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당하신 말씀을 하시는걸요. 우울한 이야기지만 사람사는 이야기이니 이런 글을 통해서 다시 한번 반추도 해봅니다. 반성도 하고요. 형님이 영면하신 듯 합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은 어찌 또 살아가겠지요. 화장장 모습은 혹시나 다른 뼈와 섞이거나 부모 유골이 맞나 확인하고픈 유족을 위한 배려인 것은 알겠으나 차라리 유족중 대표로 누군가만 보는 것이 더 나을것도 같네요. 잘 쉬시고 낼 또 일상을 시작해야겠지요. 살아있는 우리는....
첫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당하신 말씀을 하시는걸요.
우울한 이야기지만 사람사는 이야기이니 이런 글을 통해서 다시 한번 반추도 해봅니다. 반성도 하고요.
형님이 영면하신 듯 합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은 어찌 또 살아가겠지요.
화장장 모습은
혹시나 다른 뼈와 섞이거나 부모 유골이 맞나 확인하고픈 유족을 위한 배려인 것은 알겠으나 차라리 유족중 대표로 누군가만 보는 것이 더 나을것도 같네요.
잘 쉬시고 낼 또 일상을 시작해야겠지요. 살아있는 우리는....
자형 두분을 100일 간격으로 보내드렸네요ㅠ
요즘으로 치면 젊은나이신데 두분모두 몸관리에 소홀하신것이 큰 원인이 되어 안타깝지요ㅠ
감사합니다ㅡ
참으로 참담하셨겠습니다. 이런 일을 계기로 제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지금은 사순 시기입니다. 너는 흙으로 태어났으니 흙으로 돌아가리라. ~ 재의 수요일이 지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나는 벌써 천년 만년 살 것만같은 오만함으로 차 있음을 발견합니다.
오만함은 또한 망각에서 비롯되어지는것이겠지요ㅡ
누구나 오래지않아 떠나게 됨을 알면서도 말이지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