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는 땅가시나무, 땅가시덩굴 등으로 불렀지요.
옛날에는 돌가시나무 덩굴을 가을에 채취하여(길이 1.5~2.5m정도) 돌돌말아 말린 다음에 바구리 만드는 재료로 활용.
댕댕이덩굴은 역시 바구리 만드는 재료로 노끈 역활을 하였어요.
지금은 화학성 재료들이 많이 나와 돌가시나무 바구니를 만나 보기 어려울 듯 합니다.
찔레꽃, 국경찔레, 돌가시나무.....같은 나무 속 같은데 자라는 성질과 꽃의 색깔이 조금 다르지요.
찔레꽃은 곧게 서서 자라고 하얀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 빛추는 하얀색으로 피고...
국경찔레는 곧게 서서 자라고 처음부터 분홍색또는 연한 분홍색으로 꽃이 피면서 찔레꽃과 식물체는 비슷...
돌가시나무(땅가시나무)는 덩굴성으로 지면을 기면서 자라고 하얀색의 꽃이 찔레꽃과 같게 피는것이 달라요.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반상록 활엽 포복성 관목.
분포 : 한국(전남·전북·경남·경북)·일본·타이완·중국 (학명 : Rosa wichuraiana)
서식 : 바닷가 (줄기 길이 2m 정도, 꽃지름 4 cm)
돌가시나무는 바닷가,바위 틈새, 잔디 밭에서 자란다. 전체에 가시가 많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7∼8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끝은 뭉뚝하며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턱잎은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붙는다.
꽃은 5~7월에 지름 4 cm로 흰색으로 피고 향기가 있으며 가지 끝에 1∼5개씩 달리고 꽃자루에 선모가 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고 끝이 오목하며, 꽃받침조각은 바소꼴로 안쪽에 털이 있다.
암술대는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거의 둥글며 가을에 붉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전남·전북·경남·경북)·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열매가 타원형인 것을 긴돌가시나무(for. ellipsoidea),
붉은색 꽃이 피는 것을 홍돌가시나무(for. rosiflora)라고 한다.
돌가시나무 http://cafe.naver.com/tktlffl/8105 http://cafe.naver.com/tktlffl/1241
찔레꽃 http://cafe.naver.com/tktlffl/586 http://cafe.naver.com/tktlffl/5425
국경찔레 http://cafe.naver.com/tktlffl/10023 http://cafe.naver.com/tktlffl/7168 http://cafe.naver.com/tktlffl/714
돌가시나무(땅가시나무).
2016. 6. 18. 전북 익산시 미륵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