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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黃대행 "이념갈등·국론분열 계속되면 `희망적 내일` 어렵다"
백호랑이 추천 0 조회 39 17.01.04 11: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黃대행 "이념갈등·국론분열 계속되면 '희망적 내일' 어렵다"

이정우 기자 입력 2017.01.04 10:59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 "안보상황이 심각해졌음에도 이념 갈등과 국론 분열이 계속된다면, 선열들이 피땀흘려 지킨 대한민국의 희망적 내일은 기대하기 쉽지 않다"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굳건한 안보'를 주제로 국방부·외교부·통일부·국가보후처로부터 2017년 정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방·외교·통일부 업무보고..對北 강경기조 유지
"올해, 북핵문제 변곡점..도발시 단호하게 응징"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서울=뉴스1) 이정우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 "안보상황이 심각해졌음에도 이념 갈등과 국론 분열이 계속된다면, 선열들이 피땀흘려 지킨 대한민국의 희망적 내일은 기대하기 쉽지 않다"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굳건한 안보'를 주제로 국방부·외교부·통일부·국가보후처로부터 2017년 정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안보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면서 "빈틈없는 안보태세 구축을 위해 우선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북핵 문제를 "우리 안보에 대한 최대 도전이며,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규정한 뒤 "올해는 북핵 문제의 변곡점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하고 확실한 응징'을 바탕으로 박근혜 정부의 대북 압박 기조를 이어나갈 뜻을 명확히 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강력한 국제 대북제재·압박 구도를 만들어낸 만큼, Δ안보리 차원의 제재 Δ조율된 독자 제재 Δ글로벌 대북압박이라는 3개축을 통해 제재·압박의 구체적 성과가 더욱 가시화되도록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고, 만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단호하고 확실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특히 올해 대선이 예정돼 있음을 언급하며 "북한은 도발 위협 등을 통해 '대한민국 흔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대선 등 중요 행사가 있는 올해 우리 정부와 국민은 합심해 이에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국정기조로 추진 중인 평화통일 기반 구축은 국가 안보 및 국민 행복과 직결된 과제"라며 "올해에도 정부는 평화통일의 비전과 대북 정책의 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하면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미간 주요 정책들이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일·러 등 주변국과 민감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대북 공조는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전략적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리더십 변화가 있는 유엔과도 긴밀히 협력해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강화하고, 우리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은 올해 첫 업무보고 자리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보다 적극적인 국정운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현재 국정상황이 쉽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역경에 직면할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주인의식과 책임감"이라며 "국민들은 변화와 혁신을 바라고 있다. 오로지 국민과 국가만 생각하고 제반 여건 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국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kru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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