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농사정보 블루베리 정식 시기 및 이식 시기 그리고 삽목 시기

[갈뫼천]

요즘들어 전화가 많아 지는 것으로 봐서 1주일간의 따뜻함이 농부의 마음을 급하게 만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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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에 정식할려고 하는데요..~~"

" 화분 분갈이 하려고 하는데요 ~~"

" 벌써 꽃눈이 움직이는 거 같은데... ~~"

"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는데 언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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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다들 언제 블루베리 정식 및 이식을 하고 삽목은 언제하면 좋겠냐고 문의를 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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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가 이러한 블루베리의 정식 및 이식 그리고 삽목에 대해서 아~~주 잘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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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또한 2차 농장 부지에 정식을 해야 하고 화분에 있는 묘목들도 분갈이 및 이식을 하여야 하며 봄철의 숙지삽도 하여야 하기에 오늘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다. 과연 언제가 가장 이상적인 시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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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깨비농장이 생각하는 블루베리 정식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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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적으로 블루베리의 봄철 정식 시기는 남부지역은 3월 중순 또는 3월 말이라고 하며 중부지역은 4월 초라고?이야기 한다. 이시기는 최저 기온이 -2~0도 사이이며 낮기온은 10~20도 정도 되는 시기이다. 블루베리의 생리 상태로 봐서는 꽃눈이 부풀기 시작하며 물이 올라 가지에 생기가 돌기 시작하는 시기로 단순 지상부의 생리활동만 봐서는?약간 늦은 시기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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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정식시기는 지상부의 생리적인 현상을 기준으로 할수도 있겠지만 지하부 즉 토양의 온도도 가만하여야 할것으로 생각한다. 나무를 옮겨 심거나 또는 정식할때 일반적으로 뿌리가 움직이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뿌리가 움직이는 시기는 온도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그 온도는 통상적으로 7~12 도 사이를 이야기 한다. 7~8도 정도의 토양 온도가 되면 일부 뿌리가 생리 활동을 시작하며 12도가 넘어서게되면 새로운 뿌리가 자라며 활동이 왕성해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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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렇게 뿌리가 왕성한 활동을 하기전이 바로 블루베리의 정식 시기가 아닐까 한다. 이렇게 뿌리가 움직이기전 정식을 해야 한다면 한 겨울이나 3월 초에 하는 것이 좋지 않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시기는 꽃샘추위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야 할듯하다?정식을 하게되면 기존의 환경과 다른 환경에 접하게되는 것이고 약 2~3주간은 다른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로 나무가 외부의 환경에 민감해지며 약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시기에 꽃샘추위나 영하로 떨어지는 외부환경이 된다면 꼭 블루베리에 좋다고 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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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외부환경이 악조건으로 되는 시기를 피하여?블루베리를 정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되는 만큼 그시기는 남부지역은 3월 셋째주 이후 중부지역은?3월 말 또는?4월 첫째주 이후가?가장 정식하기 좋은 시기가 아닐까 한다. 이기준은 통상적인 꽃샘추위를 생각한 시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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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 가을 정식 시기다.?가을식재는 남부지역에서 대부분 하는 것으로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 하는 것으로 12월 영하로?떨어지기전 2~3주 이상 토양에 적응을 시켜 겨울을 나게 한후 3월 중순부터 바로 생리활동이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이또한 그 시기가 10월 말또는 11월 초가 되는 것은 2~3주간의 적응 시기를 거치게 한 후 겨울을 날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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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깨비농장이 생각하는 블루베리?이식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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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 이식과 정식은 구분을 하였으면 한다. 이식은 기존 식재지에서 다른 식재지로 이식하는 것과 화분에서 좀더 큰 화분으로 옮기는것 그리고 큰화분에서 정식을 하는 것으로 정의를 하고 이야기를 하였으면 한다. 이정의는 이글을 위한 임의 적인 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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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의 이식시기는 통상적으로 한겨울을 제외한 년중 가능하다라고 이야기들을 한다. 그이유는 다른 일반적인 나무들과 다르게 거래가 될때 6치 이상의 포트에 뿌리가 꽉찬 상태로 거래가 되는 만큼 분째 이식을 하기에 뿌리가 크게 다치지 않을 뿐더러 뿌리가 많이 엉켜있지 않다면 분 주변에 피트모스를 더해주는 수준에서 이식이 되기에 크게 시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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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만큼 조그마한 포트에서 2~3년간 자란 묘목이 아니라면 가능한한 좀더 넓은 곳으로 이식을 자주 해주는게 좋을것으로 생각한다. 단.... 요즘 5치나 6치 이하의 비닐포트에서 만 2년을 키워 뿌리가 완전하게 엉켜 있는 묘목들이 있으며 이러한 묘목들은 이식 시 활착을 위하여 뿌리를 풀어주어야 하는 만큼 이때는 한여름은 피하고 봄철이나 이른 가을에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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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충분한 뿌리 공간에서 생육이 뛰어나다. 그런만큼 2년생 이상의 정식에서는 80~100L 정도의 피트모스를 이용하여 정식을하고 어린 묘목은 너무 큰 곳에 하여 과습되게 하는 것보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한두번 정도?2배 크기 정도의 화분으로 이식을 해주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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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에서 집중관리를 하여 큰분에서 3년생까지 생육을 시킨 후 정식을 하는 것도 공간의 효율성과 느긋하게 농장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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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깨비농장이 생각하는 블루베리?삽목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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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삽목은 봄철에 하는 숙지삽과 여름에 하는 녹지삽이 있다.?이중 숙지삽의 삽목시기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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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인 삽목시기는 가온시설이 없는 경우?나무에 물이 오르기전인 2월 중순경 전정을 한 후 이 전정된 삽수들을?-1~3도 사이에서 저온 저장한 후 3월 초중순경?삽목을 하는것이 일반적 삽목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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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삽목 또한 이러한 일반적인 부분을 따를 수도 있으나 대형 농장 또는 삽목을 주업으로 하는?곳에서야 기술도 뛰어나고 시설도 되어있기에 1년 연중 언제하든 잘~~ 할 수 있으나?소규모 농장 또는 주말 농장을 기획하는 이들도 삽목을 하려는 분들이?많기에 초보자가 봄철 숙지삽을 하여 가장 성공율과 관리가 편한 시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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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관목형 나무로 여러개의 주가지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가지가 기부에서 올라온다 그런만큼 교목 보다는 관목인 블루베리의 전정 시기가 훨씬 유연하다고 할수 있다. 왜 전정 시기를 이야기 하냐면 이렇게 유연한 전정시기를 가지고 있는 블루베리 이므로 가장 삽목의 성공률과 관리가 편한 3월 중순 경 전정을 하라고 이야기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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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전정를 하게 되면 생리활동이 없는 휴먼기 이기에 나무에 충격이 없다고 할 수 있으므로 전정의 최적기라고 할 수 있으나?영하의 날씨인 2월에 삽목을 해야하므로 가온시설이 있어야 하거나 또는 저온에서 보관을 하여야 하므로 냉장 시설이 있어야?한다. 아무래도 초보에겐 무리일 것이다. 또한?올해와 같이 40년 만의 강추위로 동해의 우려가 있는 경우는 3월에 전정 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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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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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이후 전정후 바로 삽목하는 방식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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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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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주간 저온에서 보관하면서 삽수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없다.

2. 2월 전정 후 전정된 부위의 2차 동해를 막을 수 있다.

2. 이미 물이올라 휴먼에서 깨어나 있으므로 삽목이후 휴먼에서 깨어나는 시간을 벌수 있다.

3. 적당한 기온과 습도로 온습도 관리가 편하다.

4. 뿌리내리는 6월 초에 장마로 적당한 습도가 알아서 맞춰진다.

5. 초기 가온이 필요없다.

6. 올해와 같이 40년만의 강추위로 동해입은 가지를 확인하며 전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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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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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월에 전정 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나무에 무리를 주게된다.

2. 전정작업과 삽목이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인력이 조금더 필요하다.

3. 휴먼에서 깨어나는 시기가 달라 일시에 싹이 나지 않고 편차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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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올해는 대형농장이든 소규모 농장이든 동해 피해 가지를 확인하며 전정하여 3월 중순 이후 삽목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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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 내용은 앞서 언급하였듯이 전문가의 의견이 아닌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의 시각으로 바라본 내용인 만큼 충분히 이부분을 고려해서 글을 보았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