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첫사랑은 무덤까지 간다
"남자에게 첫사랑은 멎는게 아니라 묻어두는 거다"
남자는 첫사랑을 .여자는 마자막 사랑을 기억한다.
그렇다면 왜 남자들은 첫사랑에 목을 매는 걸까요?
대개는 첫사랑은 실패의 기억 입니다
처음 사랑을 느낀 환희의 크기만큼 각인된 실패의 기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좌절의 기억은 내상 후 스트래스처럼 의식과 무의식 속에 자리잡게 됩니다.
첫사랑과 닮은 여자에게 반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실의 상처는 시간이 치유하기 마련이고.
시간은 아품마저도 미화시키는 재주를 부리곤 합니다.
바로 '무드셀라 증후군" 때문인이데요.
나쁜 기억은 빨리 지워버리고 좋은 기억만 남기려하는 증후군으로
고통과 스트레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하는 심리를 반영합니다.
남녀를 떠나 첫사랑은 미완이기때문에 더욱 아름답고 아련한 기억의 습작일 것입니다.
첫사랑은 추억할 때 아름다운 법.
굳이 열어서 기억의 조작을 증명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모른 척 할뿐이지요.
첫댓글 그런가봐요 ㅎㅎ
절대 공감입니다
그냥 포기 하고 사는것뿐입니다
사랑은 영원한 과정 같아요..
첫사랑이 있으면 두번재 사랑은
첫사랑은 없다 사랑은 하나
잠시 감상에 스쳐 지나가는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