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소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위 치 : E:126°04′ N:34°13′
면 적 : 5.73 Km2
특기사항 :
1600년경 나주에서 강릉함씨 함재춘이 입도하였다고 한다. 그 후 1700년대 초에는 지산면에서 제주고씨가 입도하였고 1700년대 중엽에는 해남에서 전주이씨 이승우가, 말엽에는 영암에서 김해김씨 김명신이 입도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
관매도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법정리로는 관매도리이지만 행정리로는 관매리와 관호리로 나누어져 있다. 원래 관매마을은 수원이 좋은 제터골이었으나 1920년경에 현재의 마을터로 옮겼다. 1914년 이전에는 볼매라고 불렀는데 이는 새가 입에 먹이를 물고 잠깐 쉬어간다는 뜻이다. 1914년 리명을 한자식으로 고칠 때 볼매의 볼은 관으로, 매는 매로 표기하였다.
또 해변에 매화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관매도라는 설도 있고, 관호리는 달밝은 밤에 섬 주위를 보면 마치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어 달빛에 비추어진 모습이 호수처럼 보인다 하여 관호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 설화와 전설로는 꽁돌과 형제섬, 구렁바위가 있다. 후박나무를 비롯하여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된다.
진도 주변에는 혈도, 가사혈도, 백야도, 상조도, 하조도, 관매도, 독거도 그리고 접도, 금호도가 있다.
자료출처 : 한국도서백서(발행 : 내무부 / 연구 및 편집책임 : 신순호)
교통정보 : 광주에서 직행버스로 진도읍(2:40분소요 15분 간격으로 운행)
서해안고속도로->목포에서 진도읍까지(약 1시간소요)
1. 목포항 -> 관매도 1일 1회 신해6,7호(4시간 소요)
2. 팽목항 -> 관매도 1일 5회 조도페리(1시간 소요)
* 배편문의 - 신광해운(주) 061-244-2391
조도농협 061-542-5383
숙박정보 : (지역번호 : 061)
안옥화(544-5541), 장화준(544-5309), 강영익(544-3965), 김상호(544-5761),
박길림(544-9538), 박석심(544-5670), 이남흥(544-5853), 이예자(544-3146),
이춘애(544-5931), 최창엽(544-5129)
*관매해수욕장
길이2km,폭80m,수심2m의 해수욕장으로 소나무숲 3만평이 펼쳐져있으며 일몰의 아름다움과 한 폭의 해수욕장 송림을 감상할 수 있다.
동서 2km의 백사장 그 주위를 감싸안은 듯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해수욕장 송림(소나무숲 3만평)이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고 토수가 방금 미장이나 한듯 깨끗함이 도를 넘어 극치에 달한 아름다운 모래사장이다.
바닷물을 따라 150m를 들어가도 목물밖에 깊지 않은 천혜의 관매해수욕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쾌적한 해수욕장이다. - 진도군청
시설정보 - 주차장,야영장,샤워장
교통정보 - 진도팽목항에서 관매해수욕장으로 이동
*감성돔,참돔,볼락,농어,조기 낚시
관매도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낚시꾼이라면 한번쯤은 들렀을 만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곳은 주로 감성돔,참돔,볼락,농어,조기 등이 많이 잡히며, 미끼는 갯지렁이와 새우를 씁니다.
낚시포인트 - 청등도, 방아섬, 형제섬 등 섬 전역
조황, 출어 문의 - 어선과 낚시도구,미끼등에 관한 문의 061-542-3837 /
허재옥 061-544-1983(011-628-1983)
*"방아섬"(남근바위)
관매도 동북쪽에 있는 섬으로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었으며, 정상에는 남자의 상징처럼 생긴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데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원하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방아섬 앞에 있는 신전마을 처녀들이 부엌에서 밥을 할때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서 언듯 고래를 들어 방아섬(남근바위)를 바라보면 큰 파도에 바위가 움직이는 것 같아서 얼굴을 붉히며 부지갱이를 들고 숨었다고 한다.
지금은 방아섬(남근바위)를 지날 때면 처녀들이 얼굴을 붉히고 아주머니들은 다시 돌아보며 웃음 바다가 되곤한다.
*다리치섬과 하늘다리
관매도 최고의 절경인 다리치섬은 관매도 남서쪽 끝 줄구렁이봉과 닿을 듯 말듯 붙어 있는 섬입니다.
바로 이곳이 관매도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하늘다리가 있는 곳이며 마치 칼로 잘라낸 듯 50m의 바위 봉우리가 폭 2~3m를 사이에 두고 갈라져 있습니다.
이 바위 사이에 나무로 다리를 놓고 사람이 다닐 수 있게 한 뒤부터 하늘다리라는 이름이 붙였고 먼 옛날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를 벗어 놓고 쉬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독립문동굴
바위 동굴의 모양이 독립문과 흡사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일몰때 굴속에서 밖을 보면 이상세계에 온것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다.
그 외 관매도는 섬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어느 곳을 가도 섬의 풍광을 즐길수 있다.
*돌묘와 꽁돌
관호마을 고개를 넘으면 지름이 4∼5m 정도 되는 '꽁돌' 이라는 둥근바위가 있는데 바위에는 손바닥의 손금까지 새겨진 움푹패인 자국이 나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왕의 묘같이 생긴 돌묘가 있다.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애지중지하던 꽁돌이 두 왕자의 실수로 지상으로 떨어지자 옥황상제는 하늘장사에게 꽁돌을 가져오게 한다. 꽁돌을 가지러 온 하늘 장사는 그 힘이 얼마나 세었는지 왼손으로 꽁돌을 막 받쳐들려고 하던차에 은은하게 들려오는 거문고 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그 소리에 매혹되어 넋을 잃고 말았다.
옥황상제는 다시 2명의 사자를 보내 하늘장사를 데려오게 하였으나 두 사자들 마져 거문고 운율에 취하여 꽁돌옆에서 일어설 줄 모르자 이를 안 옥황상제의 진노가 극에 달하여 벌로서 앉아 있던 그 자리에 돌무덤을 만들어 묻히게 하였다 한다.
*병풍도
진도 최서남단에 위치한 병풍도는 이름 그대로 병풍을 펼쳐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 2만 5천평의 섬주위를 돌면 기암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데, 기도하는 모습, 두마리의 짐승이 머리르 맞대고 있는 독특한 형상 등을 볼 수 있으며,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서들바굴폭포
관매도 서쪽에 위치하며 폭포의 안쪽에는 깊이 10m 서들바굴이 있으며 주민들이 음력 7월 백중이면 각종 피부병이 씻은듯 낫는다고 하며 폭포수에 목욕을 한다 . 만조시에는 바닷물 위로 떨어지고 간조시에는 자갈밭위로 떨어진다.
1년 내내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할미중드랭이굴
서북쪽 방향의 산등성을 넘어 해변에 이르면 비오는 날 밤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할미중드랭이굴이 나온다.
너무 깊고 험상궂게 생긴 굴이다. 횃불을 들고 들어가도 산소가 부족해서인지 저절로 불이 꺼지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지라 감히 아무도 끝까지 들어간 사람이 없어 그 길이를 알 수 없다. 그리고 옛날에는 이곳에서 할미도깨비가 나왔다고 해서 할미중드랭이굴이라고 이름이 붙여지고 있다.
교통정보 : (자가용)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 → 영산강하구언 → 삼호면(49번 지방도) → 금호방조제
→ 해남 문내(18번 국도) → 진도대교 → 진도읍 → 팽목항
(버 스) 진도공용터미널에서 임회면 팽목행 버스 탑승 → 관매행 여객선 탑승
(배 편) 1) 진도읍-팽목항: 하루 10회 군내버스 운행. 40분 소요.
* 피서철에는 조도나 관매도를 오가는 페리호의 운항시간에 맞춰 증편된다.
2) 팽목항-관매도: 차량과 승객을 함께 실을 수 있는 페리호가 하루 1회(14:40)
출항/ 1시간 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