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yane, 가이느
1. 줄거리
총 4막. 집단 사회주의의 정치적-군사적 체제하의 아르메니아 국경지대 목화농장을 배경으로 목화를 수확하며 살아가는 순진
하고 마음씨 고운 여인 가이느와 그녀의 연인 아르멘(혹은 국경 경비대장 카자코프)의 이야기를 그렸다.
가이느의 남편 리코는 포악무도한 사람으로 농장에 불을 지르고 가이느의 생명까지 위협하기에 이른다. 결국 가이느는 남편을
고발하고 국경 경비대장 카자코프의 도움을 받게 된다. 리코는 반역되로 국외 추방당하고 가이느는 위험에서 벗어나 카자코프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면서 끝을 맺는다.
루돌프 누레예프 , 마고트 폰테인
2. 버 전
아니시모바 판
안무 / 니나 아니시모바
대본 / 콘스탄틴 더즈하빈
음악 / 아람 하차투리안
장치 / 나단 알만
의상 / 타티아나 브루니
초연 / 키로프(마린스키발레단), 펌, 1942년 12월 9일
3. 영상물
라트비아 오페라발레, 안무 : 보리스 에이프만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반영한 소비에트 발레의 전형적 구도에 캐릭터 댄스인 아르메니아의 전통춤의 조화도 볼거리 중 하나다.
특히 사브레 댄스(검무)는 하차투리안의 음악으로도 널리 알려져있으며 독립적으로 공연될 정도로 유명하다.
초연시 나탈리아 두딘스카야, 주브콥스키, 콘스탄틴 세르게예프, 타티아나 베체슬로바, 모리스 샤브로브가 출연하였다.
아니시모바는 45년과 52년에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재안무하여 올렸고 볼쇼이 발레단에서는 바실리 바이노넨의 새로운 안무로
1957년에 올렸다가 61년에 다시 아니시모바의 안무로 올려졌다.
현재 러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안무가 중 하나인 보리스 에이프만도 1972년에 말리극장에서 새롭게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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