작약을 개작약 이라고 이름 부쳤다,
꽃도 작약꽃 치고는 별로이고 순도 붉지않고 퍼렇게 나오는것이 얼마나 빨리 크던둥...
이것은 몇년전 정모때 데이님께 얻은 것인데 올해는 꽃이 필려나...
이것은 모 카페에서 꺽꽂이 실습한건데 머지않아 이 바위틈새를 다 메울것이다.
오래전 물방골님이 주체한 산청의 모종모임에서 얻어온 두메부추,
옥상밭에 있던것을 여기로 옮겼다.
실낱같은 이 부추도 옥상밭의 것을 여기로 옮겨옴.
올해 사다심은 대흥왕앵두...
살구는 수분수가 있으야 한다해서 부랴부랴 또 사온거...
왕살구... 여기에 언제 열매가 달릴지 까마득한 세월로 느껴지기만 하다.
블랙커런트도 모임에서 얻어온 것인데 열매가 잘 달리던 것을 그냥 방치해 두었다가 분주해서 여기로 옮겼다.
모란도 작년엔 꽃이 잘 피었었는데 옮겨심은 여기서도 꽃을 피울지...
이 석류는 러시아에서 여덟번째로 육종한 나무라고 한다.
사실뭐 몇번째인지 그런건 몰라도 되고 열매만 맛있고 많이 열리면 최고인 것이지...
단감나무를 딱 한그루만 심었는데 이게 좀 아쉬운 부분이다(두세그루는 되야 하는데...)
대봉시는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될것 같고...
호두에 관심이 있어서 심긴 했는데...
바람이 하도 불어서 많았던 잎사귀가 4잎만 남았는데 그사이 또 바람불어 이젠 한잎만 남은 상태다.
작년에 조성한 미나리꽝이 그야말로 꽝이 었는데 올핸 꽝이 아니고 조금 베어 먹을수 있을것 같다.
작년 김장배추가 새로 싹이나고 꽃도 피었는데 이것은 모두 닭들의 간식거리가 될것이다.
옮겨심은 치자나무 뿌리가 아무리 생각해도 부실한것 같아 다시또 윗부분을 잘라냇다.
밭에서 길옆으로 옮겨심은 황금매도 꽃이 참 이쁘게 피었다.
이웃밭 한가운데 있는 튤립꽃과 수선화...
이양반은 농사엔 전혀 관심없고 이런것에 아주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ㅎ
울툭불툭 돌맹이로 채워졌던 출입구를 블럭으로 마무리 했다.
그런데 농토에는 이런행위 하면 않된다고 하는것 같던데 나중에 걷어 내라고 하면 어쩌지...
주차장 가장자리도 이렇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첫댓글 단감나무 한그루만해도 실컷 드시고도 남습니다.
그키요
대봉감을 3그루나 심었으니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그렇 습니다 ㅎ
단감한나무도 엄청달립니다 우리시골마당에 한그루가 있는데 약을안처서
먹을때 오려내고먹습니다 ㅎㅎㅎ
욕심이 많아서 그렇치요 ㅎㅎ
대봉감이 동생것과 합치면 10주인데 너무 많아서요...
@이소 그러시군요
여러가지 많네요 우리작약은 캄캄한데...
영주는 아무래도 고성과는 기후차이가 있으니까요...
우와 열심히 일하신 결과물이 드디어 빛을 볼려고 하네예
모두가 이쁜곳에 안착해 있네예
코로나만 아니면 꽃피고 새우는 따뜻한 봄날에 저 바위틈 어울리는 곳에서 이소님 색소폰 연주 마음껏 들을수 있을낀데예
어서빨리그날이 오길 기다려 봅니다
잘 계시지요?~~~^*^♡♡♡
땅은 만들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처음엔 후리삐딱한 황무지 였거던요.
요즘 색소폰은 이런저런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팔이 좋아지면 하게 되겠지요
저 역시 좋은날이 어서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풍성해지겠네요 집들이 하셔야죠 ㅎㅎ
아...농막들이 한번 하긴 해야는데 여러가지 주변 여건이 맞아지질 않군요.
저들이 자라 수획기가 되면 엄청나겠습니다.
작년엔 옥수수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심으서 힘들었는데 올해는 조금씩 조정해 가면서 심을려고 합니다.
다른 작물들도 왠만하면 적게 심을까 합니다.
꽃과 과일나무 심을자리가 넉넉한것 같습니다.
몇년 있으면 온갖과일 맛볼것 같습니다.
꽃도 더 심으야 겠지만 나무심을 땅도 여유가 있네요.
차근차근 해야죠...
여러가지 많이 심으셨으니
기쁨도 배가 되시겠습니다.
전문적이 않다보니 이것저것 새로운 것들을 자꾸 심게 되는군요.
올해는 정말 힘 좀 들 들이고 기쁨이 배가 되도록 해야는데 말입니다.ㅎ
꽉찬 농장모습
뿌듯합니다
이제 농장 가장자리는 거의 메워진듯 하네요.ㅎ
대농 이시내요
ㅎ 골고루 다 심으 시고 소일 하시느라고
행복 하시겠어요
수고 하셔서 행복도
누리시고 보람도
만땅 하세요
대농은 아니고 그냥 소일거리 정도 됩니다.
취미삼아 하는 거라서 행복과 보람도 많습니다.
애 썻니더
경북 윗지방 사투리 시네요.
별로 애쓴것도 없니더...ㅎㅎ
수고많았습니다 아직도 정리가 다 안되었네요
정리는 거의 다됫고 무엇이던 심을일만 남았습니다.
여기 쑥 무지 많아요.ㅎ
@이소 쑥케러 갈까요 도시락 싸가지고 ㅎㅎ수고많으 십니다
@창원황진이 캐러 오이소. 도시락은 안싸와도 됩미더...
@이소 지금고성 거류면 바다 미더덕 나오네요 텔레비젼에
@창원황진이 요즘 낙지가 좀 싼거 같던데요....8마리 2만원...
@이소 싸네요 그동네 낙지도 잡히나요
@창원황진이 배타고 나가서 잡아 오던데요...
나는 고성시장에 가서 삿어요...
이소님! 안녕하세요~
비오는날은 쉬시는게 맞습니다!
마음이 바쁜데 신경이 쓰여요.
그래서 비오는 토요일은 농막안속에서 목공일 했습니다.ㅎ
전시장 조성 같아요
보기 좋아요
일을해야 하는데 비가와서 못하고 이것저것 찍어 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