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산행은 서락에 5대 주능선인 공룡,용아,서북,화채,관모 능선중에서
늘 못가봐서 찝찝햇던 관모능선을 타러 목욜밤 속초로 출발합니다
28인승에 승객은 딸랑 4명이니 널널하게 갑니다~
▲ 늘 하던대로 속초 해수피아 찜질방에서 5시에 일어나 구석구석 깨끗이 닦고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 건너편에서 9번뻐스 타고 양양으로 갑니다
양양터미널에서 양양군 농어촌 버스타고 오색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버스가 1시간에 한대있으니 근처 기사식당에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합니다
▲ 오색쪽으로 가다 물레방아 휴게소전 백암에서 하차합니다
백암폭포에 들렀다가 빽해서 관모능선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백암에서 하차 해야지요...ㅋ
▲ 버스에서 내려서 한바우 순두부집만 찾아서 올라가면 됩니다
▲오르다 물끄러미 바라다보니 견적이 나옵니다...흐음 저 골짜기...ㅋ
▲누구에 별장인지...나도 그녀(?) 와 이런 별장에서 가끔 놀러와 지내고 싶다요...ㅋ
▲ 바람에 하늘거리는 이쁜 코스모스가 계절에 변화를 알려줍니다
▲ 한바우 순두부집 위에서 왼쪽으로 진행합니다
▲ 배수로가 길잡이 역활을 합니다
▲ 배수로 따라 위로 계속 진행합니다...이집에 큰개 있으니 "개조심" ㅎ
▲ 멀리 뭔가 보이네요...들머리는 제대로 찾아온듯 합니다
▲ 들머리 확실합니다.....ㅎ
▲ 에혀....계곡과 당귀를 보니.. 또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 오늘도 무덥습니다..벌써 땀이 줄줄 흘러내려 계곡물이 더욱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 조금 오르다 보니 백암폭포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늘 초행길이라 오기전에 미리 공부를 좀 하고 왔답니다
▲ 앗! 조금 오르다 보니 백암폭포가 보입니다..
▲ 백암폭포를 보고 다시 빽해야해서 배낭을 두고 오면서 모자도 두고왓네요..ㅋ
▲ 수량이 조금 적어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백암폭포!
▲ 다녀온 사람들 사진보니 햇빛에 멋진 무지개가 뜨던데...ㅎ
▲ 빙벽과 고드름이 멋있는 겨울에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 폭포하단에 동굴처럼 조그마한 공간이 있습니다
▲ 이때부터 젖기 시작한 등산화가 내일 하산할때까지 질퍽하게 젖어 잇었네요..ㅎ
▲ 내가 조아라 하는 밀리터리룩...ㅋ 개구리무늬...ㅎ
▲ 이름은 모르지만 예쁜모습에 찰칵^^
▲ 또다시 계곡치기 산행이 시작되고~~~~
▲ 너무 더워서 바로 물속으로 들어가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 출발하기전에 미리 진행할 코스를 등고선을 보면서 트랙을 그려 왔습니다
백암폭포를 다녀와서는 능선으로 올라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발길가는대로 아무생각 없이 계곡으로 가서 시원하게 놀았네요
30분에 걸쳐 빡쎄게 능선과 계곡을 하나 치고서야 본 코스에 붙었습니다
그러게 놀면 그댓가를 치른다니까요...ㅋ
▲ 그런대로 희미하게 보이는 등로를 따라 관모능선에 붙엇습니다
이제부터가 문제입니다 길이 전혀없고 비도 한방울씩 떨어 집니다
아직 갈길이 먼데...ㅠ
▲ 오늘 다른때보다 산행을 늦게 시작하고 천천히 올라왔더니
계획보다 늦어지고 빗방울이 떨어져 걱정입니다
비가오면 GPS보기도 힘들어 길찾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 마음은 급해도 요건 넣어 왔지요..어른 주먹만 하네요...ㅋ
▲ 날까지 어두워지니 겁이 덜컹납니다..
그래도 계속가야지요...요즘 산행만 햇다하면 비가 따라오네요..ㅋ
▲ 비가 그치니 운무가 끼기 시작합니다
▲ 어느정도 오르니 비도 그치고 여유가 생겨 뒤를 돌아다 봅니다
▲ 낑낑대고 올라온 길을 돌아다보니...참! 사람다리가 무섭군~ ㅋ
▲ 대청봉이 보이니 긴장이 한꺼번에 풀리면서 비에젖어 춥습니다
▲ 내일 내려갈 화채능선을 딱 절반으로 운무가 반을 갈라 놓네요
▲ 대청봉에 사람을 보니...왜이리 사람이 방가운지요...ㅋ
▲ 중청대피소로 얼릉 내려가 옷갈아입고 삼겹에 소주한잔할 생각밖에 없습니다
▲ 비에젖어 추워도 인증샷은 찍어야지요
▲방갑다 중청대피소! 올만에 1박하게 되는구나~
▲ 방배정 받고 옷갈아 입고 삼겹에 소주한잔...햐아~ 세상 부러울게 뭐 있겠습니까!
▲ 감자라면 + 부산오뎅...배고프니 꿀맛,,,ㅋ
▲ 21시면 소등합니다 1박에 8000원,,모포한장,대여비2000원 입니다
▲ 달인에 머리위에 콘센트 잇어 충전도하고 와이파이 되니 굿입니다요...ㅋ
다 좋은데 옆사람에 코고는 소리에 한잠도 제대로 못잠이요~
덩치도 크신 이분.. 과음하셧는지..코고는 소리.. 정말 천둥소리...ㅋ
▲ 공룡간다고,일출본다고..일찍들 일어나 떠드는 사람들에
할수없이 깨어서는 아침을 먹고 예정한 화채능선으로 갑니다
▲ 대청에 아침에 바라본 서락! 행복하군요...ㅋ
▲잠시후 내려갈 화채능선
▲ 다음을 기약하자 중청아~
▲ 이쁜 금강초롱
▲ 대청봉에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네요
▲ 어제 올라온 관모능선을 다시한번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 가운데 울산바위를 중심으로 멋진 풍경
▲ 내려온길을 뒤돌아 보며~
▲ 양폭에서 올라오는길,, 화채봉가는길 삼거리 도착
▲ 비박터 도착
▲ 화채봉!
▲ 멋진 그림들 마음껏 가슴에 담고 이제 하산!
▲ 화채봉밑에 굴 통과~~
▲ 마가목 색깔이 하루하루 틀려지네요
▲ 즐거웠던 산행을 마무리 하면서 C지구로 갑니다
▲ 달마봉도 보이구여~
▲ 구름속에 울산바위도 보이구여
▲ 내 이쁜 다리에 흠집이 나서 쓰라리고 따갑지만
므흣한 이내마음을 어찌 하리오~~~ㅋ
▲ 백암폭포~관모능선~중청대피소 1박~화채능선~C지구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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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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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달인님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즐겁게 구경합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수고했어요.
산이조아님 트레킹때 즐거움이 생각납니다
더위에 건강하세요!
@달인 네 알겠습니다.더위에 건강조심.
역씨... 달인이십니다~~ㅎㅎ
몸이 따라줄지 몰라두 함 해보고시픈 생각이듭니다~~ㅋ
길도 없구 힘도 들고 ..말리고 싶습니다..ㅋ
더운날 건강에 유의하세요
고맙습니다!
설악의 5대 주능선중 공룡, 용아,서북,화채 4능선은
눈으로 보고 가슴에 담았었고
관모능선은 이루지 못했었는데
달인님의 산행후기로 대리만족합니다.
보고 또보면 가슴에 담아질까요???
달인님 많이 부럽습니다.
행엄님! 문제는 열정 입니다!
부러우면 지는거구~
가고 싶으면 방법을 찾아 도전하는것~
늦기전에요...ㅋ
하지만 생각보다는 쉽지 않습니다...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