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라고 이러면 안됩니까?
살다보면 안에도 밖에도 울 곳이 없더라,
그래서 가슴으로 운다,
눈물이 없는 울음을 울어본 적이 있는가
가슴으로 우는 울음은 눈물도 가슴으로 고이더라
한잔 술에 취한 고독한 독백의 어느날 가슴에 박힌 가시를 빼들고
네가 아는 게 뭐 있고
내가 모르는 게 뭐 있냐는
참으로 잘난 세상을 찔러도 보네
잘먹고 잘 사는 세상
잘 먹고 못사는 세상
살다보면...나도 너에게 가시가 되더라
모르지 그거야 모르지...
웃음도. 울음도. 그림자 같은 인생 벗 삼아.....
-----중년이라고 이러면 안됩니까?중에서-----
첫댓글 안되긴요.디고 말고요..ㅎ
공감 일백만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