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캐와 수캐는 성격과 생리적인 습성이 서로 다르다. 암캐는 수컷에 비해 경계심이 적고 유순하며 애교도 많지만 집착이나 소유욕이 강한 경향이 있다. 암캐들은 1년에 두 번 정도 생리를 하는데, 암캐의 생리 혈흔을 보고 놀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생리 중에는 호르몬 분비로 인해 개가 가출할 확률이 높아진다. 수캐도 발정이 온 암캐가 근처에 있으면 덩달아 가출 확률이 높아지므로 역시 주의해야 한다.
수캐는 커서 성견이 되면 여기저기 오줌을 싸서 영역표시를 한다. 집안에서도 아무데나 영역표시를 하기 때문에 골치를 썩는 사람들이 많다. 또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고자 하는, 도전적이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져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특히 다른 수캐와 함께 키울 때 말썽의 소지가 있고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좋지 않을 수 있다.
번식을 시키지 않을 개라면 이러한 성향이 생기는 사춘기 전에 중성화수술(불임수술)을 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 호르몬 분비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생식기질환 예방에도 좋고, 원하지 않는 번식을 막을 수도 있다. 또한 중성화가 되기 때문에 수캐 특유의 호전적인 성격도 변화하게 된다. 보통 중성화수술은 개들의 청소년기나 성적인 징후가 나타나기 전인 4~6개월령 사이에 한다. 수컷의 경우에는 성적 징후가 사춘기 전후에 생긴다. 이때 수술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중성화수술을 시키면 이미 습성이 몸에 배어버려 별 효과가 없으므로 반드시 사춘기 전에 수술시키는 것이 좋다.
연
첫댓글 전에키운 강아지 중성화 시켰는데 아직두 잘했는지 의문이예요 ㅜ ㅜㅋ 미안하기도 하고 잘한거 같기도 하고
저도 첫 애는 신랑이 불쌍하다고 못하게 말려서 안했는데 13살 지나서 전립선염으로 피오줌...
약으로 나앗나 싶었는데 두번 재발...
쌤말씀이 중성화하는게 젤 빨리낫고 강쥐도 고생안한다고 해서 결국 중성화 시켰네요~
둘째는 번식계획 없어서 애기때 시켰구요~~
일단 발정기때 동물들이 스트레스가 엄청나대요~
발정기때마다 번식시킬거 아님 빠른시기에 중성화가 좋은듯싶어요^^
아 어째요. 우리강쥐 어떡하죠? 그래서 우리강아지가 아무데나 쉬를 한거군요. 아~ 불쌍하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