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미술 최대
축제의 장 AAF2019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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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장애미술 아트페어인 제 6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가 14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DDP
알림
2관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되었다.
장애인미술 대표
작가부터 차세대 장애 작가와 초청 작가들 까지 총 120여명 안팎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AAF2019를 여는 엄종섭
대회장(광화문 아트페어
회장)은
“올해는 신규 참여
작가가 30명에
달하고,
국내 기성 작가들은
50명에
이른다”며 열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에 충분한 아트마켓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AAF2019는 장애미술 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미술품 거래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작되었으며 ,행사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술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앞서 지난 10월 약
3주에 걸쳐
AAF2019에 참여할 국내
작가 및 그룹을 모집하는 공모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
장애미술계를 대표하는 방두영,
성정자 서예작가의
기획전도 열린다.
한국 장애미술의
초석으로 대표되는 방두영작가의 특별전은 추상과 구상을 혼합한 화풍으로 우리의 감성에 스며있는 한의 정서가 표현된 대표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방두영 작가는
“AAF2019를 통해 장애미술
작가로 삶을 공유하는 한 편,
앞으로 차세대
장애미술작가 육성은 물론 전업 작가의 활동 지원을 위해 한 발 더 뛰어 는 계기를 만들어 보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의료사고로
지체장애를 얻게 되었으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확립한 성정자 서예작가의 작품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정자 작가는
“서예는 삶의 이끌어
갈 수 있는 삶의 원동력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이기에 올해 AAF2019를 찾은 관객들과
나눌 교류의 시간이 기대된다”며 기획전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안세홍
작가는“위안부 할머니들의
사진이 장애인창작아트페어에 초청되어 뜻 깊고 장애미술가와 위안부 할머니의 삶 속에서 어려움과 고난의 기억 속에서도 희망을 놓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접점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좋겠다”며 이번 전시
참여의 소감을 전했다.
AAF2019는
2019
장애인창작아트페어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국내 미술문화의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는 광화문 아트포럼이 후원하고 있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