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나무 전지 전정의 시기와 방법 정리
전지전정의 시기와 방법 정리
1.전지전정작업이란 충해를 예방하거나 조경수의 건전한 발육과 아름다운 수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주는 행위를 말한다.
2.정지작업은 줄기와 가지의 생장을 조정하기 위한 가지치기.
3.전정작업은 정지를 하기 위하여 나무의 가지나 줄기 및 잎의 일부를 잘라내는 작업.
4.전지전정의 목적은 불량가지를 잘라내고 또 혼잡한 가지를 정리하고, 열매가 달릴 가지를 솎아내어 열매의 수를 조절한다.
5.큰가지의 끝에서 새가지가 많이 발생함으로써 골고루 열매를 배치하는데 목적이 있다.
솎음전정 :
가지의 기부를 잘라내는 것,
자름전정 :
가지의 중간을 잘라서 튼튼한 새 가지를 받는것, 전지전정을 한 후 자른 부위가 빨리 아물도록 하고, 솎음전정의 경우는
가지의 기부에서 수평으로 자르며, 자름전정의 경우는 눈의 약간 위쪽을 비스듬히 자르는 것이 원칙이다.
식재시의 전지전정작업 :
뿌리를 잘라낸만큼 가지와 줄기와 잎을 전지가위를 사용하여, 줄여 T/R률을 맞추는 것이다.
증발이 많은시기에 이식할때에는 잎을 더많이 줄여주고, 그래도 부족하면 클라우드 카바를 도포하여 증발량을 줄여주며,
더욱 심할 경우에는 차광막을 2달이상 설치하여 햇볕을 줄여주어야 한다.
전지전정의 목적과 대상과 시기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목적 :
수목의 생장촉진/생장억제, 세력갱신, 개화 및 결실촉진, 생리조절 등.
2. 대상 :
고사지, 약한 가지, 병충해 피해지, 움돋는 가지, 도장지, 하향지, 교차지, 안으로 향한 가지,
통풍ㆍ채광 통행 등에 장해지, 수관 수형 생육상 불필요지 등.
3. 시기 :
휴면기 전정, 생육기 전정, 온대지방에서는 사계절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조경수는 대부분 휴면기인 12∼3월 사이에 하게 된다.
낙엽수의 잎이 없으면 가지의 배치나 수형이 잘 나타나고, 나무가 전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병해충을 입은 가지의 발견이 쉽고 작업이 용이하다.
상록수는 5∼6월, 9∼10월경 1∼2회,
낙엽수는 7∼8월, 11∼2월에 걸쳐 1∼2회.
4. 방법 :
굵은 가지치기, 가지길이 줄이기, 가지 솎기, 마디 위 다듬기, 수관 다듬기, 순지르기 등을
전지톱과 전지가위 등으로 가지치기 한다..
1. 굵은 가지치기 :
나무이식, 수형의 불균형, 통풍 및 햇볕이 들지 않을 때.
2. 가지길이 줄이기 :
이동을 용의하게하기 위함, 고유수형의 유지관리, 생리적 이유.
3. 가지 솎기 :
좌우 대칭으로 균형에 맞게 배치되도록 솎아 준다.
낙엽수류는 낙엽이 진 뒤에 실시, 가벼운 솎기작업은 언제든지 실시할 수 있다.
상록활엽수나 침엽수는 가지를 솎아 주면 추위의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4. 마디 위 다듬기 :
반드시 바깥 눈 위에서 7~10㎜ 위쪽 눈과 평행한 방향으로 비스듬히 잘라야 한다.
안쪽 눈 위에서 자르면 새 가지는 안쪽으로 자라 통풍, 수광을 나쁘게 하고,바깥쪽 눈 위를 자르면 가지가 밖으로 자란다.
너무 눈과 가깝게 자르면 눈이 말라죽을 염려가 있고, 너무 비스듬하면 수분 증발량이 많으며,
많이 남겨두면 양분의 손실이 생긴다.
5. 수관 다듬기 :
봄에 새싹이 생장을 멈추는 5-6월과 9월, 꽃나무는 꽃이 핀 후에 한다.
산울타리나무는 하지는 약하게, 상지는 강하게, 사다리모양으로 전정 하되,
한 해 자란 길이보다 다소 많이 잘라 주도록 한다.
6. 순지르기 :
시기는 잎과 눈이 아직 굳지 않은 5월 하순경.
소나무류는 순을 2∼3개 남기고 중심순을 포함한 나머지는 제거하고, 남긴 순은 1/2~2/3를 손으로 꺽어 순지르기를 한다.
수목별 전지전정 작업
상록활엽수 :
가을이 전정의 적기지만 동해를 대비해 큰 가지의 전정은 피하는 것이 좋다.
9월 하순이 되면 생장이 정지되기 때문에 절단된 부위가 보이지 않고 아름답게 보인다.
상록수 토피어리 :
주목이나 향나무와 같이 침엽이 조밀하고 맹아력이 좋은 나무들을 이용하여
원하는 모양으로 전지전정하여 상징물역활을 하게하는것이다.
생울타리 :
시기는 5월 ~ 11월 사이에 3회 정도 실시.
1. 불필요한 도장지 등을 먼저 정리한 후
2. 일정한 폭을 정해서 양면을 베어내고
3. 윗부분을 가지런히 잘라 준다.
4. 가지가 빈곳에는 필요에 따라서 가지를 줄로 당겨 유인하기도 한다.
5. 단번에 자르지 말고 여러 번 깎기를 해서 서서히 형태를 만들어 간다.
원형 수목 :
윗부분은 강하게 아랫부분은 다소 약하게.
소나무류 ;
곡이 잡히게, 가지를 잘라주고, 묵은 잎을 뽑아 투광을 좋게 한다.
6. 꽃따기, 과일따기는 해거리를 막는다.
등나무 등이 과대 생장으로 꽃이 안 필 때에는 뿌리 끊기로 꽃눈의 분화촉진.
활엽수 :
생장억제를 위하여 잎을 따준다.
꽃나무류
1. 매화나무, 협죽도, 개나리, 꽃복숭아 등은 매년 전정을 해야만 꽃이 잘 피고
2. 벚나무와 꽃아그배나무 등은 전정을 하지 않는다.
3. 치자나무, 철죽류, 동백 등은 중간 정도의 전정을 한다.
<목적>
조형을 위한 전지전정
- 고사지나 역지, 허약지, 교차지, 도장지 등을 제거
생장을 조정하기 위한 전정
1- 조경수의 손상을 줄이기 위하여 반드시 전지가위 전정톱을 사용한다.
2- 병충해를 입은 가지나 고사지 및 손상지 등을 제거
3- 곁가지 제거 및 다듬기
4- 추위에 약한 수종은 주간을 잘라 주어 곁가지를 강하게 키워간다
5- 벚나무, 오동나무의 경우 비짜루 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허약한 잔가지가 밀생하여 꽃이 피지 못함
6- 왕벚나무, 겹벚나무의 밑줄기 부분에 옴이 돋아나는 경우 수세가 약해지므로 생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이를 제거한다
생장을 억제
⑴ 형태로 유지시킴
1- 회양목, 주목, 팽나무, 편백, 화백 등의 전정작업, 울타리 다듬기, 소나무의 순치는 작업, 상록활엽수의 잎 따는 작업
⑵ 일정한 곳에 식재된 수목의 크기를 관리하기위함.
1- 느티, 배롱, 단풍, 모과 등 맹아력이 매우 우수한 경우 굵은 가지의 길이를 줄여 크기를
억제시키거나, 소나무, 팽나무, 단풍나무 등의 순따기와 잎따기
갱신
1- 맹아력이 강한 활엽수가 늙어 생력을 잃은 나무나, 개화가 불량해진 묵은 가지를 잘라, 새로운 가지가 나오게 함.
생리 조정
1- T/R률 조절 이식시 손상된 뿌리만큼 상부 제거.
개화결실을 촉진하기위한 전지전정
⑴ 과수나 화목 류의 개화촉진.
⑵ 결실촉진.
⑶ 개화결실을 동시에 촉진.
1- 신초에서 개화하는 장미 : 수형, 수세를 고려하여 근부활동기전에 전년도에 자란 가지에서 충실한 눈만 두고 강전정.
2- 2년지에서 개화하는 개나리, 진달래 : 개화때까지는 고사지, 약지, 병지 전정하고,
꽃이진후에 전정하여 다음 해에 충실한 개화유도.
3- 3년지에서 개화결실하는 배나무, 사과나무 : 항상 3년 후를 생각하며 전정.
가지치기, 정지전정의 시기
전정은 단지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장래의 생장을 예측하여 실시한다.
따라서 눈과 잎이 나오는 방향, 시기 등 수목의 생리를 아는것이 중요하다.
수목을 적기에 전정하지 않으면 수세를 약하게 하고, 심하면 고사하게 된다.
1. 춘기(3~5월)
소나무, 섬잣나무 등 순따기 : 5월 상순
진달래, 철쭉류, 목련 등 : 꽃이 진 후 곧바로 전정
무궁화, 배롱나무, 장미 등 : 눈이 움직이기 전에 이른봄 전정
향나무류, 회양목, 사철나무 등 : 5월말
복숭아, 사과, 포도 등 : 이른봄
1- 생장기에 강전정은 수세가 약화의 원인이됨
키를 키우고 싶은 경우나 상록수의 수형 정리의 적기이기 때문에 생장 후의 수형을 생각하며 전지, 적심 실시
2- 참나무와 상록활엽수는 묵은 잎이 지고 새잎이 피어날 때가 전정의 적기.
3- 낙엽활엽수는 최대 신장생장기이므로 적심, 적아 등의 생장억제 전정만 하며, 강전정은 수세를 약화시킴
4- 봄에 꽃피는 화목류는 꽃이 진 후, 화아분화전인 7월이전에 전정실시,
5- 동백이나 목련은 반드시 눈의 유무를 살펴보고, 눈의 바로 위에서 잘라 준다.
6- 진달래나 철쭉은 맹아력이 좋아서 눈의 유무에 관계없이 잘라도 눈이 잘 나온다.
※ 수형 전정은 봄에 맹아신장이 끝나는 시기에 1회 실시, 가을에 한번 전정을 해주면 수형이 유지된다.
2. 하기 : 단풍나무류, 자작나무 등(약전정)
일반수목(도장지, 포복지, 맹아지 제거)
1- 생장이 활발한 시기에 전정하면 수형이 흐트러지고, 도장지가 나오고, 수관내의 통풍이나
일조상태가 불량해져서 병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쉬워진다.
이시기가 비대생장을 하고, 화아분화하여, 다음 해를 위한 영양물질을 저장하는 시기이므로
가벼운 약전정을 2~3회로 나누어 실시.
2- 성장기에 도장지를 한꺼번에 잘라버리면, 새로운 도장지가 우후죽순 자라는 경우가 있으므로,
길이의 반 정도로 줄여 힘을 약화시킨 다음, 동절기전정 때 완전히 자른다.
3. 추기(9~11월)
대상수목 : 낙엽활엽수 일부(강전정은 동해의 원인)
1- 가을에 강전정을 하면 다음 해 눈이 움직여, 허약지의 자람으로 동해를 입거나 수세가 약화 되기쉽다.
2- 화아분화가 늦은 수목을 강전정하면, 영양생장이 재개되어 화아분화를 방해하여 다음 해에 꽃눈형성에 악영향.
3- 수액의 활동이 느리기 때문에, 절단된 부위가 썩어 버리는 경우가 있음.
4- 상록활엽수는 전정적기이나 강전정은 피한다
(이 시기에는 전정 후에 눈이 분아해도 양분축적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에 수세의 저하)
5- 소나무이식을 위한 소나무전지란?
소나무전지는 소나무의 이식과, 이동을 용의하게하기 위하여 수관의 폭을 4m가 넘지 않게 관리한다.
(보통의 경우에는 유통을 쉽게하기 위하여 도로폭을 감안한 가지줄이기한 소나무의 형태이다.
6- 유통이 필요없는 국보급 나무들은 가지의 길이를 줄이지않고 자연수형을 그대로 유지한다.)
4. 동절기(12~3월 휴면기간)
대상수목 : 일반수목(수형유지를 위한 굵은가지 전정)
1- 기온이 떨어지면 수목은 생리기능이 저하되고 휴면기에 접어든다.
2- 굵은 가지 등의 강전정 실시
3- 수세가 약한 낙엽수를 너무 강전정하면 봄에 맹아의 생육력을 떨어뜨리고,
수세가 강한 나무를 강전하면 여름에 도장지가 많이 발생됨.
4- 상록활엽수를 전정하면 상처로부터 동해를 입기쉬움.
전정않는 수종 :
독일가문비, 금송, 히말라야시다, 나한백, 동백나무, 산다화, 치자, 굴거리, 녹나무, 태산목, 만병초, 팔손이나무,
남천, 다정큼, 월계수, 느티, 팽나무, 회화, 참나무, 푸조나무, 백목련, 튜립나무, 수국, 떡갈나무 등.
다른 나무들은 대부분 고유수형이 있어서 거기에 맞게 수형을 잡아가지만,
소나무의 수형은 생긴대로 그 특유의 수형을 완성도를 높여가야 한다.
이상으로 조경수 및 과수, 꽃나무, 관목 등의 가지치기 및 전지전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