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학교수의 글을 읽었습니다.
이 교수는 '옥 목사님의 편지'를 언급하며, 전임 목사가 후임 목사의 목회에 개입한 것을 꼬집습니다.
더불어 ㅇ먹에 대한 반대 활동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교수의 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편지 내용으로 보건데, 옥 목사님은 은퇴한 목사의 정도를 넘어서는 간섭을 했다.
2. 은퇴한 목사의 간섭은 교회 규칙 위반이다.
3. 목사의 허물에 대한 처벌과 그 수위는 치리회(당회, 노회, 총회)가 판단할 사안이다.
4. 목사의 허물에 대한 치리회의 결정이 미흡하고 불공평하다고 느껴져도 개인은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
5. 개인이 치리회의 판단에 순복하지 않을 수 있는 경우는 치리회의 판단이 성경의 가르침에 명백히 어긋나는 경우다.
6. 교회의 치리회는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7. 현재 수구세력이 ㅇ먹의 사소한 실수나 공황 상태에서 말한 것을 꼬투리 잡고 있다.
8. 갈등과 분쟁의 진짜 원인은 ㅇ먹의 결함을 먹잇감 삼아 시기심과 속물근성의 허기를 채우려는 세속적 욕망이다.
이 교수의 주장의 근거는 '교회 규칙'입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옥 목사님은 최대한 ㅇ먹을 배려하셨습니다만,
일체의 관여가 규칙 위반이라 한다면 위반이겠지요.
점진적으로 당신의 자리를 지워가셨던 옥 목사님이지만,
은퇴 하신 후에도 교회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치셨음은 부인할 수 없겠지요.
그러실 수밖에 없었던, 그런 편지를 보내실 수밖에 없었던 옥 목사님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지만
규칙이라는 법 앞에서는, 완전할 수 없었던 옥 목사님의 한계 중의 하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교회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원인이 '옥 목사님의 편지' 혹은 그분의 간섭 때문은 결코 아닙니다.
이 교수는 옥 목사님의 간섭이 화근이 되고 수구세력이 세속적 욕망에 분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현재 교회가 격는 갈등의 원인은 옥 목사님도, 수구세력의 욕망도 아닌 'ㅇ먹 자신'입니다.
지금까지 ㅇ먹을 옹호하는 갖은 이들과 기관을 봐왔지만, 1년이 넘도록 추위와 갖은 어려움을 마다 않은 분들의 헌신과 수고를 '세속적 욕망'이라 칭한 이 교수의 글에 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어떤 기준에서 본 것인지, 교회의 치리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는 말에 실소를 금치 못합니다. 이 교수가 수구세력이라 치부하는 분들은 단지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며, ㅇ먹의 행위가 성경의 가르침에 명백히 어긋나기에, 이를 치리회가 정당한 치리를 하지 않고 있기에 스스로 일어난 분들입니다.
교회 세습을 옹호하는 논리를 펴거나, 조기 은퇴를 비꼬는 등 이 교수의 글에서 한결같이 옥 목사님의 행적을 깍아내리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차마 말하기 어려운 무슨 동기가 작용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가령, "누군가의 결함을 먹잇감 삼아 시기심과 속물근성의 허기를 채우려는 세속적 욕망"은 아닐런지ㅡ따옴표 안은 이 교수의 표현을 차용함.
개혁신학을 한다는 교수가 수많은 신자와 더불어 세상조차 다 아는 ㅇ먹의 만행을 '사소한 실수'로 축소시키고, 교회 규칙을 내세워 옥 목사님의 과오 아닌 과오를 교회 불화의 원인인냥 꼬집으며, 신자의 헌신과 양심을 세속적 욕망이라 심히 모욕한 이 교수의 글은 가히 최(最)-악의 덕성(悳性)이 묻어나는 글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 이 교수는 모 대학의 부정입학 개입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바 있으며, 공금횡령 등의 혐의도 있었던, 그러나 자신에 대한 논란을 제기한 신학대학원장을 오히려 무기정직시킨, 가히 ㅇ먹 급의 정치력과 언론플레이를 발휘한 자입니다. 법을 좋아하는 자이나, 법을 지키는 것보다 법의 맹점을 이용하여 "규례를 따라 품위 있고 질서 정연하게" 인생을 살아왔으며, 이번에는 법으로 양심의 눈을 가리고 침소봉대하는 글을 쓴 것으로 여겨집니다ㅡ따옴표 안은 이 교수의 표현을 차용함.
이 교수가 글 말미에 물었습니다.
"교회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인정하는가?"
저는 되묻고 싶습니다.
"먹사와 신학교수, 이 거짓의 쌍두마차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강탈한 사실을 인정하는가?"
첫댓글 인륜과 천륜이 있습니다
그 것도 모르는 자가
어찌 이치를 논하는 자리에 끼려 하는군요
웃고
무시하기 바랍니다
아주 나쁜머시기라하고싶군요
앞날의 교회가 암울합니다
저런자가 양성하는 먹사들때문에
센터에 와서 설교하고 많은 돈 받고싶은가본데
어쩌나! 그게 되려나!!!!
일말의 양심과 회개가 없는 교계 지도자들...
"삼천 궁녀 거느린 왕, 한 번도 수박 속 먹어보지 못 했다. 수박 껍질만 많이 많이 먹다 갔다" 아이가 말했다
"암-" 여호화가 맞장구를 치셨다. -마태복음 5장
와!!!
이런 말씀이 있으셨군요
감사합니다 권사님!
지금은 알곡과 가라지, 양과 염소를 주님께서 구분하시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점점 더 분명해는 색갈과 본성, 신학교 안에나 교회에나 깊숙히 박혀 참된 일꾼들을 쫓아내고 오히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처음에는 가졌던 거룩한 본질을 엿바꾸어 먹고 변질된 것으로 잘못 가르치고 악한 영향력을 끼치는 수많은 가라지들을 찾아내시어 청소하시고자 주님께서 불꽃 같으신 눈으로 다스리시며 제거하시느라 바쁘실 것이라 믿습니다.
* 기름 부음받은 종에대한 오해를 일깨워주는 묵상(참고)
http://durl.me/6mpz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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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다는자체가 챙피하며 놀라음을금치못할일이네요
그것도신학교교수인게 교계앞날이 알만하네요~^^
저런 규칙과 목사/교인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목사(특히 대형교회)들이 아무도 제어할 수 없는
황제같은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것이다. 한국개신교에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다
이분 어느신학교 교수인가요? 학자는 원칙적인 입장도 중요하지만, 그 원칙론적 주장이 현실과 상황측면에서 진실을 막고 사회 악과 종교 악의 뿌리역할을 하는 소지가 있을 경우 신중한 발언을 해야하고,그 원인을 제거하는 입장에 서서 주장하고 역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의 실상도 바로 보려하지 않고 원론적인 말과 글로 포장하여 상황을 덮으려 하는 의도를 지닌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분이 한국 교단의 치리가 현실적으로 규정에 합당하게 공의롭게 법대로 이루어 지고 있다고 믿는다면, 그는 먹통입니다. 앞으로 교회에 초빙 받아 높은 강사비를 챙기고 싶은 학자 답지 못한 분 같네요..
이분이 위5번항과 관련된 글에서 "치리회의 판단이 성경 가르침에 어긋날 때, 개인이 치리회 판단에 순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면, 이분은 일차적으로 0목의 문제들을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징계조건 해당여부를 학자적 양심으로 생각해 보았는가? 동시에 치리회(당회)도 오목이 초래한 문제들을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징계조건 여부를 고려했었던지를 학자적인 양심으로 그리고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생각해 보기나 했는지 묻고싶다. 성경을 알고 정직한 학자라면 이런 유의 글을 함부로 발표해서는 안된 다고 본다. 잘못된 한국 교회와 교단들에 대한하나님의 개혁의 뜻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해보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최 교수가 WCC 의 이단성과 적그리스도적 행태에 관해서는 정확하게 지적하는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오목사에 대해선 오목사의 실체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쓴 글이더군요. 만약 오목사의 실체를 알고도 그런 글을 썼다면, 뭔가 몹시 구린 냄새가 나구요.
최 교수가 오목사 위로예배(작년 9월 25일)때 WCC 에 깊숙히 관계했던 목사 4명이 와서 위로예배의 주도적인 일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군요.
http://reformanda.co.kr/xe/index.php?document_srl=38445&mid=theoJournal
자신이 불리한 입장에 처했을 때 전임목사님을 영적아버지입네 제자입네 하며 방패막이로 이용하는 후임목사의 태도는 어떻게 평가 하실지 묻고 싶습니다
교수라면 실상을 정확히 알고 난 다음 이런 글을 써야지요 ...더구나 신학 교수라니 앞이 보이지 않군요..씁쓸..
무지하거나 악하거나, 둘 중의 하나이네요.
신학 교수의 수준이 저럴진대, 한국 교회의 앞날이 암담합니다.
이 말같지도 않은 글을 쓴 신학교수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네요. 고 옥목사님에 대해 나쁜 의도를 갖고 쓴 글 같습니다. 뉴스앤조이 2006.3.18일 기사입니다.
“김명혁 옥한흠 가장 해로운 인물” 특히 최덕성 교수는 “자유주의 신학을 포용하는 교회들과 대화하고 하나를 추구하는 것은 에이즈환자와 동침하는 것과 같다. 처음에는 달콤한 쾌락을 맛보게 될지 모르지만 교회를 죽음으로 이끄는 일과 같다”며 “김명혁 옥한흠 김상복 이성구 등 진리에 대한 민감성을 상실하고 교회를 죽음으로 내모는 무분별한 에큐메니컬 운동에 앞장서는 복음주의자(개혁주의자)가 가장 위험하고 해로운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5526
이런자가 교수라니 그것도 신학을,,, 참 욕나올려는걸 참기도 힘드네요
교회 규칙...그거 성경 어느 구절에 나오나요 교수님?
일전에 WCC문제로 찬반토론하는 영상 본적 있습니다 그때도 아쉬움이 많이 들었는데 항의메일이라도 쓰고 싶네요 들을 귀가 있을런지...
신학 교수가 저 정도니 그 밑에어 수학한 목사들의 수준을 확실히 알겠네요. 평신도들에게서 등을 돌리면 결국 자신들의 무덤을 파는 것임을 정녕 모르는 걸까요?
정말 제정신으로 이런 말을 했는지 기가 막히는군요 지금 우리나라의 개신교는 루터의 종교개혁 당시의 카톨릭 보다 더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이비 신학교수 저렇게 분별력이 없어서야
똥오줌이 뭔지도 모르는자가 교수라니
그냥 밥벌이 교수네요
뒤에서 돈먹어던가
그냥 다음 세대 목사될 사람들 위해 옷벗어라
넌 아니다
미국신학교 교수님이 강의도중에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사랑의교회 예를 드시면서 한국과 미국 특히 한국 목회자 ,교수,신학생들에게 성경을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라며 성경을 어느 한부분만 인용하여 자기 입맛데로하는 설교는 설교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제발 성경전체를 씹어 드시며 기도하시며 가슴으로 뜨겁게 체험좀 하시라고...머리로만 지식으로만 머무르지 말고... 자신없으면 지금이라도 때려치우시라고..본인뿐만 아니라 본인의 가족들,양들까지 지옥불로 인도하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밥벌이목사밖에 더 되겠냐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십계명을 주시면서 애굽에서 종되었던 것을 잃지 마라고...
약자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잊지 마시라고 열변을 토하시며 만약 대충 대충 먹고 살기 위한 방편이라면 저나 여러분들은 다른 직업을 알아봐야 한다며...적용까지 말씀해 주셨지요.. 우매하여 대충 간판따서 배우같은 먹사도 있지만 성경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헬라어든 히브리어든 아람어든 원어로 성경을 읽고 어떻게든 말씀과 강의준비를 철저히 해서 하나라도 깨우쳐 주려는 분도 있더라고요...그래서 의인은 고난이 많데요... 오늘날 기독교는 번영신학,혼합종교가 다 망쳐놨다며 제대로 분별하시라며 열정교수님도 계시다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소수의 알곡같은 목회자,신학교수들이 있기에 주님의 긍휼하심이 이 땅에
있는 것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