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6] 올해의 기기(5) 라이프스타일편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6 라이프스타일 부문 - 리뷰어 신우주
라이프스타일 오디오는 평소 오디오에 별로 관심이 없는 여성 사용자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쓰일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시장성을 지닌 분야다. 또한 편의성을 통해 새로운 오디오층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오디오 브랜드가 눈여겨보는 시장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 제품군은 스피커라는 본연의 디자인에 벗어나 인테리어 소품 혹은 예술 작품,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디자인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 럭셔리 시장을 타깃으로 한 B&W의 T7 골드 에디션은 골드 컬러로 색다른 외관을 꾸몄을 뿐 아니라 명품 브랜드 버버리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패션 업계의 이목까지 끌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SK텔레콤의 누구는 가전제품을 닮은 친근한 디자인에 다양한 LED를 통해 무드등으로 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두드러졌다.
전통적인 북쉘프 시장 역시 지속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탄젠트의 스펙트럼 X5 BT는 블루투스 및 Apt-x 코덱을 지원해 모바일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고음질 사운드를 동시에 추구했다. 북쉘프 시장까지 욕심을 낸 골드문트의 나노 메티스 와이어리스는 항공기 설계 기술을 적용해 이음새가 없는 인클로저에 4가지 컬러로 하이엔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절묘하게 결합한 스피커라고 볼 수 있다.
*리뷰 게재 가나다순(신우주 - 여진욱 - 이종학 - 코난)
SKTelecom NUGU : 신우주
음악을 듣는 방식이 진화하고 있다. 청취자가 직접 음악을 선택하거나 그것이 귀찮다면 셔플로 음악을 재생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음성을 통해 음악 재생의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누구(Nugu)’는 스피커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음성인식을 통해 음악을 듣는 기존 방식과 완전히 색다른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멜론 서비스와 연동되어 멜론의 음원을 재생하는 ‘누구’는 노래 제목이나 아티스트명을 말해도 좋고 ‘아티스트의 최신곡’과 같은 구체적인 요구도 바로 알아듣는다. 기분에 따라 ‘신나는 음악’이나 ‘겨울음악’, ‘재즈 장르’라고 말해도 알아서 선곡해 들려준다. 만약 ‘누구’가 들려주는 음악이 마음에 든다면 아티스트나 곡명을 물어봐도 좋다.
음악을 제어하기 위해 디바이스에 가까이 가거나 스마트폰을 잡지 않아도 된다. 음악 정지나 볼륨, 다음 곡 재생 정도는 음성으로도 척척 알아듣는다. 만약 멜론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누구를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하면 된다. 누구는 블루투스 모드에서도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2.5인치 우퍼에 2인치 트위터를 채택해 데스크 스피커로도 충분한 퀄리티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B&W T7 Gold Wireless Speaker : 신우주
2015년 출시된 B&W 블루투스 스피커 ‘T7’이 새롭게 골드 컬러로 새로 단장해 출시됐다. 기존 블랙 컬러에서 골드 컬러로 바뀌었는데 풍기는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T7 골드 에디션은 마치 럭셔리 블루투스 스피커의 끝판왕을 보는 듯 도도하고 품위있다. 이를 먼저 알아본 명품 브랜드 버버리는 T7 스피커를 위한 전용 휴대용 케이스를 선보여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골드 컬러만큼이나 돋보이는 것은 바로 전면과 후면에서 찾아볼 수 있는 T7만의 ‘마이크로 매트릭스(Micro Matrix)’ 디자인이다. 벌집을 연상케 하는 해당 구조는 노이즈를 억제해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역할로 어떤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도 볼 수 없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T7 골드 에디션은 디자인뿐 아니라 스피커 성능이 B&W의 이름값을 한다. 풀레인지 드라이버 두 개에 중앙에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한 풍만한 중저음과 탁월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Tangent Spectrum X5 BT Speaker : 신우주
북쉘프 스피커는 간단히 설치하고도 고해상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오디오 시스템이기도 하다. 최근의 북쉘프 스피커는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해 활용성을 늘리고 있다. 덴마크 오디오 브랜드 탄젠트(Tangent)가 선보인 2웨이 북쉘프 스피커 ‘스펙트럼(Spectrum) X5 BT’가 그러하다. 블루투스에 Apt-X 코덱을 더해 음질을 살렸다. RCA 및 3.5mm 외부입력단자, 옵티컬, 코엑시얼 단자를 통해 PC나 TV, MP 플레이어 등 다양한 연결 호환성을 자랑하며 USB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기기를 충전하는 편의 기능까지 지원한다.
무엇보다 스펙트럼 X5 BT는 하이파이에 다가선 사운드로 눈길을 끈다. 50W 출력을 바탕으로 5인치 크기의 우퍼는 상당히 깊이 있는 중저음을 구현해 낸다. 특히 베이스 리플렉스형 구조로 저음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무게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며 여기에 선명한 해상도가 더해져 북쉘프 스피커로는 상당한 수준의 음질을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리모컨으로 트레블과 베이스값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현대적인 디자인에 우드를 더한 멋스러운 디자인 역시 스펙트럼 X5 BT만의 매력이다.
Goldmund Nano Metis Wireless Speaker : 신우주
골드문트는 이전 ‘마이크로 매티스 와이어리스’의 신선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보다 더 작고 저렴해진 ‘나노 메티스 와이어리스(Nano Metis Wireless)’를 선보였다. 나노 메티스 와이어리스는 골드문트 스피커 중 가장 작은 크기로 책상 위에 골드문트 스피커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니아를 자극시키기에 좋은 제품이다.
나노 메티스 와이어리스는 작고 기존 골드문트 제품에 비해 저렴하지만 골드문트 플래그쉽 제품에 쓰이는 기술이 포함됐다. 골드문트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기술은 물론 항공기 설계 기술을 적용해 하이엔드라는 이름에 걸맞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140W의 출력을 지닌 나노 메티스 와이어리스를 청음해보면 콤팩트한 크기를 뛰어넘는 밀도감있는 사운드로 청취자를 사로잡는다.
미셸 레바송 골드문트 CEO는 "골드문트의 최상위 스피커인 '아폴로그 애니버서리’와 나노 메티스 와이어리스의 소리는 100% 같다"고 말했다. 소규모 공간에서 나노 메티스 와이어리스를 청취한다면 그 말에 충분히 공감이 될 정도다. 6백만 원대 가격으로 골드문트의 기술력과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라 할 수 있다.
B&W Zeppelin Wireless Speaker : 여진욱
단일 유닛으로 스피커와 앰프, 그리고 무선 모듈까지 내장한 올인원 타입의 스피커는 바야흐로 춘추전국 시대를 맞이했다. 처음에는 아이팟을 위한 도킹 스테이션 형태로 시작하여, 이제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무선 올인원 스피커의 형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이파이 스피커와는 다르게 이런 올인원 스피커는 딱히 정형화된 설계가 없다. 그래서 각 회사에서 매우 다양한 제품들을 쏟아내어서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2016년에 개인적으로도 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한 올인원 스피커들을 리뷰하기도 했고 그 외에도 개인적으로 많은 제품들을 접했었다. 그중에 가장 인상이 강하게 남은 제품이 바로 B&W Zeppelin Wireless였다.
Zeppelin Wireless는 아이팟용 도킹 스테이션에서 출발한 B&W Zeppelin의 4세대 모델이다. 이제는 독 기능을 떼어내고 완전히 무선 기능에 집중하였다. 특유의 쐐기형 디자인을 더욱 미니멀하게 가다듬은 아이코닉한 디자인부터 강렬한 아우라를 풍긴다. 여기에 B&W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스피커 등으로부터 물려받은 사운드 설계 노하우가 아낌없이 투입되었다. 덕분에 다른 유사 제품들을 압도하는 하이파이 성향의 우수한 음질 역시 매우 매력적이다.
Mcintosh RS100 Speaker : 여진욱
21세기에 들어 IT 업계의 화두는 단연 컨버전스이다. 그러한 컨버전스 바람은 오디오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원칩 DAC 솔루션, 디지털 앰프 설계 등 오디오 기기의 전자회로가 소형화되면서 액티브 스피커가 일반 가정집에까지 적극적으로 침투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단순히 앰프를 내장한 액티브 스피커를 넘어서서 아예 소스 기기까지 내장한 올인원 액티브 스피커까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와중에 등장한 매킨토시(Mcintosh) RS100은 많은 시사점을 던진다. 6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수적인 오디오 메이커의 상징 중 하나인 매킨토시마저도 이제는 RS100과 같은 올인원 액티브 스피커를 선보인다. 이는 앞으로 스몰 사이즈 홈 오디오 시장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가장 임팩트 있게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가 아닐 수 없다.
RS100은 단일 스피커 유닛으로 무선으로 연결하여 재생이 가능한 액티브 스피커이다. 단일 유닛으로 사용하거나, 두 유닛을 사용한 스테레오 연동 및 최대 16개까지 동일 네트워크에서 동시 제어가 가능하다. DTS의 Play-Fi 기술을 지원하여 24bit/192kHz 고해상도 음원까지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매킨토시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매킨토시의 팬이라면 참을 수 없는 구매욕을 일으킨다.
Yamaha YSP-5600 SoundBar : 여진욱
현재 홈 시네마 시장은 그 입지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과거엔 대형 디스플레이와 5.1채널 AV 스피커 정도만 있으면 충분했지만, 최근에는 각종 신기술들이 쏟아지면서 점점 시스템 구성이 복잡해지자 소비자들이 피로를 느끼며 외면하게 된 것이다. 이제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 홈 시네마를 즐기는 일은 소수의 매니아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렸다.
여기에 대해 AV 시스템 메이커들이 내놓은 해답은 사운드바이다. 사운드바는 초기에는 단순히 2.1채널 시스템을 단순화한 정도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단일 유닛으로 5.1채널 이상의 서라운드까지 구현하는 고급 제품까지 등장하고 있다. 그중 야마하(YAMAHA)에서 출시한 YSP-5600은 7.1.2채널 3D 사운드를 실현하여 상당히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2016년 서울국제오디오쇼 등에서도 시연되어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YSP-5600은 32개의 수평 빔 스피커, 6개의 수직 빔 스피커, 2개의 우퍼를 사용하여, 단일 사운드바 유닛으로 7.1.2채널 가상 3D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상단으로부터 들려오는 사운드를 위한 수직 서라운드 빔의 추가가 핵심이다. 덕분에 최신 서라운드 오디오 포맷인 DTS:X와 돌비 애트모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사운드바이다. 또한 음질을 극대화하면서도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전용 마이크를 통해 최적의 음향 특성을 자동으로 찾는 인텔리빔(IntelliBeam) 기능까지도 제공한다.
Ruark Audio R1-30 Swiss Red : 여진욱
TV가 디지털 HDTV로 전환되었듯이, 라디오도 아날로그 FM에서 DAB 및 DAB+로 전환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DAB가 서비스되지 않아서 생소하게 들리기도 한데, DAB는 현재 40여 개국에서 5억 명의 청취자가 이용하고 있는 거대한 서비스이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DAB 전용 제품의 폭도 상당히 넓다.
DAB 전용 스피커를 출시하는 회사 중 주목할 만한 회사가 바로 루악 오디오(Ruark Audio)이다. 원래 영국의 전통적인 하이파이 스피커 메이커였던 루악은 어느 새 본업을 제쳐두고, 원래 부업으로 만들던 DAB 라디오와 스몰 오디오 제품들을 자사의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다. 루악 오디오의 제품들은 우수한 음질뿐 아니라 영국제 특유의 클래식한 색채를 모던한 감각으로 풀어낸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루악 오디오의 인기 제품인 R1 DAB 라디오 스피커는 어느새 3세대 R1 mk3 모델이 출시되기에 이르렀다. 원래 R1 시리즈는 라디오 전용이었는데, R1 mk3는 블루투스 지원이 추가되면서 최근의 트렌드에도 잘 부합하는 범용성 높은 무선 스피커로 새 단장을 하였다. 여기에 2016년에는 루악 30주년을 기념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R1-30 Swiss Red 한정판을 선보이기도 했다.
Ruark Audio R7 High-Fidelity Radiogram : 이종학
올인원 오디오가 서서히 시장의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 사실 이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런 현상이다. 바쁜 일상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요즘, 음악만이라도 편히 듣고자 하는 분들은, 그냥 리모콘 하나로 쉽게 콘트롤해서 양질의 음을 들으면 그만이다. 뭐 매칭이 어떻고, 출력이 어떻고, 세팅이 어떻고, 너무 피곤하지 않은가?
그런 와중에 루악은 화려한 변신을 했다. 스피커 메이커로서의 노하우를 자양분 삼아, 과감하게 변신을 꾀한 것이다. 그 결과, 새롭게 시장을 선도하는 메이커로 탈바꿈했으니, 그 최대의 결과물이 바로 R7인 것이다.
일단 수려한 외관이 멋지다. 역시 영국산이다. 과거 장전축으로 상징되는 올인원 시스템의 엄청난 진화다. 당연히 앰프, 스피커에 CDP, FM 라디오 등이 다 제공된다. 둥글게 마무리된 리모콘을 이리저리 조작하면, 편안하게 소파에 기대어 다양한 음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라 이래저래 시장에서 환영받을 수밖에 없다.
Dynaudio XEO2 Speaker : 이종학
곰곰이 따져보면 의외로 책상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놈의 인터넷 때문이다. 원고를 쓰기 위해 자료를 찾아야 하고, 몇몇 좋아하는 사이트에 들러야 하고, 가끔 자료를 다운받고, 여행가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고 ... 뭐 그러다 보면 시간이 잘도 흘러간다. 최근에는 27인치 모니터까지 들여서, 어지간하면 영화까지 이걸로 보고 있다. 따라서 양질의 사운드가 필요한 상황이다.
XE02는 다인오디오에서 만들었다. 뭐, 음질이니 성능이나 하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자. 다인오디오니까.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어댑티브 베이스 테크놀로지.
이 작은 몸체에서 상당한 저역을 커버하기 위한 특별한 소프트웨어다. 또 제품 자체에 스피커뿐 아니라, 앰프와 DAC까지 내장되어 있어서, 정말 쓰기 편하다. 이것으로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하다 보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늘 것만 같다. 그러니 최소한 게임만은 하지 말자.
Naim Mu-so Qb : 코난
음원을 통한 음악 감상이 일반화되며 디지털 관련 기술들이 급격히 진보하고 있다. 음원 재생을 위한 DAC들은 나날이 스펙이 상승하며 사이즈는 과거 시디피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초경량, 초미니 사이즈 제조가 가능하다. 게다가 D클래스 증폭 모듈은 손바닥만 한 사이즈에 수백와트의 출력으로 못 울리는 스피커가 없어졌다. 이런 틈을 타 컨슈머 시장에서는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형태로 우후죽순 엄청난 물량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네임오디오가 이 커다란 시장에 진출했고 프리미엄급 올인원의 시대를 열었다. 첫 작품 뮤조는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차기작으로 뮤조 QB가 거의 정육각면체로 태어났다. 뮤조 QB의 디자인은 네임오디오의 플래그십 앰프 스테이트먼트 S1 의 헤어라인과 컨트롤 노브를 그대로 흡수했다. 하지만 단지 디자인만으로 승부하는 컨슈머와는 설계 기조가 완전히 다르다. 총 다섯 개의 유닛과 넓은 방사각을 의도한 유닛 배치 등이 눈에 띈다. 내부엔 32bit DSP를 탑재했고 트위터와 미드레인지는 50와트, 저역엔 100와트를 각각 할당해 총 300와트 출력의 앰프가 유닛을 구동한다.
1인 가구의 증가. 젊은 유저층의 여가를 함께할 가장 고효율의 고음질 오디오란 이래야한다. USB 메모리는 물론이며 UPnP 네트워크 스트리밍, 에어플레이와 블루투스 aptX 등의 무선 스트리밍 기능은 당연하다. 게다가 거실의 TV등 영상기기와의 연동에 더해 타이달, 스포티파이 등 온라인 스트리밍까지 뮤조 QB 는 만능 재주꾼이다. 유저가 오디오에 적응하는 시대는 가고 오디오가 유저에게 적응하는 스마트 오디오의 시대가 왔다. 뮤조 QB는 음악을 시시각각 다른 앵글로 음미하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큐비즘을 구현했다. 뮤조 QB는 올해 발견한 가장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 올인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