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임스 강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토요일 거제도 흥남 해수욕장에 가을 바람을 쐬러 갔었습니다.
주변을 보니 사람들이 게잡이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
자가용 트렁크에서 슈즈와 수경을 꺼내서 물에 풍덩 하고 뛰어 들었습니다. ㅋㅋㅋ
주위에 낚시하던사람들이나 놀어온 사람들은...
설마 물에 들어가긴 했지만 설마 잠수 까지 하겠어? 하는 시선으로 저를 지켜 보았다고 하더군요.
잠수를 해서 육지와 멀어질수록... ㅋㅋㅋ
그러나 생각보다 물이 차갑지는 않았습니다.
트렁크에 작살이 없었던게 너무 아쉬웠었네요 ^^
대부분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만 보고서 공부좀 했었던 센님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
특수부대직업군인 출신이라는걸 잊이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 게 놈이 집게로 제 가운데 손가락을 물어서 피가나오는걸 보고 열받아서
저는 집게를 부러트려 버렸습니다. ㅠㅠ
일요일 점심 식사.
어머니께서 어제 잡은 게와 고동으로 양념게장, 간장게장과 고동 무침을 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