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과 꽃게무침 레시피
간장게장 만들기
재료:
알이 꽉찬 꽃게---활꽃게
간장, 까나리액젖 ,미림, 마늘, 생강, 청양고추몇개,대파, 포도주 약간, 후추, 양파 ,감초몇개 등
만드는법
1.먼저 꽃게를 깨끗이 손질합니다.
활꽃게를 냉동실에 넣었다가 손질하면 아주 쉬워요.
전 전용 꽃게 솔이 있답니다.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야 게장이 맛있어요.
깨끗이 닦아놓고....
2.진간장과 액젖 ,미림을정도로 섞어요
꽃게가 잠길정도의 양으로
대파 ,마늘 양파, 생강 기타 재료들을 적당히 썰어 간장에 섞어요.
3.하루정도 김치 냉장고에 넣었다가 꽃게만 남기고 각종 재료와 간장을 끓입니다.
이때 간장이 짜지 않도록 멸치다시물을 적당히 넣어줍니다.
간을 보았을 때 짜지 않고 적당할 정도로
4.완전히 식힌다음 꽃게에 다시 간장을 붓습니다.
2~3일 정도면 간이 적당히 배어 있을 거에요.
5.맛나게 드시면 됩니다.
*전 포도주를 약간 넣으니까 더 맛있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게장을 다 먹고 남은 간장으로 한번 더 꽃게로 게장을 담그세요.
그때는 간장은 약간만 더 넣고 ( 두번째 간장으로 담근 게장이 더 맛있어요.)
처음과 마찬가지로 하루 담갔다가 간장 끓이시고요.
다 드시고 남은 간장은끓여 식힌 후에 냉동실이나 김치냉잗고에 보관하여
다음 게장때 양념을 좀 더 해서 사용하시거나 생선조림등 요리할 때 쓰시면 더 좋답니다.
별미 간장게장 만들기
1. 꽃게는 솔로 문지르며 깨끗하게 씻은 다음 다리의 첫 번째 마디를 가위로 자르고 양끝의 뾰족한 부분도 잘라낸다.
2. 양파는 굵게 채썰고, 굵은 파는 3㎝ 크기로 썬다.
고추는 어슷썰고 껍질끓임장에 넣을 마늘과 생강은 얇게 저민다.
3. 냄비에 다시마 국물, 간장, 액젓, 소금, 맛술, 물, 통후추, 이온당, 황설탕, 마늘, 생강을 넣고 끓여서 식힌다.
4. 밀폐용기에 게를 등이 바닥으로 가게 담고 양파, 굵은 파, 고추를 넣은 다음 ③의 간장을 부어 냉장 보관한다.
5. 하루 지난 뒤 ④의 게장에서 간장만 따라 붓고 한번 더 끓여서 식혀 다시 붓는다.
이 과정을 2~3회 반복한 뒤 꽃게에 맛이 들면 밥상에 낸다.
point 간장에 액젓을 넣어 감칠맛 업!
간장게장은 양념간장 맛이 중요하다.
냄비에 간장과 물, 액젓, 소금, 설탕, 소금을 비롯해 향과 맛을 더해주는 저민 마늘과
생강, 정종, 통후추를 넣고 끓여 맛과 향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양념꽃게무침 만들기
재료
적당한 크기의 꽃게
마늘, 생강 고운고추가루, 물엿, 후추가루, 깨소금, 식초약간,
쪽파나 대파, 양파, 풋고추, 당근
만드는법
1,꽃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쏙 빼줍니다.
그리고 나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요.
게딱지에 있는 알과 장은 따로 그릇에 담아주세요. (함께 무치면 지저분하답니다)
2.손질한 꽃게에 살짝 소금을 뿌려줍니다.
3.고운고추가루에 마늘, 생강, 후추,물엿, 식초 깨소금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4.양파,당근,풋고추, 대파등은 고명용으로 적당히 썰어 둡니다.
5.양념장에 손질한 꽃게를 넣어 버무려 줍니다.
6.양념장을 게딱지알,장모아둔곳에 버무려줍니다.
풋고추와 대파 약간 넣고( 따로 밥비벼 먹으면 기절합니다)
7.다무쳐진 꽃게에 고명으로 쌀어둔 양파,당근 풋고추 대파 들을 넣어 한 번 더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8.꽃게무침 양념은 꽃게무침 다먹고 남은 양념도 맛있어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친정엄마께 배운 솜씨로 주변에서 맛있다는 소리 많이 들었답니다.
특별히 전수하는것임을 잊지마세요.
하지만 담그는 사람마다 맛이 틀려서 암튼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또 다른 방법이 있다면 올려주시고요.
돌게장 담그기
오늘은 내가 돌게장 담그는거 강의 헐라요.
(요즘 게가 제철잉께 요때 쬐끔 비싸지만 담궈노믄 맛있어라우!!)
게가 여러 종류가 있는디, 그중에서도 눈에 잘 안띰시롱도 맛있는놈.
즉 돌게(절라도 말로 독기), 요놈을 콱 요리헐라요.
참고로 연평도 근방에서 요즘 전쟁하고 있는 꽃게도 가능헌디 쬐끔 비싼께.....
먼제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양이 대략 2키로믄 된디, 반드시 살아 있어야 험다.
으째 꼭 살아있어야 되냐고라?????
거 아짐 되게 성질 급하네, 나중에 알게 됭께 쬐끔만 경청허시오 잉?
살아 있는 독기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두고 바구니에 담어노시오(그라믄 물이 빠징께) 양념을 준비허요.
(유식헌 말로 소스맹글기.... 레시피라하등마?)
여그서는 어쩔 수 없이 고유 상표를 안쓸 수가 없오.
왜냐, 다른 거는 값은 싼디 맛이 쬐깐 안나 등마..
샘표 양조간장 501s, 혹은 503s 0.9리터, 맛술(미림<-아주 중요함다) 0.9리터, 정종(청하도 가능험다) 0.3리터
건고추(삘간거) 3개(요런거 얘기허믄 꼭 거시기 아짐씨는 크기는 얼마냐고 물어 보등마인 크기는 꼭 거시기 헌놈 이믄 되요인)
생강 1쪽(앏게 썰어서), 마늘 5쪽(3-4토막내서), 다시마 손바닦 크기 1쪽 이것덜이 준비되믄 함께 넣고 팍 끓여 부시오.
근디 간장은 끓일때 지켜 보시오인.
간장은 끓음과 동시 넘칭께, 그 담은 알것지라우??.
그라고 다시마는 양념이 끓으믄 바로 건지시오.
성질 급헌 사람덜은 바로 먹어 불라고 뜨뜻헐 때 막 넣어 불라고 헌디 쬐끔만 참고, 완존히 식을 때까장 기다리시오.
이제 다 식었으믄 맨 먼저 씻어논 게를 양념에 합방을 시키는디 양념이 게를 잠길 정도로 부으시오.
이제부터 살아있는 요놈덜이 양념을 지가 살던 고향인줄 알고 부지런히 먹고 뱉고 여러번 허다가 잠이듭니다.
언제부터 먹냐, 그라지라우 고것이 젤 중요 허지라우, 바로 다음 날부터 드시시오.
아주 맛날 것이오. 왜냐,
첫째 게장허믄 짜다는 생각에 선듯 젓가락이 안간디 양념 배합에서 보았드시 하나도 안짜,
둘째 어디 유명허단 게장백반집 가서 먹어 보믄 고노무 비린내가 겁나게 성가시럽게 헌디 한나도 안 비린내가 나.
셋째 안짜믄 금방 변한다(절라도 말로 골아분다) 헌디 솔찬히 오래 묵어도 속이 실하게 있어 왜냐,
살아 있던 놈이다 봉께 양념장을 숨쉰시롱 뱃속에 넣어 둬서 아따 설명허기 힘드네 긍께 안변헌다 그말이요.
요리 전문가덜은 눈치 채셨지오?
술이 들어있어 쉬 변질이 안되고, 게간장은 여러번 끓인다는 고정관념을 확 깨분 조리법임다.
번외로 오래 두거나 양이 많으믄 냉동고에 보관허시오.
출처: 전통음식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