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찔레

[신동아이]

국경찔레

찔레꽃, 털찔레, 국경찔레......

찔레꽃 나무의 종류도 여럿인 듯합니다.

국경찌리레는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연분홍 색으로 꽃이 피더군요.

산지에 가면 털찔레꽃이라고 연한 분홍색과 흰색으로 피는 꽃이 발견이 되기도 해요.

도시의 변두리 야산 기슭에 자생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개발이 되어 갈 듯한 기미가 보여 언제 소실될지 모르겠더군요.

주변의 칡덩굴, 환삼덩굴, 거지덩굴 등이 우거진 곳이기에 덩굴식물에 뒤덮여 사장되기도 하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분포 : 한국 ·일본 등지 (학명 : Rosa jaluana Kom.)
서식 : 산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냇가와 골짜기 (크기 : 높이 1~2m)

국경찔레는  붉은 찔레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냇가와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가지는 끝 부분이 밑으로 처지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5∼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가 2∼4cm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턱잎은 아랫부분이 잎자루 밑 부분과 붙고 가장자리에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붉은색,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향기가 강하며 새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작은꽃자루에 선모가 있고,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며 뒤로 젖혀지고 안쪽에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 부분이 파진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6∼9mm이며 9월에 붉은 색으로 익고 길이 2∼3mm의 수과가 많이 들어 있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잎과 꽃차례에 선모가 많은 것을 털찔레(var. adenochaeta),

작은잎의 길이가 2cm 이하이고 꽃이 작은 것을 좀찔레(var. quelpaertensis),

턱잎의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고 암술대에 털이 있는 것을 제주찔레(R. luciae),

꽃이 붉은 색이고 턱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것을 국경찔레(Rosa jaluana Kom.)라고 한다.

국경찔레 https://cafe.naver.com/tktlffl/11914    http://cafe.naver.com/tktlffl/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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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http://cafe.naver.com/tktlffl/11193
돌가시나무(땅가시나무) http://cafe.naver.com/tktlffl/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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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찔레.

2018. 5. 10.  익산시 부송동 선화로 사거리 주변 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