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자리는 사자자리, 바다뱀자리와 같이 헤라클레스의 공적과 관련되는 별자리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이 게는 제우스의 아내 헤라가 괴물 히드라를 돕기 위해 파견되었다가 헤라클레스에게 밟혀 죽는 초라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이야기의 내용만큼이나 별자리에도 볼만한 별이 별로 없습니다. 뚜렷하게 나타나는 서쪽의 쌍둥이자리와 동쪽의 사자자리사이에 위치하기 않았다면 찾기가 어려운 별자리입이다. 하지만 이 별자리는 5,000년 전 바빌로니아 시대부터 등장하는 가장 오랜 된 별자리라고 합니다. 게자리의 으뜸별은 아쿠벤스로 ‘발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발끝’이라는 의미를 지닌 두 번째 별의 이름은 알탈프입니다.
찾는방법
게자리는 사자자리와 쌍둥이자리 사이에 위치합니다. 쌍둥이자리의 으뜸별 카스토르와 두 번째 별 폴룩스를 이어 5배 정도 연장하면 게자리의 으뜸별 아쿠벤스에 다다릅니다. 알아보기
학명: Cancer 약자: Cnc 영문표기: the Crab 위치/적경: 8h 30m 적위: +20도 자오선 통과/ 3월 26일 오후 9시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
게자리 이야기도 헤라클레스의 공적과 관련됩니다. 봄철별자리 사자자리와 바다뱀자리에서 헤라클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해당 별자리에서 읽어 보세요. 헤라클레스는 첫 번째 과업으로 네메야 골짜기의 황금사자를 죽였고 제우스는 아들의 승리를 축하하고, 영웅적인 행동을 모든 사람들이 영원히 기억하게 하기 위해 이 괴물 사자를 하늘로 올려 사자자리로 삼았습니다. 두 번째로 헤라클레스에게 내려진 과업은 레르네라는 늪에 사는 무서운 독을 가진 물뱀인 히드라를 없애는 일이었습니다.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히드라는 아홉 개의 입에서 독을 내뿜고 짐승과 사람을 잡아먹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아홉 개 중 한 개의 머리는 불사로 영원히 죽지 않는 머리였고, 다른 머리들도 하나가 잘리면 그 상처에서 두 개의 머리가 새로 나오는 공포의 괴물이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커다란 떡갈나무 몽둥이를 만들어 물뱀 히드라와 처절한 싸움을 시작해 결국히드라의 머리를 땅 속에 파묻고 그 위에 큰 바위를 눌러 다시는 나올 수 없도록 했습니다. 제우스는 물뱀 히드라를 물리친 헤라클레스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물뱀을 하늘의 별자리로 올려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게 했습니다. 게자리는 헤라클레스가 두 번째 과업으로 물뱀인 히드라와 싸우는 중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게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헤라클레스를 미워하던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헤라클레스의 과업을 방해하기 위해 큰 괴물 게 한 마리를 보내 히드라를 돕게 했습니다. 제우스가 몽둥이를 만들어 히드라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을 때 큰 게는 헤라의 명령에 따라 헤라클레스의 발가락을 물어뜯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괴물 게에게 발가락을 물린 헤라클레스는 화가 머리까지 치밀어 헤라가 보낸 게를 짓밟아 버렸습니다. 결국 헤라클레스의 발에 밟힌 괴물 게는 한쪽 다리가 부러진 채 죽고 말았습니다. 헤라는 자신을 위해 싸우다 죽은 이 괴물 게에 대한 보답으로 하늘의 별자리가 되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쪽 다리를 잃은 게의 시체는 죽음의 배경과 어울리듯, 여러 별자리 중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작고 희미한 별자리로 쓸쓸하게 남아 있습니다. 게자리 이야기도 헤라클레스의 공적과 관련됩니다. 봄철별자리 사자자리와 바다뱀자리에서 헤라클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해당 별자리에서 읽어 보세요. 헤라클레스는 첫 번째 과업으로 네메야 골짜기의 황금사자를 죽였고 제우스는 아들의 승리를 축하하고, 영웅적인 행동을 모든 사람들이 영원히 기억하게 하기 위해 이 괴물 사자를 하늘로 올려 사자자리로 삼았습니다. 두 번째로 헤라클레스에게 내려진 과업은 레르네라는 늪에 사는 무서운 독을 가진 물뱀인 히드라를 없애는 일이었습니다.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히드라는 아홉 개의 입에서 독을 내뿜고 짐승과 사람을 잡아먹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아홉 개 중 한 개의 머리는 불사로 영원히 죽지 않는 머리였고, 다른 머리들도 하나가 잘리면 그 상처에서 두 개의 머리가 새로 나오는 공포의 괴물이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커다란 떡갈나무 몽둥이를 만들어 물뱀 히드라와 처절한 싸움을 시작해 결국히드라의 머리를 땅 속에 파묻고 그 위에 큰 바위를 눌러 다시는 나올 수 없도록 했습니다. 제우스는 물뱀 히드라를 물리친 헤라클레스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물뱀을 하늘의 별자리로 올려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게 했습니다. 게자리는 헤라클레스가 두 번째 과업으로 물뱀인 히드라와 싸우는 중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게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헤라클레스를 미워하던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헤라클레스의 과업을 방해하기 위해 큰 괴물 게 한 마리를 보내 히드라를 돕게 했습니다. 제우스가 몽둥이를 만들어 히드라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을 때 큰 게는 헤라의 명령에 따라 헤라클레스의 발가락을 물어뜯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괴물 게에게 발가락을 물린 헤라클레스는 화가 머리까지 치밀어 헤라가 보낸 게를 짓밟아 버렸습니다. 결국 헤라클레스의 발에 밟힌 괴물 게는 한쪽 다리가 부러진 채 죽고 말았습니다. 헤라는 자신을 위해 싸우다 죽은 이 괴물 게에 대한 보답으로 하늘의 별자리가 되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쪽 다리를 잃은 게의 시체는 죽음의 배경과 어울리듯, 여러 별자리 중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작고 희미한 별자리로 쓸쓸하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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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별자리를 보고 이름을 붙이는 거 보면 상상력이 굉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별의 경계를 구분하는 것도 전문가가 아니면 어려운데 직선적인 모양을 통해 거대한 게를 닮았다는 것을 상상하다니ㅎ 아무튼 별자리가 된 사연은 조금 슬픈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첫댓글 별자리를 보고 이름을 붙이는 거 보면 상상력이 굉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별의 경계를 구분하는 것도 전문가가 아니면 어려운데 직선적인 모양을 통해 거대한 게를 닮았다는 것을 상상하다니ㅎ 아무튼 별자리가 된 사연은 조금 슬픈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게자리는 처음 들어 보네요.
별에 대한 정보감사합니다.
별자리 마다 다 사연이 있지요...
게자리의 이야기는 참 애절하네요...봄 ..밤하늘에서 이 별자리를 만날 수 있는 행운을 빌어봅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익하고 좋은글 잘 보고있습니다
어릴쩍 보았던 만화가 별자리를 모티브로한 내용이었는데 게좌가 나왔었죠. 거기서 악역이었던 기억이나네요. 그러나 애증의 캐릭터라 더 좋았던!~
역시 헤라와 헤라클레스의 악연은 여기서도 보게 되네요.
헤라클레스의 발에 밟혀 죽은 괴물 게를 하늘의 별자리로 올려 보내어 게자리가 되었네요..
괴물 게의 초라한 모습인만큼 어두워 찾기 힘들겠네요.
게자리는 흔히 들어 본 별자리가 아니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역시 헤라클레스는 여기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네요.
헤라클레스의 과업 이야기는 별자리이야기에 단골손님이네요. 재미있는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별이 있는 위치를 보고 게 형상을 생각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