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딸기
오랫만에 만나 보는 줄딸기 꽃. 경기 천마산에서 2008년에 꽃은 만나 보고 12년 만에 처음이네요.
경기 광명시 구름산에는 줄딸기가 군락은 이뤄 자생하던데 늦게 찾아가 설익은 열매만 만났었네요.
작년에 이곳에서 붉게 익은 줄딸기를 촬영하고 열매를 따 먹었는데 게시를 못하였어요.
이곳 '한반도숲'은 낮은 야산 모양의 야지에 조성된 숲인데 야생화, 수목들이 심어져 있어요.
자생지가 전라도 제외이기 때문인지 산에 다녀도 이곳에서는 발견이 안되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덩굴식물.
분포 : 한국(전라도 제외), 중국, 일본 (학명 : Rubus oldhamii Miq.)
서식 : 산록 및 계곡 (크기 : 길이 2m 이상)
줄딸기는 산록 및 계곡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 덩굴식물로 맹아력이 좋다.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약 2 m 정도까지도 자란다.
일년생가지는 털이 없거나 있으며 붉은빛이 돌고 백분으로 덮여있다.
어린 나무는 짙은 녹색을 띠다가 붉은 자줏빛이 된다. 묵을수록 갈색이 된다.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깃모양겹잎으로 작은잎이 5~9개이고 달걀꼴이다.
잎끝은 뾰족하거나 둔하게 뾰족한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가 둥글둥글하게 갈라지거나 3갈래로 갈라지기도 하며 불규칙한 잔톱니가 있다.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연한 분홍색과 흰색으로 새가지 끝에 1개씩 달려 핀다.
꽃받침조각은 꽃잎보다 작은 피침 모양이며 노란빛 도는 연한 녹색을 띠며 겉에 붉은빛의 끈끈한 잔털이 있다
꽃잎은 타원형으로 5장 이며, 길이 1cm로서 꽃받침보다 길다.
꽃대 길이는 3~4cm이고 가시가 있다. 수술이 많다.
열매는 공처럼 둥글며 붉은색이고 7~8월에 성숙한다. 다 익으면 열매는 떨어지고 꽃받침잎만 남는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식용으로 쓰인다.
줄딸기는 우리나라 각처의 낮은 산지(600 △ 이하)에서 자라고 생육환경은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에서나 자란다.
잎갈나무 등의 조림지에 무성하게 자라서 대군집을 형성하고, 절터나 화전지 또는 식생 파괴지에 군락을 이룬다.
추위에 강하며 해안지방이나 도심지에서도 잘 자란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나 뿌리나누기를 하여 쉽게 증식시킬 수 있다.
직파할 때는 사면 같은 곳에서 새끼에 열매를 문질러 일정하게 자른 다음 흙에 묻어 놓으면 발아된다.
한국(전라도 제외),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줄딸기 새싹 http://cafe.daum.net/510211/4bSN/1771?svc=cafeapi http://cafe.daum.net/510211/4bSN/1693?svc
줄딸기 http://cafe.daum.net/510211/4bSN/55?svc=cafeapi
줄딸기 열매 http://cafe.daum.net/510211/4bSN/1855?svc=cafeapi
줄딸기.
2020. 4. 24. 서천 국립생태원 '한반도숲' 지역에서.
첫댓글 줄딸기꽃 우아하고 예쁘죠
산딸기하고 다른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