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odidia
첫댓글 버섯머리 이쁘긔
90년대도 도시락 싸다녔읍니다... 용가리치킨 싸오는 애들을 부러워했긔 제 도시락은 할머니가 싸주셔서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악ㅋㅋㅋㅋ베프가 맨날 그렇게 싸왔긔
ㅠㅠ이때 할머니가 싸준 도시락 그립내..
매일 무슨반찬 싸줄까 고민하고 장보고 아침잠 줄여 도시락 싸주신 엄마, 할머니께 감사하긔ㅜㅜ
도시락 넘 싸다니고 싶었는데 고학년 되자마자 급식생겨서 슬펐던 기억이 나넴ㅜㅜ
2222
예전 엄마들은 참부지런했긔..
222 8x년 생인데 위로 언니 둘이라 저희 엄마 한참 도시락 많이 싸실땐 4개 이상 싸셨긔 엄마 ㅠ
333 진짜 대단하셨네긔ㅜ
전 중딩 때 이상하게 도시락이었긔 88년생이고 나름 중소도시였는데ㅋㅋㅋ 근데 엄마고 저도 존트 귀찮더라긔 급식으로 바뀌고 좋아했긔ㅋㅋㅋ
존맛!개맛!짱맛! 엄마감사하긔 소야랑 메추리알조림이랑 김치잘게썰어져있고 미역국도있고 이세상돼지가아니었긔
엄마가 뭐 싸주셧나.. 아침에 도시락 살짝 열어보고 설레고 그랬던거 생각나긔ㅠㅠㅠㅠ..
전 남의도시락이 그렇게 맛있더라긔...피아노학원에서 입짧아서 안먹는 언니거 제가 다 먹었고여..
고1때 까지 도시락 싸다녔는데 비슷해보이긩 ㅋㅋㅋㅋ
저분들이 이제 40대인거냐긔ㅠ 세월참.. 근데 90년대도 중반까지 도시락먹었던거같긔
보온도시락도요 ㅋㅋ
도시락 좋아했지만 엄마가 요리 잘하는편 아니라서 딴친구들에게 보여주기가 쪽팔렸긔 ㅜ 급식생겨서 젤 좋았긔..다양하게 먹을수있어서요 ㅎㅎ
코끼리보온도시락 알지모담니다... 옛날사진들보니 추억돋긔ㅜㅜ
도시락 싸가는거 부담스럽고 싫어서ㅠㅠ 급식으로 바뀌고 좋았긔ㅋㅋ똑같은 반찬 자주 싸가도 민망하고 고생하는 엄마한테도 죄송하고요. 꼭 반찬 뚜껑 덮고 숨기고 하나씩 꺼내먹는 애들 있었긔ㅋㅋ
고등학교때 점심 저녁까지 다 도시락쌌는데 언니랑 오빠도 고등학생이여서 엄마가 도시락 6개 싸셨었긔 ㅋㅋ 급식 시작하고 누구보다 좋아하셨긔 ㅋㅋㅋ
80년대 저 세대면 부유한 집이였을거같긔 웬지 ㅋㅋ
우와 저 은색? 양은도시락? 진짜 추억이긔.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 엄청 힘들었을거긔....아빠꺼 제꺼 동생꺼 3개 도시락을 매일 싸셨긔 ㅠㅠㅠㅠㅠㅠㅠ
중딩때 학교에 급식 없어서 3년 도시락쌌었긔 ㅋㅋㅋㅋㅋ 반찬 서로 나눠먹고 다 섞어서 비빔밥도 해먹고 그랳긔
도시락의기억이 안좋아서 지금 급식으로 바뀐게 다행이긔. 맨날 김치만 싸가서 눈치보이고 ... 엄마한테 얘기하면 배가 불렀다고 욕먹고요 ㅠㅠ
엄마들 죽어나고 도시락 못싸오는 애들도 있고 맛없거나 저렴한 반찬만 싸와서 친구들한테 눈치받는 애들도 있었겠죠 다들 평등하게 급식 먹는 분위기로 바껴서 다행이긔
엄마랑 안살아서 동생것까지 제가 매일 도시락 쌌다긔너무너무 싫은 기억이긔, 요즘 애들 급식되서 다행이긔
도시락 저는 급식이라 잘 모르는데 저희 언니는 싸다녔었긔 근데 밥 양보시긔 ㅜㅜㅋㅋㅋㅋ
도시락 안싸온칭긔가 먹는 튀김우동 컵라면이랑 제 도시락이랑 바꿔먹고 그랬긔 엄마미안ㅠㅠㅠㅠ
엄마아빠한테 늘 감사하긔...진짜 어릴때 반찬 정성껏 느무 잘 싸주셨긔..
뒤돌아서 먹던거 알지 모답니다ㅠ
반찬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긔ㅎㅎ다들 맛나보이긔♡
전 도시락싸다니는거 힘들었긔. 엄마는 아침잠이 많고, 도시락을 잘 싸줘야지 이런마음이 없었던 것 같긔. 맨날 똑같은거.. 김치. 멸치볶음.콩자반... 친구들하고 같이 반찬뚜껑 열면 내껀 아무도 안먹고 맨날 남았었긔..급식 바뀌어서 넘 좋았쟈나..
첫댓글 버섯머리 이쁘긔
90년대도 도시락 싸다녔읍니다... 용가리치킨 싸오는 애들을 부러워했긔 제 도시락은 할머니가 싸주셔서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악ㅋㅋㅋㅋ베프가 맨날 그렇게 싸왔긔
ㅠㅠ이때 할머니가 싸준 도시락 그립내..
매일 무슨반찬 싸줄까 고민하고 장보고 아침잠 줄여 도시락 싸주신 엄마, 할머니께 감사하긔ㅜㅜ
도시락 넘 싸다니고 싶었는데 고학년 되자마자 급식생겨서 슬펐던 기억이 나넴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
예전 엄마들은 참부지런했긔..
222 8x년 생인데 위로 언니 둘이라 저희 엄마 한참 도시락 많이 싸실땐 4개 이상 싸셨긔 엄마 ㅠ
333 진짜 대단하셨네긔ㅜ
전 중딩 때 이상하게 도시락이었긔 88년생이고 나름 중소도시였는데ㅋㅋㅋ 근데 엄마고 저도 존트 귀찮더라긔 급식으로 바뀌고 좋아했긔ㅋㅋㅋ
존맛!개맛!짱맛! 엄마감사하긔 소야랑 메추리알조림이랑 김치잘게썰어져있고 미역국도있고 이세상돼지가아니었긔
엄마가 뭐 싸주셧나.. 아침에 도시락 살짝 열어보고 설레고 그랬던거 생각나긔ㅠㅠㅠㅠ..
전 남의도시락이 그렇게 맛있더라긔...
피아노학원에서 입짧아서 안먹는 언니거 제가 다 먹었고여..
고1때 까지 도시락 싸다녔는데 비슷해보이긩 ㅋㅋㅋㅋ
저분들이 이제 40대인거냐긔ㅠ 세월참.. 근데 90년대도 중반까지 도시락먹었던거같긔
보온도시락도요 ㅋㅋ
도시락 좋아했지만 엄마가 요리 잘하는편 아니라서 딴친구들에게 보여주기가 쪽팔렸긔 ㅜ 급식생겨서 젤 좋았긔..다양하게 먹을수있어서요 ㅎㅎ
코끼리보온도시락 알지모담니다... 옛날사진들보니 추억돋긔ㅜㅜ
도시락 싸가는거 부담스럽고 싫어서ㅠㅠ 급식으로 바뀌고 좋았긔ㅋㅋ똑같은 반찬 자주 싸가도 민망하고 고생하는 엄마한테도 죄송하고요. 꼭 반찬 뚜껑 덮고 숨기고 하나씩 꺼내먹는 애들 있었긔ㅋㅋ
고등학교때 점심 저녁까지 다 도시락쌌는데 언니랑 오빠도 고등학생이여서 엄마가 도시락 6개 싸셨었긔 ㅋㅋ 급식 시작하고 누구보다 좋아하셨긔 ㅋㅋㅋ
80년대 저 세대면 부유한 집이였을거같긔 웬지 ㅋㅋ
우와 저 은색? 양은도시락? 진짜 추억이긔.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 엄청 힘들었을거긔....아빠꺼 제꺼 동생꺼 3개 도시락을 매일 싸셨긔 ㅠㅠㅠㅠㅠㅠㅠ
중딩때 학교에 급식 없어서 3년 도시락쌌었긔 ㅋㅋㅋㅋㅋ 반찬 서로 나눠먹고 다 섞어서 비빔밥도 해먹고 그랳긔
도시락의기억이 안좋아서 지금 급식으로 바뀐게 다행이긔. 맨날 김치만 싸가서 눈치보이고 ... 엄마한테 얘기하면 배가 불렀다고 욕먹고요 ㅠㅠ
엄마들 죽어나고 도시락 못싸오는 애들도 있고 맛없거나 저렴한 반찬만 싸와서 친구들한테 눈치받는 애들도 있었겠죠 다들 평등하게 급식 먹는 분위기로 바껴서 다행이긔
엄마랑 안살아서 동생것까지 제가 매일 도시락 쌌다긔
너무너무 싫은 기억이긔,
요즘 애들 급식되서 다행이긔
도시락 저는 급식이라 잘 모르는데 저희 언니는 싸다녔었긔 근데 밥 양보시긔 ㅜㅜㅋㅋㅋㅋ
도시락 안싸온칭긔가 먹는 튀김우동 컵라면이랑 제 도시락이랑 바꿔먹고 그랬긔 엄마미안ㅠㅠㅠㅠ
엄마아빠한테 늘 감사하긔...진짜 어릴때 반찬 정성껏 느무 잘 싸주셨긔..
뒤돌아서 먹던거 알지 모답니다ㅠ
반찬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긔ㅎㅎ
다들 맛나보이긔♡
전 도시락싸다니는거 힘들었긔. 엄마는 아침잠이 많고, 도시락을 잘 싸줘야지 이런마음이 없었던 것 같긔. 맨날 똑같은거.. 김치. 멸치볶음.콩자반... 친구들하고 같이 반찬뚜껑 열면 내껀 아무도 안먹고 맨날 남았었긔..급식 바뀌어서 넘 좋았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