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사♥ 오늘 격리된 교민들 퇴소하는 현장 모습

[나폴리는깨끗하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215112455692

"잘 이겨내 다행입니다"..우한 교민 퇴소하는 날

"힘드셨죠? 잘 이겨내서 다행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원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해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임시생활시설에 머물렀던 우한 교민 중 1차 입국자인 366명이 15일 오전 퇴소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쯤 정부합동지원단에서 준비한 대형 버스를 타고 각자의 집 또는 국내 체류지로 향했다.

이들이 머물렀던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입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주민들이 모여 교민들의 무사 퇴소를 축하했다.

이들이 지나갈 거리에는 '귀가를 축하합니다' '꽃길만 가득하길'라고 적힌 현수막도 걸려 있었다.

이명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 회장은 "우한 교민이 들어간 이후 매일 20명의 적십자사 봉사 분들이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나눠졌다"며 "이렇게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나와서

기쁘고 진천을 기억해주십사 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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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들의 퇴소 환송식에 합창단이 와서 애국가도 부르고,

전세계적으로 대한민국과 같은 나라는 또 어디에도 없습니다.

훈훈하고 따뜻한 정은 세계적인 한국인의 자랑입니다.

▼퇴소하는 교민들의 메시지 (출처: 노컷뉴스)

[빵좀주세요]

좋은 사람도 아직 세상에 많다는 거 느끼긔

[Luna1024]

뭉클하긔ㅠㅠ 다들 고생하셨긔!!

[해질녘 통인동]

진천군민들도 교민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언제나 건강하시긔!

[모든게나를위해]

저기 있는 사람들은 찬밥이가 누구인지 알겠죠? 어휴 진쯔 꼴봬기 싫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