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작화 '안드레누스'
골담초, 향기싸리(애니시다), 금작화(안드레누스, 양골담초)....
서로가 꽃 모습과 색깔이 다르게 피어 달리지요.
애니시다(향기싸리)는 원예품종으로 유통되고 있는데 일부는 금작화 라고 부르는데 잘못이 아닐까 싶더군요.
금작화는 양골담초라고 부르고 '안드레누스' 라는 속명을 가진 나무이지요.
이곳 천호산길 초입인 외사 경로당에서 우측 민가 장독대 주변 길가에 크게 자라면서 꽃이 피고 있어요.
열매를 달고 있는 모습도 담아 두었던 것 같은데 게시를 못한 듯합니다.
금작화 '안드레누스'는 식물체가 골담초와 비슷하게 가늘고 늘어지면서 자라고 있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상록성 낙엽 소관목.
분포 : 유럽 중 서부 원산지 (학명 : Cytisus scoparius 'Andreanus')
서식 : 관상용 재배 (크기 : 높이 1~3 m 정도)
안드레아누스는 유럽 중 서부지방이 원산지이며 금작화, 양골담초 라고 부르기도 한다. 높이는 1~3 m 정도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지름 2~3 cm로 자라며 녹색이며 가지가 많이 치고 가늘며 모가 난 줄이 있다.
어린가지는 가늘어서 꽃이 피게 되면 늘어 지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3출엽으로 이뤄진 겹잎이다. 작은 잎의 길이는5~15mm정도이다.
꽃은 4~5월에 나비 모양의 노란색 바탕에 붉은색의 무늬로 총상꽃차례로 많은 꽃이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려 핀다.
꽃잎은 4개이고 윗입술이 노란색으로 가장 크며 아랫입술은 3개이며 좌우 입술은 붉은 빛, 중앙 입술은 노란색이다.
꽃술이 길고 꼬부라지면서 꽃잎 밖으로 나오고 꽃밥은 주황색이다.
열매는 협과로 콩과 식물의 특성인 꼬투리가 달리고 9~10월에 익으면서 꼬투리가 터져 종자가 퍼져 나간다.
한여름(8~9월)에는 직사광선을 패해 주고 통풍이 잘되고 햇빛을 받게 한다.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월동이 가능하여 화단에 심어 준다.
골담초 http://cafe.naver.com/tktlffl/11098 http://cafe.naver.com/tktlffl/5417
금작화'안드레아누스' (양골담초) http://cafe.naver.com/tktlffl/11097
향기싸리 '애니시다 ' http://cafe.naver.com/tktlffl/6874
개느삼 http://cafe.naver.com/tktlffl/5417
금작화 '안드레아누스' (양골담초).
2017. 5. 15. 익산시 여산면 외사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