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수 노래
울어라 쌍고동
(조명암 작사 박남포 개사 김해송 작곡)
울어라 쌍고동아 이별의 싸이렌아
이왕에 갈 바에는 미련 없이 가거라
연락선 난간 머리 발을 동동 구르며
몸부림치는 꼴은 몸부림치는 꼴은
안 보느니 못하다
저어라 검은 연기 이별의 오륙도야
비 오는 밤 항구에 물새만이 우는데
떠나면 오실 날짜 기약인들 잊으랴
매달려 우는 너를 매달려 우는 너를
달랠 길은 없구나
날러라 푸른 깃발 아득한 수평선아
뱃머리 돌 적마다 가슴 미어지는데
파이프 연기 속에 떠오르는 네 얼골
한없이 울고 간다 한없이 울고 간다
잘 있거라 영자야
울어라 쌍고동(조명암 작사 박남포 개사 김해송 작곡)1.png
울어라 쌍고동(조명암 작사 박남포 개사 김해송 작곡)2.png
歌皇남인수印
첫댓글 쟈켓이 울어라 쌍고동과는 관계없는 남강수의 리바이벌 음반 같습니다.
버들피리 님!
風流郞, 예나 지금이나 바짝 엎드려 공부 많이 합니다.
노래도 악보도 참 멋져요! ...
재취입은 원곡보다 반 키 높여 부르셨네요!
그러하옵니다.
음원 채보는 정확하오나 악보는 여전히 원곡 악보처럼 미완성입니다.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