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종용주 ( 백두산 불로초)
☞ 약 초 명: 초종용
☞ 담금일자: '11.04.10 (61번 담금)
☞ 원 산 지: 약초상
☞ 담금주류: 국순당 35%
☞ 담금용량: 1.5리터
효능-초종용은 신장의 양기를 보하고 정액과 혈을 물려주어 신의 양기가 허하여 생긴 정력감퇴, 고환 위축, 전립선염, 유정, 불임증, 골연화증, 허리와 무릅이 시리고 아픈데 사용한다.
▶ 강심작용, 강장강정약, 음위증(양위), 유정, 어지럼증, 허리아픔, 혈붕, 대하, 변비, 신경강장약, 심장활동강화약, 방광염, 피오줌, 신허로 인한 음위증, 허리 무릎의 냉통, 노인의 습관성 변비, 불임증, 방광 출혈, 신장 출혈, 신장을 보하고 성기능을 항하게 하며, 송진으로 고약을 만들어 궤양을 아물 게 하는 데 효험
오리나무더부살이(초종용:草蓯蓉: Boschniakia rossica {Chzm. et Schlecht.} B. Fedtsch.)는 두메오리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1년초이다.
중국에서는 오리나무더부살이를 초종용(草蓯蓉)'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것이 잘못 와전되어 우리나라에서는 오리나무더부살이가 원래는 초종용(草蓯蓉)'인데, 육종용(肉蓯蓉)'으로 갯더부살이가 초종용(草蓯蓉)'으로 부르게 되었다. 아마도 중국에서 나는 육종용이나 쇄양이 우리나라에 없기 때문에 갯더부살이와 오리나무더부살이를 비교하다 보니 그렇게 불린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그 효능도 비슷한 것이 많아 그렇게 불릴 수도 있다. 잘못된 것은 바로잡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열당과는 전세계에 약 14속 180여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약 5속 5종이 분포[한국식물도감 제 2권 219면]되어 있다. 주로 뿌리로 기생하고 엽록소가 없으며 꽃줄기는 대개 1개이고, 흔히 비늘조각 모양의 잎이 기부에 있다.
꽃은 양성화이고 포가 있으며 대개 밀생하는 이삭화서이며 좌우 상칭이며 꽃받침은 톱니가 4~5개이고 다양하게 갈라진다. 화관은 통 모양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입술 모양이며 꽃눈 속에서 기와 모양으로 배열되며 결실성 수술은 4개이고 2강 웅예이며 화관통의 밑 쪽에 붙으며 꽃잎의 갈래와 호생한다. 다섯 번 때 수술은 없거나 헛수술로 퇴화되며 꽃밥은 쌍으로 달리고 세로로 쪼개진다. 씨방은 상위 1실이고 측막태좌이며 배주는 다수이고 열매는 삭과이며 대개 꽃받침에 둘러싸이고 2갈래이며 씨는 다수에 미세형이다. 배유는 다육질이다.
오리나무더부살이속(Boschniakia C. A. Meyer)은 아시와와 북아메리카에 1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1종이 분포되어 있다. 근경은 단단하고 단일하며 다육질이고 비늘 조각에 싸이고 괴상(壞狀)이며 비늘 조각은 두껍고 삼각형에 노란색이다.
꽃은 포겨드랑이에 1송이씩 달린다. 꽃이삭은 퉁퉁하며 많은 꽃으로 되어 있다. 꽃받침은 잔 모양이다. 톱니는 5개이고 서로 길이가 다르다. 화관은 뒤로 젖혀지고 가장자리는 입술 모양이다. 상순 꽃잎은 곧게 서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좁게 2갈래에 볼록하고 하순꽃잎은 얕게 3갈래이며 수술은 4개이고 거의 꽃 밖으로 나와 있다. 꽃밥은 2실에 서로 같고 거(距)와 돌기가 없다. 태좌는 2개이고 각각 깊게 2갈래이며 암술머리는 팽대하고 좁게 2갈래이며 열매는 삭과이고 난형이다. 씨는 미세형에 구형이고 그물무늬가 있다.
오리나무더부살이(초종용)은 전체가 황갈색이며 다육질이고 키는 15~30cm이다. 비늘잎이 밀생해 껍질 같으며 비늘잎은 삼각형이고 끝이 둔하고 길이 7~210mm이고 털이 없다.
꽃은 암자색이고 원줄기 끝에 다수가 이삭화로 달리며 화서는 원줄기 길이의 1/2이고 포는 삼각형이고 꽃받침은 잔 모양이다.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깊게 5갈래이며 화관은 길이 15mm 가량이다. 입술 모양에 상순꽃잎은 약간 패였고, 하순꽃잎은 매우 짧으며 3갈래이고 끝이 둥글고 털이 있으며 수술은 2강 웅예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2갈래이다.
개화기는 7~8월이고 우리나라 북부, 일본, 중국 동북 지방, 아므로, 우수리, 사할린, 캄차카 반도, 동시베리아, 유렵, 북아메리카, 쿠릴 열도등에 분포되어 있다.
초종용의 다른 이름은초종용[草蓯蓉(cǎo cōng róng=차오 총 롱):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 오니쿠[オニク, 키무라타케:キムラタケ: 일본], 오리나무더부살이, 오리나무더부사리 등으로 부른다.
오리나무더부살이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오리나무더부살이(Boschniakia rossica {Chzm. et Schlecht.} B. Fedtsch.)
식물: 높이 약 30c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주로 오리나무의 뿌리에 기생한다. 뿌리 줄기는 덩어리 모양이다. 줄기는 살지고 둥근 기둥 모양이다. 잎은 노란 밤색의 비늘 모양이며 기왓장처럼 붙었다. 여름철에 줄기 끝에 가지색을 띤 밤색 꽃이 여러 개 모여 이삭을 이루고 핀다.
함경북도와 양강도의 해발 1,500m의 높은 산지대에 있는 두메오리나무의 뿌리에 많이 기생한다. 소백산, 관모봉 일대에 많다.
전초: 꽃필 때 뿌리채 뜯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일반 성분은 회분 1~2%, 알코올엑스 약 23%, 물엑스 약 63%이다. 보슈니아킨이라는 염기성 물질과 수증기 증류하여 알로-시스-이소이리도미르메신(1), 알로-시스-이리도미르신(2), 알로-시스-디히드로네페타락톤(3), 알로-시스-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4), 보슈니아락톤(5), 네오-보슈니아락톤(6)이 분리되었다.
작용: 물 추출액은 흰생쥐 실험에서 눈물과 침을 매우 잘 분비시키며 호흡흥분을 일으킨다. 많은 양에서는 간대성 경련을 일으키고 호흡마비를 가져온다.
흰생쥐에게 피하주사할 때 LD50은 물 추출액이 3g/10g, 알코올 추출액이 0.5g/10g이다.
보슈니아락톤은 고양이에 대하여 마타타비락톤(다래 참고)과 같은 반응이 있다.
응용:동의치료에서 강장강정약, 음위증, 유정, 어지럼증, 허리아픔, 혈붕, 대하, 변비 등에 쓴다. 또한 신경강장약, 심장활동강화약으로 쓰며 방광염, 피오줌 등에도 쓴다. 송진으로 고약을 만들어 궤양을 아물 게 하는 데에도 쓴다.
동의치료에 쓰는 육종용은 Cistanche salsa Benth et Hook. fil(중국에서 자라는 육종용)의 전초인데 오리나무더부살이를 초종용이라고 하여 그와 같은 목적에 쓴다.
오리나무 더부살이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중약대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초종용(草蓯蓉)[<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
첫댓글 초종용주.....
백두산 불로초라.....
이 초짜 첨들어 봅네다....^^*
보기만혀도 엄청시린 힘이 용솟음 치는 것 같내유.....
소장하심을 축하 드려유....^*^
감사 합니다....
불로초 맛은 워떨까유~~~
글쎄요~~~ 어떤맛일지는 ..... 저도 궁금허네요~~~
저도 구입해서 몇병 담금했답니다. 맛은 그져 그렇고 약으루 좋다해서 우메 야 먹으면 몇일을 지새워야 한다는 야기가
쥔장님 어찌 겨울에 요놈 맛 보실랑가유
정말 ~~~ 썽님~~ 정말루...
신기한 약초 실물이 보고싶네요 ㅎㅎ ^-^
초종용이란 약초도 오리나무 더부살이라고 하네요~~~ 겨우살이마냥~~ 더부러서 사는 약초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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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가만 보니 울 청정님 아마둥 백오십까지 사시지 싶네여...ㅎ
약술 올리시는걸 보니.....약술에 대해 배움은 끝이 없을것 같네요.
그런가요~~~ 근디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