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족저근막염 :: 발을 디딜때 나타나는 통증

[한양]

족저근막은 종골이라고 불리는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합니다. 족저근막은 보행시 발의 역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우리는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주요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서 발을 디딜 때 발 뒤꿈치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며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젊을 때는 족저근막염이 생기지 않다가 나이가 글면서 족저근막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유연하던 근막이 딱딱해지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딱딱한 등산화를 신고 갑자기 오랜 시간을 등상을 하거나 쿠션이 많지 않은

운동화 등을 신고 오랫동안 서있는 경우에도 발생 할 수 있으며,

마라톤이나, 조깅 같은 운동을 무리할 경우에도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여성의 경우 하이힐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되면

낡아서 충격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신발을 신고 운동을 하는 것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이 만약 족저근막염 증상을 느낀다면 그 즉시 내원하여 이를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