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달맞이꽃, 애기달맞이꽃, 큰달맞이꽃은 야생화 이지요.
큰달맞이꽃이 달맞이꽃보다 더 크게 노란색으로 피는데 천호산 중턱에 노지 월동하며 자라고 있더군요.
꽃이 진 모습이였지만 큰달맞이꽃의 소개를 위하여 담아 두었는데 게시가 안 되었네요.
원예품종으로 낮달맞이꽃, 황금달맞이꽃, 분홍달맞이꽃, 애기분홍달맞이꽃 등이 있지요.
낮달맞이꽃과 분홍달맞이꽃은 혼동하기 쉬울 듯 합니다.
분홍달맞이꽃이 낮달맞이꽃보다 꽃이 더 크고 분홍색이 더 짙은 색으로 보이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
분포 : 전국 각지 (학명 : Oenothera odorata JACQ)
서식 : 물가 길가 빈터 (크기 : 높이 50∼90cm)
달맞이꽃은 굵고 곧은 뿌리에서 1~수개의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높이가 50∼90cm이다. 전체에 짧은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지름이 2∼3cm이고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든다.
꽃받침조각은 4개인데 2개씩 합쳐지고 꽃이 피면 뒤로 젖혀진다. 꽃잎은 4개로 끝이 파진다.
수술은 8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가 4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원뿔 모양이며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2.5cm이며 4개로 갈라지면서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여러 개의 모서리각이 있으며 젖으면 점액이 생긴다.
꽃말은 ‘기다림’이다.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달맞이꽃.
2015. 7. 27. 도시의 주변 들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