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담초를 너무 오랫만에 올리는 듯 합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애니시아(향기싸리), 그리고 남부지방에 노지 월동하며 자라는 금작화(양골담초, 안드레아누스),
옛날에는 화분등에도 많이 심어 주었던 것 같아요.
금작화는 종류가 여럿인 듯 한데 꽃의 색이 비슷비슷하더군요.
골담초는 이곳 남부지방의 민가에서 화단이나 담장가에 흔히 심어 주는 꽃이네요.
산지에 자생하는 나무라고하는데 아직 산지에서 야생화로 만나지는 못하였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 관목.
분포 : 한국(경기·경북·강원·황해)·중국 (학명 : Caragana sinica)
서식 : 산지 (크기 : 높이 약 2m)
골담초는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위쪽을 향한 가지는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는 회갈색으로 가시가 뭉쳐나고 5개의 능선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4개로 타원형이다.
꽃은 5월에 1개씩 총상꽃차례로 피며 길이 2.5∼3cm이고 나비 모양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위쪽 절반은 황적색이고 아래쪽 절반은 연한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약 1cm이다.
열매는 협과로 원기둥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9월에 익는다. 길이 3∼3.5cm이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흔히 심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린 것을 골담근(骨擔根)이라 하는데 진통·통맥(痛脈)의 효능이 있어
해수·대하·고혈압·타박상·신경통 등에 처방한다.
한국(경상북도·경기도·강원도·황해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으로 작은잎의 길이가 8∼17mm인 것을 반용골담초(var. megalantha),
작은잎이 12∼18개인 것을 좀골담초(C. microphylla)라고 한다.
골담초 http://cafe.naver.com/tktlffl/5417
애니시다(향기싸리) http://cafe.naver.com/tktlffl/6874
개느삼 http://cafe.naver.com/tktlffl/5417
금작화(양골담초) http://cafe.naver.com/tktlffl/11097
골담초.
2016. 4. 30.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전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