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호두액과 호두기름
훌다클락 박사는 병의 원인으로 독성물질과 기생충으로 정의를 하고,
기생충 청소의 방법으로서의 호두액과 웜우드(서양쑥),
그리고 정향(Clove, 클로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훌다클락 카페에 상세히 나오니까 보시고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호두액을 만드는 방법으로
생호두를 50%의 주정알코올에 녹인 호두액강과 물에 녹인 흑호두액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마셔야 할 양이 호두액강은 1밥숟가락(10ml)라면
흑호두액은 40ml 정도를 먹어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최소 10일에서 최대 6주까지 해야 한다고 하며,
마지막에는 촌충을 제거하기 위해
8배에 해당하는 호두액강 80ml(흑호두액은 320ml) 정도를 2~4회에 나눠 먹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 호두액은 간청소시에 올리브유 먹을 때 호두액도 먹으라는 대목에도 출연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도시에서 고개 하나 넘어간 시골이라 공기가 좋은 곳입니다.
기생충 청소하려고 훌다클락 제품들을 구입하여 사용했는데,
미국에서 들여오는 것이라, 수량이 한정되고, 항공운송비가 만만치 않아,
저 혼자는 매뉴얼대로 사용했는데, 가족이나 주위에 나눠주기는 엄두도 안나서,
이것저것 직접 만들어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랄 만한 일이, 그동안 그토록 돌아다녀도 앞뜰에 호두나무가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
훌다클락의 청소요법을 익히고 나서 보니, 호두나무가 3그루가 있는 겁니다.
바로 찜해 뒀습니다. 사실 조경수로 심어진 호두나무에 어느 누가 눈독을 들이겠습니까?
열매가 영글면 껍질까서 먹는 호두 정도로 생각하겠죠.
호두액이 기생충 청소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직장내 저 혼자 밖에 없는데 말이죠.
찾는 순간 탄성을 질렀습니다. Oh my God !!!
이렇게 기생충 청소도 하고, 대장청소, 신장청소, 간청소도 매뉴얼 대로 2번이나 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렀고, 먹다 남은 흑호두액(잘 밀봉해둔)이 있길래,
새로 만들기 전에 모두 먹어치우자는 마음으로 흑호두액 500ml정도를 한꺼번에 먹었습니다.
생수를 약간 섞어서 먹었으니, 마신 총 양은 700ml 정도 먹지 않았을까,
제시된 촌충 청소용 320ml 보다 2배 가까이나 먹은 겁니다.
먹으면서 배가 아프겠지, 잠은 이제 다 잤다. 그렇다고 참지 못할 정도는 아니겠지뭐,
아프면 MMS 먹고 소독해야지 하는 맘으로...
그렇게 저녁 9시에 먹고, 설사가 날까 11시까지 기다렸는데,
소식이 없어 그냥 자 버렸습니다. 중간에 깨지 않았으니 잘 잤다고나 할까,
아침에 일어나서 씻으러 가니, 화장실 가고 싶더군요.
그래서 쌌는데, 시꺼먼 것들이 쭈르룩~ 와, 대박이다. 식사중이시라면 실례^^
내가 싼 변을 본 순간, 예전 관장을 했을 때의 그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과용한 흑호두액이 관장을 시켜준 거 였습니다. 아랫배도 아주 편하고,
저는 평소에 잔변감이 좀 있는데, 시원하게 뚫린 느낌이 아주 좋더군요.
이 느낌은 하루 종일 지속되었습니다.
(참고로 변비약을 광고할 때 숙변제거 라고 하는데,
사실 대장에는 ‘숙변’이란 건 없습니다. ‘잔변’이라고 해야 맞을 겁니다.
대장은 연동운동을 하기에 끊임없이 아래로 내려 보냅니다.
장의 주름속에 끼인 숙변이 아니라, 하행결장에, 직장으로 쌓인 ‘잔변’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대장내시경 하면 깨끗한 장이 보이는 것처럼 말이죠.
기생충 때문에, 분해되지 못한 단백질 때문에, 대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여
제 때에 배설하지 못한 것이 남아서 변비가 되는 것이지요)
3달마다 흑호두액을 과용하면 기생충도 없애고, 대장도 싹 비우고,
배도 들어가고, 체중도 줄고...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하복부의 어떠한 통증도 없었고 시원하게 다 비워졌으니,
안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의견이고요, 다른 분들은 어떨지는 책임 못 집니다)
그리고, 훌다클락 사이트에서는 흑호두액을 만들 때 물이 끓으면 불을 바로 꺼라고 했는데,
그것보다는 약한 불에 20여 분 정도 끓이니 훨씬 진하게 우려 나옵니다.
제가 사용한 흑호두액 만드는 방법으로는
- 앞뜰 조경수로 심어진 호두나무에서 생호두 20개를 따서
- 오존수(혹은 수도물)에 깨끗이 씻어
- 2리터 냄비에 가득 담고
- 생수(혹은 오존수) 1리터를 넣어 끓인다.
- 거품이 나오면 걷어내고 넘치지 않게 약한 불에 20여 분을 더 끓인다.
- 냄비 뚜껑을 닫고 3시간 정도 지나
- 어느 정도 식으면 뚜껑을 열고, 호두액의 변질을 막기위해 비타민C분말 1티스푼(5g)정도 넣고,
- 랩으로 완전 밀폐시킨다. (랩이 호두액에 닫지 않고, 공기가 들어오지 않게 팽팽히)
- 이렇게 24시간 정도 놔두면 삶은 호두에서 진액이 흘러나와 더 진해진다.
이렇게 아주 진한 1리터 흑호두액이 만들어진다.
16일간 음용(1일 40ml 씩)할 수 있고, 마지막에 촌충제거(320ml)까지 할수 있는 양이 만들어진 것이다.
물론 40ml보다 더 많이 음용하더라도 족히 10일간은 할수 있는 양이다.
호두는 건져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HDPE 용기(파스퇴르우유나 매일우유 통에 잘 밀폐하여)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훌다클락 청소요법을 해 본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일 테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 적어 보았습니다.
이상이 훌다클락의 기생충청소, 호두액 관련하여 제가 적용해 본 내용이고,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한다면
인산선생은 ‘신약본초’에 호두기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기침이나 폐질환에 특효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호두기름을 만들 때 호두에도 독성이 있어 호두 알맹이를 밥 지을 때
여러 번 넣어서 중화한 다음, 짜서 호두기름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생호두가 기생충 제거에 도움이 되니, 엑기스인 호두기름도
당연히 기생충으로 인한 기침이나 폐질환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지 유추해 봅니다.
아래의 글은 인산선생의 셋째 며느리가 시아버지의 가르침에 의거해서 만든
‘인산의학 식품건강법’이란 소책자에 나온 호두기름에 관한 내용을 옮겨 적습니다.
기관지나 폐질환의 치료를 위해 개발한 매우 특이한 식품중의 하나다.
호두가 기관지 계통의 질환에 특효가 있으니 폐, 기관지 제 병의 묘약이 된다고 하겠다.
호두는 10월 과실 성숙시 체취하여 과실의 겉껍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쓴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신.폐경으로 들어가 기침을 멎게 하고 숨 헐떡임을 평정한다.
호두에는 약간의 독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밥을 지을 때 세 번 쪄서 기름을 짜야 한다.
“애기 때에 숨쉬는 것은 반짝 잘못되면 기관지염이나 폐렴이 생겨요,
그래서 이것을 가장 주의해야 되고,
호두기름을 짜 두고서 폐렴이나 기관지염은 절대 병원에서 죽는다 할 때도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먹이면 그 무조건 나아요.
거게 많은 이유가 없어요. 해보면 다 아는 거고” [ 활인구세 p55]
실제로 어린아이에게 호두기름 한 숟갈씩 먹이면 며칠 지나지 않아 기침이 없어집니다.
호두기름 직접 만들어 먹기는 무리수인것 같고 양도 적어, 차라리 사서 쓰는것이 좋을 듯하네요.
아무쪼록 생호두도, 호두기름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호두과자(?)도 모두 실생활에 도움이 되네요.
아직은 생호두의 활용법을 모르는 이 많으니, 호두나무 미리미리 선점해두시고,
따다가 냉동실에 잘 재어 놓고 봄.여름.가을.겨울 1년에 4번 흑호두액으로 기생충 청소를....
출처 : 짐험블 MMS요법 및 양자역학 정보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