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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자료 ↓
고도기복이 쬠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
산행기와 이미지
보통 금주산에서 이짝으로 등로들을 잡는디 우리는 역으로 등로를 잡아본다 겨울철에는 빙판길이 많이 있는디 오름길에는 빙판길이지만 그래도 덜 위험하고 내림길에는 빙판길이 다 녹아있드라 방향이 거시기 방향이라 어쩌면 참 현명한 방법이었다고 자화자찬 하면서 금주산까지 아이젠 없이 진행하게 됐다
사실상 들머리 성동삼거리 직진 11시 방향은 운천 철원 한북명성지맥 도내지고개 방향이고 우측은 일동방향이다 산행들머리는 우측 일동방향으로 약 500미터 걸어가면 다리가 나온다 다리에서 시작하면 되고 여그 성동삼거리 대중교통으로 오는 방법은 의정부 역에서 좌석버스가 있는디 산정호수행 좌석버스 타면 여그서 하차하면 되고 동서울에서 시외버스가 있는디 여그 정류장은 무정차 하기때문에 양문에서 하차 택시를 이용하면 될것이다 택시요금은 5천원 안짝으로 가깝다 동서울 터미널 300번 경기고속 무정차를 타면 빨리올수있고 30분간격이라 시간걱정은 안해도 된다
성동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다리가 보이고 다리를 건너 송전탑쪽으로 쑤시고 들어오면 된다 ↓
삼산대교를 건너 1년전만 해도 잠수교였지만 시방은 요로코롬 튼튼하게 지었다 다리밑은 영평천 요놈은 한탄강으로 흐른다 ↓
영평천 ↓
영평천에서 좌측을 쳐다보니 한북 명성지맥 관음산 능선이 조망되지만 뿌연 연무가 오늘 시야를 말해주는구나 ↓
다리끝에서 좌측으로 수로가 보이고 산길로 접어본다↓
수로에서 올라체면 군 벙커가나오는디 군벙커와 진지 교통호를 엄청많이 볼것이다 ↓
군벙커에서 올라오면 논이 나오고 논에서 철탑쪽으로 감으로 길을 찾아가면 될것이다 초입에 확실한 등로가 없다 감으로 찾아가야한다 ↓
어케어케해서 철탑을 지나 주능선으로 왔지만 등로는 희미할뿐 대충 알아서 가야겠드라 ↓
작은봉우리를 몆개넘고 넘어 1시간이상을 오다보니 말뚝에 풍월산이란 봉우리가 나오는디 전망은 없드라 ↓
풍월산 (483봉) 여그까지는 뭔놈의 날씨가 덮지? 하면서 입고있던 방한복을 벗고 왔는디 쬐끔씩 바람이 불고 냉기가 심상치 않더니 겁나게 추워지드라 ↓
풍월산에서 진행하다 좌측을 조망하는디 명성지맥 관음산능선인디 이런 시야에 대포로 찍어봤자 화질은 도로아미 타불 이것드라 ↓
산행두시간이 넘도록 아무 이정표도 못봤는디 이제야 첮 이정표를 본다 독자골약수터 갈림길인가 보구나 ↓
임도? 임튼 임도 비슷한 넒은 길이 나오고 ↓
임도따라 쪼까 가보니 임도와 능선이 약간씩 벌어지드라 그래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첸다 ↓
관모봉 이정표 ↓
관모봉은 군시설물들의 전시장이드라 ↓
담 진행할 방향을 검색하고 확인한다 ↓
으따 고놈의 시야가 망쳐놓는구나 우측으로 양문공단이 조망되고 ↓
관모봉에서 내려오다보면 바위 사잇길도 지나가고 ↓
발목에 근육이 늘어났다고 엄살 떨더니 잘도 간다 ↓
폐헬기장 금주산까지 서너개는 더 나오더라 ↓
군 시설물 ↓
아직도 8키로가 남았네 ↓
수직동굴 깊이가 4.5미터 되는것 같드라 이런 수직동굴을 2개 더 있드라 ↓
관모봉을 뒤돌아본다 ↓
곰넘이봉 조망도 없지만 뭐 거시기도 없고 냥 지나치기 쉽겠드라 ↓
두번째 헬기장 여그서 점심으로 떡라면을 끓여먹고 ↓
사향산을 조망하고 ↓
가운데 명성산 책바위를 조망하고 ↓
일동면 기산리 갈림길 ↓
금주산 희망봉을 지나 ↓
희망봉에서 조망한다 명지산과 연인산이 조망되드라 ↓
땡겨본다 ↓
일동시내 ↓
시야가 넘 아쉽구만 선명도를 올려봐도 영~~~! ↓
한북정맥 마루금을 다시한번 조망하고 발길을 옮긴다 ↓
헬기장과 쉼터 ↓
뒤돌아 본다 멀리도 왔구나 ↓
잘몾된 이정표 금주산은 직선거리로 약 2키로 남았는디 조건 뭐셔 ↓
금주산 직전 암봉에서 조망허면 뭐 보이나 개판이지? ㅎㅎㅎㅎ ↓
암봉에서 뒤돌아 봅니다 ↓
↑ 금 주 산 ↓
2등삼각점 근디 조망은 별로다 암봉이 더 좋다 ↓
금룡사로 하산중 급내리막 ↓
짧은 급 내리막을 내려오면 금룡사 뒷 부처상이 웅장하게 나타나고 ↓
암벽에 촘촘히 작은 부처상들이 자리잡고 있구나 ↓
그언젠가 테레비에 나온것 같든디 ↓
아미타불 세상이 왜 요지경인지 ↓
금룡사 ↓
금룡사에서 조망한 만세교 오늘 산행 날머리다 ↓
↑ 암벽위의 금룡사 ↓
읽어보고 ↓
금주리 도로로 나와 만세교까지 약 2키로 걸어가다 금주4리 버스정류장에서 마침 의정부행 좌석버스가 도착해 포천으로 나가 300번 시외버스를 타고 동서울로 귀가한다 ↓
동서울에서 돼지갈비로 하루피로를 풀고 산행을 종료한다
참고 들머리를 금룡사로 정할때 교통편 동서울. 의정부 터미널 301번 302번 시외버스 만세교 하차 의정부역 도평리행 좌석버스 금룡사 입구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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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전에 한북탈때 이미지와 비슷하네예.를 보내고 일하면서 틈틈이 올리신 곰바우님 추가 수고요
지금 생각해도 만만한길이 아니었는데
이날 오후 들어 바람까지 생생 불고 없는길 만들어서 산행하느라 더 힘들었을것 같아요.
두분 수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