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을 상징하는 건축물인 벨렘탑은 리스본 항구에서 등대역할을 했던 4층의 건물로서,
1층은 정치범의 감옥, 2층은 안전을 수호하는 '벨렘의 마리아상'이 세워져 있으며,
3층은 옛날 왕족의 거실로 쓰였다고 하는데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에 서있다.
원래는 물속에 세워졌으나 테주강의 흐름이 바뀌면서 물에 잠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벨렘탑 도착후 화장실을 사용할려니 0,5유로란다.
비가 조금씩 오고 있었지만 벨렘탑 가까이 가서 기념 촬영도 하고
지금은 우리들의 소중한 시간 즐거운 추억 만들기
벨렘탑을 뒤로 하고 대서양 바다앞에서 영순이의 환한 웃음이 보는이들을 즐겁게 한다.
훗날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채 추억의 장을 열어 보면 우리들의 즐거웠던 여행도 마음 한곳에 자리잡고 있겠지
해외 페키지여행이라 여유없이 바쁘게 다니기만 했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웠던 여행
좋은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고 돌아 오면 두고 두고 이야기 거리이자 일상 생활 활력소가 되겠지
카보 다 로카
유럽 대륙의 서쪽 땅 끝이라고 하는 카보 다 로카, 리스본 서쪽 약 40㎞의 대서양 해안에
위치하며, 절벽의 높이는 약 140m이다. 포르투갈의 서사시인 카모잉스는
이곳을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이라고 표현해서 더 유명해 졌다고 한다.
기념탑과 등대가 있으며 사무실에서는 이곳을 방문한 기념으로 증명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이드는 그런 말을 했었나?
ㅋㅋ 난 불량 관광객이라 듣지를 못했나....
아름다운 대서양을 감상 할 겨를도 없이 사진 찍기에 바쁘다.
ㅋㅋ누가 말했던가 여행에 남는것은 사진뿐이라고.....
ㅋㅋ사진을 찍고 보니 역시 살을 빼야겠더만
뒤에 있는 지붕이 빨간 저 건물이 우리나라의 유명 커피광고에 나왔다는데 난 왜 기억이 안 나는걸까?
까보다로까 기념탑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ㅋㅋ 나 여기 왔다 가노라.
이베리아 반도의 땅끝인 "카보 다 로카" 우리나라 땅끝 마을 해남이 떠오르네
은선이는 뭐가 좋은지 만세를 부르고 ㅋㅋ내가 포즈를 취해라고 했나부네 ㅋㅋ
친구들과 구경 많이 하고 좋은 추억도 쌓고, 먼 훗날 좋은 추억이 되겠지 ㅋㅋ 우리~~늙지 말자.
신트라 로타리 클럽이 세운 돌비석에서~~아~~모두가 기념이다. ㅋ
여기 저기 다니며 요렇게 조렇게 하며 찍었던 사진들 묻어 두었다가 가끔식 꺼내 보면서 미소 지어 보자꾸나
넓은 잎에 수많은 낙서들이 새겨져 있는 용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