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골무꽃
골무꽃의 종류도 다양하지요.
흰골무꽃을 비롯 여러 종류가 있어요.
원예종인가 싶은 것으로 구슬골무꽃이 있더군요.
백두산 지역에 자생한다는데 대학교 약초원에서 심어져 있어 만나 보았네요.
참골무꽃도 원예품종인가 하였더니 바닷가 모래밭에 자생하는 야생화 인듯 합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중국·일본·아무르 등지 (학명 : Scutellaria strigillosa)
서식 : 바닷가 모래땅 (높이 10∼40 cm)
참골무꽃은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10∼40 cm이고 단면이 네모나며 밑 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모가 난 줄에 위를 향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3.5 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한쪽 방향을 향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가 3∼4 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윗부분 표면에 부속체가 있다.
화관은 통 모양이고 길이가 2 cm이며, 수술은 4개이고 그 중에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 이고 표면에 둥근 돌기가 빽빽이 있다.
한국·중국·일본·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전체에 털이 적고 모가 난 줄에만 털이 있으며 잎이 달걀 모양인 것을 왜골무꽃(var. jezoensis)이라고 한다.
참골무꽃.
2013. 6. 22. 한국도로공사(전주) 수목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