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옥삭리스 속의 식물 중에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식물의 일종이지요.
사랑초, 옥살리스 등의 이름으로 화원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원예품종이 아주 많아요.
그 중에 괭이밥, 큰괭이밥, 선괭이밥, 붉은괭이밥 등은 옥살리스 속으로 한국에 야생화로 자생하는 품종들입니다.
붉은괭이밥은 꽃잎 속 중앙에 붉은 색 띠 무늬가 보여요.
큰괭이밥은 깊은 산 계곡에서 자생하고, 괭이밥, 선괭이밥, 붉은괭이밥은 산지와 들판에서 자생하지요.
오늘은 큰엉겅퀴가 자라고 있는 것이 발견이 되어 혹시 꽃이 피었나 가 보았는데...
처음에 발견되었을 당시 보다 꽃망울 색이 붉은 빛이 더 진하게 돌고 있고 키 1.5 ~1.8 m 정도 자란 듯해요.
다음 주에 다시 찾아 가 보렵니다.
귀가 중에 호비수리, 익모초 흰꽃, 애기나팔꽃, 미국나팔꽃, 나팔꽃, 기생여뀌, 작두 콩, 등을 만나 보고왔네요.
수박풀이 피어나 가서 보았더니 주변에 제초제를 살포하여 보이질 않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분포 : 한국 원산지, 전국에 분포 (학명 : Oxalis corniculata for. rubrifolia)
서식 : 들의 길가 빈터 (크기 : 길이 10cm)
붉은괭이밥은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원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며 뿌리줄기이다.
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나며 옆으로 비스듬히 긴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잎이 모여 하트 모양의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며 톱니가 없다.
잎자루는 괭이밥에 비해서 길다.
꽃은 5~9월에 붉은빛이 띠는 노란 색으로 산형꽃차례로 2~8개 정도 피운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며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5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털이 빽빽이 난 길다란 원기둥 모양이며 익으면 씨앗이 터져 나온다.
씨앗은 렌즈 모양으로 양쪽면에 6줄의 주름이 있다.
잎과 줄기, 열매에는 털이 있으며, 붉은 빛이 도는 것으로 괭이밥과 구별한다.
큰괭이밥 http://cafe.naver.com/tktlffl/11844 http://cafe.naver.com/tktlffl/2679
붉은괭이밥 http://cafe.naver.com/tktlffl/7349 http://cafe.naver.com/tktlffl/5430
선괭이밥 http://cafe.naver.com/tktlffl/11196 http://cafe.naver.com/tktlffl/5432
괭이밥 http://cafe.naver.com/tktlffl/6161 http://cafe.daum.net/510211/4bCc/3120
붉은괭이밥.
2017. 5. 14. 익산시 부송동 회생당 약국 앞 길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