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 水脈)이란?

[대 륙]

수맥( 水脈)이란?

........수맥이란, 지하에서 폭이 좁은 지층을 따라 맥상(脈狀)으로 존재하는 지하수를 말하며 대부 분 수류(水流)로서 서서히 흐른다. 수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하수(地下水)에 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地下水(groundwater)란 땅속에 있는 모든 물을 말한다. 산지 · 구릉 · 저지 등, 어디에나 존재하며, 피압지하수(被壓地下水, pressed ground water)와 자유지하수(自由地水,subsur- face water)로 나뉜다.

* 피압지하수
모래 ·자갈, 그리고 입자 지름이 0.002∼0.02㎜에 달하는 토양인 실트나 점토 등으로 구성된 토질의 공극 (孔隙, air gap :비어있는 틈새)인 대수층(帶水層aquifer)을 흐르는 물을 말한다. 이 물은 상부와 하부가 점토층과 같이 물이 통하지 않는 불투수층으로 되어있으므로 지하 깊은 곳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대기압보다 큰 압력을 받고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심층 지하수’라고도 한다. 선상지(扇狀地: 부채 모양으로 벌려진 지형)의 심층지하수, 분지의 지하수, 평야지대의 심층지하수 등이 주로 이에 속한다. 온천같은 깊은 지하의 지하수를 발굴하기위해 천공할 때 마치 분수처럼 수 십 미터까지 뿜어져 나오는 자분(自噴)현상을 목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것은 그 지하수가 만들어지기 위해 눈이나 빗물이 스며드는 침투과정이 이루어지는 지대가 고지대여서 낙차가 크거나 지하수 위에 있는 지반의 하중에 의한 압력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 자유지하수
존재상태에 따라, 자갈 ·모래 ·점토, 또는 이들의 혼합물로 이루어져 고결되지 않은 암석의 틈새에 함유되어있는 간극수(間隙水)와, 고결된 암석 중의 큰 절리(節理) · 열극 · 용암터널 등의 공동에 괴어있는 열극수(裂隙水)로 나뉜다.

지하수는 눈이나 비 등의 천수(天水)로부터 만들어진다. 지하에 스며든 천수는 암석의 표면에 피막을 만들고, 피막이 어느 정도 두꺼워지면 물은 낮은 곳을 따라서 깊은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러므로 바닥이 사토로 이루어진 강이나 하천에서는 이 물이 스며들어 지하수가 생성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상을 복류(伏流)라고 하고, 그 물을 복류수라고 한다. 대부분의 지하수는 하천수와 연결되어 기존의 지하수면에 영향을 미친다.

지하수는 천수나 하천수에 의하여 그 수면이 높아지지만, 지하수면에 연결된 모세관대에서의 증발이나 식물의 흡입, 우물의 양수 등으로 수면이 낮아지게되면 수면 조절을 위해 흐르게 된다. 또한 피압지하수는 대수층이 지표에 노출되거나 지표 가까이에 있는 경우 그 부분에서 천수의 영향을 받게되고, 천수로 인해 수량이 증가하면서 압력이 상승한다.

또한 바다의 조수 간만의 차이나 대기압의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지반의 단층에 의한 유출이나 우물의 양수로 인해 지하의 수면이 낮아지면 근처의 물이 옆으로 흐르는 수평이동과, 위 아래의 점토나 바위 사이의 물이 아래로 흐르는 수직보급이 이루어진다. 수맥이란 이러한 물흐름 모두를 말한다.

지하수는 나트륨 · 칼륨 · 칼슘 · 마그네슘 · 황산 · 철 · 탄산수소나트륨 · 규산 등, 그 지역의 지질에 함유된 성분을 용해시켜 포함하고 있는데, 깊이에 따라 이동경로가 길게되면 그만큼 각종 광물질이 많이 용해되므로 미네랄의 양도 증가한다원래의 천수는 약산성이지만, 이러한 미네랄의 증가로 인해 수소이온농도가 알칼리성으로 변하게 되고, 산소를 적게 함유하게 된다. 그러므로 약수(藥水)란 인체에 이로운 미네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물이지만, 어항에 지하수를 곧바로 보충하면 물고기가 죽게되는 것은 이처럼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깊은 곳에 존재하는 심층지하수는 이동 경로가 길기 때문에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게 되며, 압력을 높게 받고있는 피압지하수도 그 압력으로 인해 그만큼 광물질의 용해량이 늘어나게 되므로 얕은 층의 지하수보다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게 된다.

*수맥파란?
수맥에서는 고여있는 물과 달리 파장이 발생하는데, 이 파장이 수맥파이다. 수맥파는 불규칙한 파장으로 지상 수 백미터 상공에서도 감지되며, 인체나 동식물, 광물 등 모두에 유해하다. 필자가 오랜 관찰 결과 수맥파는 지하수에 용해되어 흐르는 각종 광물질의 어떤 작용과 흐름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며, 불규칙한 흐름으로 인해 불규칙적인 파장이 발생되고, 이 불규칙적인 파장이 인체나 동식물? 광물 등에게 마치 작은 망치(hammer)로 불규칙적으로 가격하는 듯한 충격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것은 집안의 거실이나 방바닥의 아래에 난방용 보일러가 깔려있고, 그 안을 따라 끊임없이 물이 흐르고 있지만, 인체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보일러 파이프내 흐르는 물은 규칙적으로 흐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수맥의 영향
.........수맥이 인체와 동식물 광물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적지 않지만 모두 해로운 영향뿐이다. 그 가운데 몇가지만을 간추려 본다.

.............인체의 뼈와 장기, 혈액순환에 심한 타격을 주고 사체의 뼈를 급속히 삭힌다.
필자의 친지 가운데 한분이 10여년전 이사를 하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 안방을 사용하던 그 집 부친이 취침 중에 심하게 코를 골고 헛소리를 하거나 좋지않은 꿈을 꾸게 되었다. 1년쯤 지나자 노인의 허리가 굽고 심장병이 발생하여 국립의료원에 입원퇴원을 거듭하였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계속 쇠약해져 4년만에 별세했다. 후일 측정한 결과 폭이 약 3미터 가량인 수맥이 안방의 지하를 흐르고 있었다.

충남 예산군 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한 김수천 선생의 월간역학 2002년 10월호 기고에 의하면, 김선생 자신이 중풍으로 쓰러졌는데, “선배 한분이 수맥탐지봉과, 명당에서 발산되는 지기를 탐지하는 기구인 ‘관룡자(觀龍子)’를 가지고 오셔서 안방의 아랫목을 측정하자 수맥이 감지되었다. 관룡자로 측정하자 윗목에서 명당의 생기가 발견되었다. 가구를 치우고 그 곳에 자리를 펴고 누웠다. 몇 달이 지나자 기적이 일어났다. 손발이 움직이고, 외출, 등산도하고…병이 나았다…(중략)”라고 하고 있는데, 이것은 수맥이 혈행과 혈관에 해롭게 작용하는 것을 보여주는 한 예에 지나지 않는다.

20여년전 별세한 친지의 묘를 3년전에 측정한 결과 약 2미터 폭의 수맥이 지하에 흐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해 가을 이장하였는데, 손가락과 발가락 등 잔뼈는 모두 삭아 없어지고 불에 그을린 듯 검게 되어 있었다. 이러한 예는 수맥 측정법을 익힌 지사(地師: 지관)들이 많이 경험하는 일이기도 하다.

............동식물의 생장 발육을 저하한다.
필친지 가운데 축산을 하는 분이 있는데, 한쪽 축사에서는 이상하게 임돈(妊豚)의 사산(死産)이 잦았다. 수맥탐지봉으로 측정해 본 결과 수맥이 지하에 흐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관룡자로 지기를 측정하여 축사를 옮긴 후부터 사산이 사라졌다.

위에서 설명한 김수천 선생의 경우를 다시 한번 예를 들어 본다. 김선생은 은행나무 농장을 경영하는데, 은행나무 묘목밭 가운데 일직선으로 묘목이 말라 죽었다. 김선생은 월간역학에서 수맥탐지봉과 관룡자를 구입한 후 이 기구들로 묘목 밭을 측정해보았다. 묘목이 일직선으로 말라죽은 곳은 모두 수맥이 흐르고 있었다.

김선생은 관룡자가 작동되는 지점을 찾아 묘목을 옮겨 심었는데, 이듬해인 금년 가을 수령 2년생의 은행나무들 모두가 30-70개의 은행이 주렁주렁 열렸고, 알의 굵기도 호두알 같았다.

.............광물질에도 작용한다.
필수맥은 바위나 토질 등에도 작용하는데, 대개의 경우 깨뜨리거나 무너 뜨리는 경우가 많다. 낡은 구옥의 경우 지붕이나 벽, 담장이 무너진 곳을 측정하면 틀림없이 지하에 수맥이 흐르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방바닥이나 벽에 금이 간 경우, 전자제품의 고장이 잦은 경우에도 틀림없이 지하에 수맥이 발견된다. 산에 있는 바위의 모양으로 보아 옛날에는 한덩어리였던 것이 틀림없지만 지금은 조금 넓게 두쪽으로 나뉘어 있는 경우에도 그 중간에서 수맥이 발견되는 수가 많다. 이것은 어느날 수맥의 진로가 변경되어 흐르기 시작하고 오랜 시일이 지남에 따라 수맥의 파장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이다. 또한 논이나 밭, 산지 등이 지하로 침몰한 경우에는 틀림없이 지하에 거대한 수맥이 흐른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증상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항상 머리가 무겁고 몸이 찌뿌듯하다든가,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감기 같은 증상에 자주 걸리고, 노인이나 어린이가 자주 잔병치레를 하는 경우, 컴퓨터나 전자제품? 정밀기기? 의료기구 등의 고장이 잦거나, 집안에 개미가 많은 경우, 창가에 놓은 화분의 화초가 잘 자라지 않고 자주 죽으며, 가축이 잘 자라지 않는 등 상서롭지 않은 일이 잦다면 일단 지하에 수맥이 흐르지 않나를 의심해 봐야한다. 또한 산소의 흙이 자주 무너지거나, 잔디가 잘 자라지 않고 이끼 비슷한 풀이 자라거나, 음습한 느낌이 든다면 역시 수맥을 의심해봐야 한다. 임응승신부의 견해에 따르면, “산소의 지하에 수맥이 흐르면 유골이 빨리 삭고, 불에 그을린 듯 검게 타며, 후손에게 흉한 일이 발생한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입증되었다.

*수맥을 어떻게 측정하나?
지하의 수맥으로부터 발생하는 파장은 주로 구리(銅)에 가장 잘 적응한다. 따라서 구리나 놋쇠로 만들어진 'ㄱ'자 형의 철사 2개를 준비하여 양손에 하나씩 잡고 걸어가면 지하에 수맥이 흐르는 곳의 땅위에서는 양쪽 손의 구리 철사가 'X'자형으로 교차되며, 수맥이 끝나는 지점에서는 다시 원래의 모양으로 떨어지게 된다. 또는 구리로 만들어진 추를 들고 걸어가면 지하에 수맥이 흐르는 곳에서는 추가 규칙적으로 회전하게 된다.

수맥탐지봉 - 구리 성분이 다량함유된 놋쇠로 만들어져 있으며, 양손에 잡고 걸어가면 지하에 수맥이 흐르는 곳 위에서는 중간으로 X자 형태로 교차된다.

수맥탐사추 - 일명 '다우징'이라고도 불리우며,한손에 들고 걸어가면 지하에 수맥이 흐르는 곳 위에서는 원을 그리며 흔들린다.

관룡자 - 수맥봉으로 수맥을 측정하여 그 자리를 피한 후 관룡자를 사용하여 생기가 발산하는 장소를 찾는다.

*수맥파를 어떻게 차단하나?

지하에 수맥이 흐르는 곳의 지표면위에 두께 0.3 mm 이상의 동판을 깔면 수맥파가 차단된다. 그러나 아파트의 경우, 1층에 동판을 깔면 1층은 수맥파가 차단 되지만, 2층부터는 다시 수맥파가 복원되므로 각 층마다 동판을 깔아야 한다. 동판은 보통 방안의 장판을 걷고 동판을 깐 후 장판을 덮으면된다.

거실의 경우에는, 마루위에 동판을 깔고 그 위에 카펱이나 모노륨 종류를 덮으면된다. 동판은 서울 청계천 등지의 동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0.3mm 동판의 경우 마치 벽지처럼 두루마리로 둘둘 말 수 있는데, 폭이 60Cm이므로 깔고자 하는 장소의 크기에 따라 가위로 잘라서 펴 놓으면된다.

동판을 깔때의 주의 사항은, 동판과 동판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2장의 동판 사이를 약 2 Cm 이상 겹쳐 깔아야한다. 그렇지 않고 동판의 사이가 뜨게되면 그곳으로 수맥의 영향이 강하게 몰려 올라오게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동판은 한번 깔면 최소한 수 십년간 사용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며, 이사할 때에는 걷어서 가지고 갈 수도 있다. 그러나 산소의 경우에는, 수맥이 흐르지 않는 곳으로 이장하거나, 그마저 마땅치 않다면, 국가 시책에 따라 화장해서 납골당에 안치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