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청문회스타가 된 주진형의 어두운 단면

[라존론도]

문재인 영입 5호. 한화투자증권 주진형 사장

--> 정리 해고의 주역
--> 경영자 월급 삭감과 청년고용 증가에 반대한 인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060600025&code=910100
2016.01.06 (경향신문)

[단독] ‘증권계 돈키호테’ 주진형 더민주 문재인호 오를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63)가 인재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엔 증권업계에 개혁 바람을 일으킨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사장(57·사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문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5일 “주 사장의 개혁 정신이 문 대표가 지향하는 ‘새경제’와 어울린다고 생각해 영입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정치’와 ‘새경제’ 투 트랙으로 진행되는 문 대표 영입 전략에서 ‘새경제’ 인사로 주 사장을 지목한 것이다

http://www.fi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7076  2015.08.13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사장
SNS에 "경영진 보수 깎아 청년 고용 늘리는 것은 억지 주장" 글 올려

한화투자증권은 2013년 9월 주 사장이 취임한 직후 35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인력 감축과 급여를 10% 삭감 등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

▲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사장 페이스북 캡쳐.

한화투자증권 구조조정을 위해 350여명의 직원을 내보내고 급여까지 삭감했던 그가 자신의 연봉을 덜어 청년 고용을 확대하자는 데는 억지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SNS에 "정부 당국자가 수십억원을 받는 CEO들이 연봉을 깎아 청년 채용을 늘려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며 "이는 너무 어처구니 없는 발상과 억지주장"이라고 비난했다.

주 사장은 "청년 직장이 모자른 것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유럽 역시 청년 직장의 반이 임시직"이라며 "하지만 어느 나라도 청년 직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영자 월급 깎아서 청년 고용 늘리자는 얘기는 안한다"고 올렸다.

그는 "정부 당국자가 이를 알면서 경영자 월급 깎아서 청년 채용 늘리라는 주장은 억지스러운 얘기다"라고 했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정부가 경영진의 보수를 덜어 청년에게 돌리라는 것은 맞지 않는 말"이라면서도 "인원을 정리하고 급여를 삭감하면서 자신의 급여는 낮다고 주장하는 것은 시대적 상황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 "자신의 급여는 적고 근로자의 급여는 삭감해도 된다는 생각은 자신만이 이익을 향유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대표는 "주 사장이 글로벌 CEO처럼 일했고 그런 성과를 냈는지 묻고 싶다"며 "직원을 해고하고 급여 깎으면서 자신의 보수는 낮다고 하는 것은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분은 이렇게 450명을 자르고 한화증권에 역대급 적자를 내고 짤렸습니다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하셨죠..

그런데 청문회에서 스타가 되셨군요

어제 장제원처럼 말이죠

[조세호]

어두운 과거가 있어도 이번에는 최고중 하나였음 그것도 사실

[라존론도]

네 저는 어제 장제원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London Paris]

22 핵사이다 발언 잘했음. 한화 상대로 조폭경영 팩트폭력날리고 재벌들 감방 징역 살아야된다 말하고 굿

[아이번]

한화증권 당시 1년차 사원도 자르고 고졸출신들도 자르고 말많았죠

[손연재]

에휴 믿을사람 없다 정말

[라존론도]

이밖에 뉴스타파 기사입니다
'600명 해고 한화증권, 뒤로는 60억 돈잔치'
http://newstapa.org/22219

[미우]

유익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임원 월급 깎아 청년취업 부분은 동의하지 못하지만
인원 감축으로 이익을 냈는데
적자라는건 이해가 가진 않네요.

저도 따로 찾아봐야겠네요 ㄱㅅ ㄱㅅ

[반장과 캡틴]

음 괜찮은 정보네요 고맙습니다

[reinhart]

그냥 입바른 소리 해서 듣기 좋았을뿐... 글쓴이 처럼 다른면을 보여주는 사람도 있어서 이사람이 스타가 되는 일은 없겠죠. ㅎㅎ 좋은 정보 고맙네요

[팰래]

음 이 글을 보니 주진형이 도덕적으로 잘못되었다 느끼고 한화나 삼성에 반기를 든게 아닌 순저히 경영학적인 마인드로 비효율적인 상황에 반기를 든거 같네요

[Ronaldo 9]

우드로우 윌슨이 강도에게 칼 쓰는 법은 배울 수 있고 그걸 좋은 용도로 사용하면 문제없다고 했죠. 재벌 사정을 잘 아는 지식을 이용해 재벌을 개혁하는 용도로 써먹으면 되는 인물입니다.

[파살리치]

딴 내용은 모르겠고
경영진 연봉으로 청년임금 올리자는 건 이상하긴 하죠
기업이 돈이 없어서 청년임금 안주는 것도 아니고
깍은 임금이 청년임금으로 간다는 보장도 없었던거라
보여주기식이라는 의견도 많았음

그외 다른 내용으로는 실패한 경영자네요

[경금]

어두운 단면이라.. 공감은 안가는데 말 길어질까봐 적질 못하겠네.

Ceo 연봉 깎아서 청년고용 늘린다는게 납득이 가나.. 나도 납득 안가는데. 임금피크제보다도 답없는거지. 정부 당국자가 현실적인 정책입안은 미온적이면서 말은 ceo 연봉 깎아서 청년들 고용하라고 립서비스 하는거 노답 맞는거 아닌가

[경금]

그리고 이해 안가는게 주진형씨 사이다 발언 나오자마자 갑자기 깎아내리는 댓글이나 글이 계속 올라오는데 왜 굳이 지금? 이런생각이 많이 듦. 무슨 범죄자도 아니고 정치했던 사람도 아니고 뭘 말하고싶은건지 모르겠네요. 너무 과신하지 말아라? 사실은 당신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좋은 사람 아니다?

[라존론도]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몇번 사이다 발언을 한다고 해도 그 분의 기본적인 마인드는 이것이다라는 취지로 올렸습니다

[님강등당해요조심]

사실이라고 합니다. 이종에서도 저때 근무하신분있는데 인생에서 가장 힘든시기셨다고. 그래서 계속 감시하자는거죠

[I SEOUL U]

중요한건 오늘 아무도 못한 말을 이 분이 상당히 하셔서 청문회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노스페이스]

철저한 기업 경영 마인드
그러니 유일하게 반대했겠죠.

오늘 잘 하셨습니다
이 분이라도 없었으면 청문회 진짜 개막장 재벌똥꼬 빨다 끝나는 거

[레알]

그냥 경제체제에서 어떤 스탠스 취하냐에 차이지 뭐.. 우리야 직원들 해고안당했으면 하지만 신자본주의에서 경영인마인드면 거의 다 저러지 않을까...

[Glory FC Seoul]

제가 알기론 2012년에 프루덴셜투자증권과 합병으로 의한 잇따른 비효율로 2년 연속 몇백억 규모로 적자를 기록한 걸로 아는데 이 과정에서 경영측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구조조정이고 이후 흑자를 기록했음 이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저도 지지하는 입장은 아님 하지만 나쁜 쪽으로만 보면 안되는게 저도 한때 눈여겨 보던 사람인데 증권사가 수수료 벌려고 여기 저기 돈을 굴리는게 관행이였는데 그걸 과당매매라 하는데 그걸 정책적으로 막은 사람이고 그리고 애널리스트에게 매도 리포트를 작성캐 한 사람임 매도 리포트에 대해서는 말도 많았고 실패한 개혁이라고 하는데

[Glory FC Seoul]

개인적으론 굉장히 괜찮은 개혁이라고 생각함 물론 투자자입장에선 그렇지만 이걸로 인해서 애널리스트들이 많이 퇴사 했지만 혁신적인 시도였다고 생각함 아마 이와 관련된 자료는 구글링해보면 나오니 이 게시글에 관해 관심 있으신 분은 찾아서 자기 주관으로 판단했으면 함 이 게시글이 개인적으론 편향된 자료라고 생각함

[야파예개쩔지않냐]

비판하고자 하는 취지는 알겠으나 몇부분은 공감이 안되네요. Ceo월급삭감해 청년고용을 늘리자는 정부당국자의 발언은 제가봐도 어불성설 같거든요. 세계적으로 봐도 그런기업은손에 꼽기도하고 정부당국자로써 책임 떠넘기기식 발언인거 같아서요. 그리고 적자아닙니다. 님이 쓰신 내용에 오류가 분명한데 수정 하지 않으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라존론도]

저는 다른사람들은 정리해고하면서 자기 월급 깎이는거에는 분노하는 기업인처럼 보였습니다

[야파예개쩔지않냐]

시각차이야 있겠지만 글 자체가 상당히 편향적으로 느껴지네요. 사실만 적시 되면 좋으련만

[근섬유]

어두운 단면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사람보다 급여를 월등히 많이 받는다고 해서 그 사람의 월급을 깍아서 어떤 해결책을 찾는건 굉장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청년 실업 문제는 구조와 분배의 문제이지, 정당한 근로에 대한 대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차라리 급여를 많이 받으니, 상위 급여자에 대한 세금을 올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금마련에 쓰자는 주장이 옳습니다.
그리고 구조조정의 문제는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기에 왈가불가할 순 없지만, 기업의 경영 활동에 지극히 어려운 사안이 생기면 법적으로 타당성을 검토하여 구조조정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기업회생의 방법으로 구조조정은 타당치 않게 생각하나,

[근섬유]

기업조정의 과정과 상황을 더 자세히 살펴본 뒤 판단을 내려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