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괭이밥
선괭이밥은 괭이밥, 붉은괭이밥 등이 지면을 기면서 자라는 것이 아니고 줄기가 곧게 서서 자라며 꽃이 피지요.
꽃도 괭이밥, 붉은괭이밥 보다 더 크게 피고 밝은 노란 색이 짙어 유난히 더 아름답게 보여요.
괭이밥은 잎이 녹색인데 비해 붉은괭이밥은 잎이 짙은자주색으로 보이고 꽃과 식물체는 비슷하네요.
큰괭이밥, 애기괭이밥은 산지에 자생하고 애기괭이밥은 아직 만나지 못했어요.
사랑초 라고 불리는 옥살리스 속 중에 유일하게 한국에 야생화로 자생하는 품종이 위의 5종입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등지 (학명 : Oxalis stricta)
서식 : 산지의 자갈밭 (크기 : 높이 20∼40cm)
선괭이밥은 왕괭이밥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자갈밭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높이 20∼4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포기 전체에 털이 난다. 뿌리줄기가 땅속으로 길게 벋으며 비늘잎에 싸인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 끝에서 3개의 작은잎이 옆으로 퍼져 난다.
작은잎은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고 밑부분은 넓은 쐐기 모양으로서 길이 약 3cm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부드러운 털이 나며 잎 가운데 위쪽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턱잎은 뚜렷하게 구별되지 않는다.
꽃은 7∼8월에 짙은 노란빛을 내며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1∼3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꽃자루의 윗부분에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타원 모양이고 꽃잎도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5개이다.
열매는 원기둥 모양의 삭과이고 종자는 길이 1.5∼2mm이다. 어린순은 신맛이 있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괭이밥이 뿌리가 곧고 땅위줄기가 땅을 기며 턱잎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에 비하여
선괭이밥은 뿌리가 가늘고 땅위줄기는 곧게 서며 턱잎이 뚜렷하지 않은 점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선괭이밥 http://cafe.daum.net/510211/4bCc/2290?svc=cafeapi
붉은괭이밥 http://cafe.daum.net/510211/4bCc/4025?svc=cafeapi
큰괭이밥 http://cafe.daum.net/510211/4bCc/5097?svc=cafeapi
괭이밥 http://cafe.daum.net/510211/4bCc/1481?svc=cafeapi
애기괭이밥(제주,강원, 함경남도, 함경북도 : 아직 만나지 못함)
선괭이밥.
2020. 4. 24.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한반도숲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