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Group H.O.T.
Introduce : 1990년대 중후반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될 아이돌그룹 H.O.T. 그들의 그룹시절 대표곡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지금.. 갑자기 문득 써보게 되었습니다.)
1집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 (1996년)
<H.O.T. 1집 타이틀곡 '전사의 후예' in 1997 Dream Concert>
1996년 9월 7일 10대 소년 5명으로 이루어진 아이돌그룹이 데뷔했다. H.O.T. ( 1997.09.07 / SM Entertainment / 문희준,장우혁,토니안,강타,이재원 )
데뷔곡이었던 '전사의 후예'는 갱스터 랩이라는 장르의 유영진이 작곡,작사한 곡이다. 사실 H.O.T.가 이 곡으로 인해 주목받았기 보다는 10대 청소년들이 모인 그룹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지 않았나싶다. 이때만 해도 어린 학생들이 가수를 한다는 게 생소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 곡은 H.O.T.라는 그룹의 존재를 알리기에는 약간 부족했던 것 같다. 이 곡에서는 강타의 보컬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솔직히 H.O.T. 1집은 강타 앨범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H.O.T. 1집을 다 들어본 나로써는 강타목소리밖에 남는것이없다; 그만큼 다른 멤버들의 가창력 수준이.. 평균이하였다는 소리다. 특히나 1집에 수록된 어느 곡에서 토니의 그.. 올라가지도 않는 고음을 내려고 애쓰는 목소리는..ㅜㅜ 정말 들으면서도 안타까웠다.. 하지만 지금가지 많은 노력을 해서 H.O.T. 활동 후반에는 랩&보컬을 맡고 프로젝트그룹 jtL에서는 보컬, 솔로로서도 랩이 아닌 보컬을 하고있으니 대단한 발전이라 할 수 있겠다! (짝짝)
<H.O.T. 1집 후속곡 'Candy' in 1996 kmtv>
내 학창시절 하면 빠지지 않는 곡들이 있다. 물론 많은 곡들이 있지만 H.O.T. 곡들 중에서는 캔디, 행복, 빛을 꼽을 수 있을것이다. 그만큼 캔디는 1996년 하면 생각나는 유행가, 대중가요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H.O.T.는 참 변화가 쉽고 그 변화에 잘 적응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그룹인 것 같다. 이 노래에서는 멤버들 각각의 목소리가 잘 묻어나온다. 각 색깔의 옷을 입은 것처럼 각각의 목소리를 개성있게 잘 표현했다. 캔디의 성공은, 물론 노래도 좋았지만 이 노래에 멤버들 목소리가 잘 묻어나왔고 옷이나 악세사리가 유행이 되고 또 춤까지 유행하는 등 복합적인 요소가 잘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본다.
2집 Wolf & Sheeps (1997년) - 서울가요대상, KMTV가요대전, 골든디스크상, SBS가요대전 대상수상
<H.O.T. 2집 타이틀곡 '늑대와 양' in 1997 100충전쇼>
미국물을 먹고 와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갱스터 랩을 들고 왔다. 사실 H.O.T.를 통해 갱스터 랩이라는 장르를 처음 알게 되었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르이다.. H.O.T.는 참 특이한 게 타이틀곡은 이런 사회비판적인 노래를 들고 나오고 후속곡은 발랄한 대중적인 노래를 들고 나와서 팬층을 더 두텁게 했다는 것이다.. 뭐.. 이것도 전략 중 하나일 수도 있겠지만.. 이 노래는 한층 발전된 멤버들의 보컬과 랩을 들을 수 있다. 많이 발전된 건 아니지만 적어도 1집때처럼 듣기에 거슬리진 않은 것이다. 그리고 비쥬얼적으로도 많이 달라졌다. 문희준의 헤어스타일은 보수적인 가요계에 의해 두건으로 가려졌지만 많이 세련되어진 H.O.T.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에이, 늑대! 빌어먹을 짐승같은 놈들!' 이라는 가사는 보수적인 가요계에 의해 '에이, 늑대! 짐승같은 허!'로 바뀌었다.. 하지만 나는 항상 원가사를 불렀었다는..ㅋㅋ)
<H.O.T. 2집 후속곡 '행복' in 1997 가요 Top 10>
아.. 가만 듣고있으니 학창시절 생각이 떠오른다.. 비록 중학교때였지만..ㅋㅋ 이 때 H.O.T. 참 인기 많았었다.. (뭔 헛소리..ㅋㅋ) 이 곡은 장우혁과 토니안의 랩부분이 인상깊다. 왠지 장우혁의 걸걸한 목소리와 토니안의 약간 미성적인 목소리가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매치가 잘 되었기 때문이다. 또 이 곡에서 이재원은 의외로 보컬을 맡았는데 꽤 괜찮았던 것 같다. 목소리가 깔끔했던 것 같고..
<H.O.T. 2집 두번째 후속곡 'We are the future in 1998 Dream Concert>
유영진의 곡이다. 개인적으로 유영진의 곡인 미친듯이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비평준화 때 고입에 힘들어하던 나를 대신해 말해주는 듯한 노래가사.. 그리고 노래자체가 너무 좋았었다. 어른들의 세상은 이미 갔다!!!! (잠시 심취..) 캬 에고 ㅜㅜ 하지만 이젠 내가 어른이 되어버렸다..ㅋㅋ 음.. 아무튼 이 곡은 강타의 보컬이 맘에 든다. 사실 강타의 보컬은 어느곡에서나 다 맘에 든다. 개인적으로 H.O.T.노래에서 강타 보컬은 조미료가 아니라 빠져서는 안될 주재료이다. 솔로에서의 강타 보컬은 약간 실망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또 이 곡은 전주부분에 춤도 멋있는데, 이 때 우리 학교 남자애들이 맨날 이거 따라췄던 기억이..ㅋㅋ
3집 Resurrection (1998년) - 서울가요대상, KMTV가요대전, SBS가요대전, KBS가요대상, MBC가요제전 대상 수상
<H.O.T. 3집 타이틀곡 '열맞춰' in 1998 음악캠프>
이 노래도 유영진곡. 하지만 갱스터 랩이라는 장르에서는 벗어난 듯 하다. 이 노래는 1, 2집 타이틀곡들과는 달리 많이 듣고 좋아했었던 곡.. 특히 전주부분에 젓가락 행진곡은 이 곡과 묘하게 어울리는 듯하다. 이 곡 역시 멤버들의 목소리가 골고루 어우러져 있는데, 역시 브릿지 부분에서 강타의 목소리가 정말 깔끔하게 잘 올라가는 듯!
<H.O.T. 3집 후속곡 '빛' in Music Video>
이 곡은 특별히 뮤직비디오를 올려봤다. (뮤직비디오 감독은 김세훈씨) 이 곡.. 위에서도 말했지만 내 완소곡 중에 하나 ㅜㅜ 이 곡은 특히나 1998년, IMF 때 나와서 가사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 그리고 중장년층 까지도 이 곡을 듣고 많은 힘을 내지 않았었나싶다. 그리고 H.O.T.는 이 3집 때부터 자신들의 자작곡을 넣기 시작했는데 이 곡은 강타의 자작곡이었다. 이 곡을 듣고 나는 강타의 작곡실력에 대해 감탄했었다. 첫 자작곡임에도 너무 괜찮았기 때문에;; 이 곡은 강타가 대부분 코러스로 들어가고 문희준, 토니안이 예전보다는 많은 부분을 부르게 되었다. 물론 후반부 후렴쪽같은 중요한부분은 강타가 맡았다고 하지만.. 그만큼 H.O.T. 멤버들의 각각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4집 I Yah! (1999년)
<H.O.T. 4집 타이틀곡 '아이야' in 1999 mnet 페스티벌>
사실 4집 활동은 이전의 활동보다 부진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활동이 부진했던거지 팬들은 여전히 많이 있었다는거.. 음.. 이 곡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반응을 덜 받았다. 나는 이 곡을 명곡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팬들에게만 인기가 있었던.. 이 곡은 역시나 유영진의 곡이다. 이 곡의 가사는 씨랜드 참사사건을 주제로 쓴 것인데 (참고로 이 사건은 어린 유치원 아이들이 씨랜드 화재로 사망과 부상을 입었던 사건..) 가사도 좋았고 샘플링 한것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들어도 세련되어 보이는 곡. 이 곡은 장우혁의 샤우팅랩이 단연 돋보인다. 내지르면서 절규하는 듯한 랩이 노래를 더 빛내주는듯-
<H.O.T. 4집 두번째 후속곡 '환희' in 1999 MBC H.O.T. 고별콘서트 [H.O.T. FOREVER]>
H.O.T. 4집 후속곡이 사실 약간 헷갈린다.. 분명 '투지'와 '환희'가 후속곡이었던 건 맞는데 투지가 첫 후속곡인지 환희가 두번째 후속곡인지.. 투지가 첫 후속곡인것 같긴 하지만 환희에 대해 써보려고한다. 4집.. 위에서도 부진한 활동이라고 했는데 정말 이해가 안간다. 물론 이전에 밝은곡들이었던 캔디, 행복, 빛 도 명곡이지만 4집에서 아이야, 환희도 정말 명곡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곡도 강타곡이다. 강타 작곡실력 Gooood!ㅋㅋ 음 아무튼.. 이 곡은 H.O.T.팬이 아니더라도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다.
5집 They are not different from us (2000년)
<H.O.T. 5집 타이틀곡 'Outside Castle' in 2000 SBS>
문희준의 곡으로써 안무가 굉장히 인상적인 곡이다. H.O.T.의 안무를 맡고있다고 할 수 있는 문희준과 장우혁의 합작품.. 장애인을 다룬 곡이니만큼 장애인을 표현하는 안무와 수화를 직접 넣는 센스까지 보였다! 특히나 맨 앞에 문희준과 장우혁의 댄스배틀(?)은 팬들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고 본다.. 5집때는 H.O.T. 이름을 딴 프로그램들을 몇개 하고있어서 4집보다 왕성한 활동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일.. 갈라선댄다ㅜㅜ 사실 이건 팬들에게도 충격이었지만 나날이 발전해가는 H.O.T.를 보고 있던 나로서도 충격이었다.. 3집때부터 넣었던 자작곡이 5집때는 올 프로듀싱으로 변할정도로 멤버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음악에 자부심을 갖고 노력을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흠.. 아쉽게 됐다. 그래서 이 5집 활동도 본의 아니게 부진한 활동이 되고 말았다. 부진한 활동인 반면에 이 음반의 퀄리티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근데 지금 다시 H.O.T. 5집 들어보니까.. 이 음반 분위기가 매우 암울하다-_-;; 흠.. 아!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곡은 파트 분배가 너무 잘 돼있다. 누구 한 명 빠짐없이 골고루 적당한 파트로 주었기 때문에 곡의 완성도가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 싶다. 아무튼 이 곡은 H.O.T.의 음악성으로도, 비쥬얼적으로도 (안무나 외모 등) 발전한 곡이라고 보여진다.
<H.O.T. 5집 두번째 후속곡 'For연가' in 2000 mnet 쇼킹M>
이 곡도 역시 문희준의 곡이다. 곡은 좋은데 너무 잔잔하고 지루하다는 단점이.. 그리고 한 파트도 없는 장우혁 어쩔..ㅠㅠ 그나마 한 파트 있는 이재원 .. 나레이션의 압박; 아무리 보컬송이라고 하지만 H.O.T.의 곡인데 랩 파트인 나머지 두 멤버들도 생각해주지.. 이 때 문희준하고 장우혁하고 불화설 일었던 기억이 난다.. 나중엔 장우혁도 파트 넣어주긴 하지만..ㅋ 보컬송이라 강타와 문희준에게 치우쳐있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비오는 날 들으면 좋은 곡..ㅜㅜ
※ 죄송합니다~ 그래그렇게는 동영상을 구하지 못해서 For연가로 대체한겁니다^^; H.O.T. 5집의 후속곡은 그래그렇게 입니다..
헉.. 드디어 끝인건가..ㅜㅜ 2일 내내 쓴 글이 드디어 완성됐네요...
형편없더라도 양해해주세요;
다음편은 S.E.S.나 핑클에 대해 써보려고 하는데 시간이 나려나 모르겠네요ㅜㅜ 처음 써봤는데 의외로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흠흠!
옛 기억 떠올리고 한 가수와 그 가수의 노래에 대해 알아보는 취지가 nowwetalk 방과 어울리지 않다면 바로 자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Ψ발바닥굳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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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저도요.. 젝스키스랑 지오디랑 같은 세댄데.. 왠지 달라보여요...ㅋㅋ
4444진정한아이돌 ㅋ
지금의 아이돌 가수라면서 나오는 그룹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진자 포스가 제대로 느껴지네요
그그그그그 머지? 4집이던가? Do or Die 도 엄청 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 장우혁 자작곡 아니예여?
아직도 스트레스 많은 날에는 노래방 가서 코리안프라이드를 부른다는 ㅋㅋㅋㅋㅋㅋ 진짜 한번 부르고 나면 속이 다 후련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했던건 알겠는데 신격화 하는거 보면 참 ㅡㅡ;;
정말 대단했죠..보면 옛날 생각 많이 나고 가끔 예전이 많이 그립기도 해요
H.O.T.만큼 엄청난 팬덤문화가 형성된 아이돌 그룹도 없다고 생각해요.. 정말 대단했었죠ㅋㅋ 학창시절엔 여길봐도 H.O.T.팬 저길봐도 H.O.T. 팬뿐이였으니...
H.O.T는 다 좋은데 뭔가 멤버들끼리 친해보이고 그런걸 잘 못느꼈어요ㅠㅠ 저만그런가... god나 신화처럼 끈끈한감이 없고, 결국 그게 해체로 이어진거 같네요. 그냥 그렇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H.O.T 를 과소평가 하는건 아닌데 그냥 얘네는 타이밍을 잘 타고 나온듯... 'H.O.T이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 당시'이기때문에 라고 생각하는 1人
저는~ 'H.O.T.이고, 그 당시'이기 때문에 라고 생각해요~ 어떤게 아니고 기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런가요? 전 H.O.T랑 다른 아이돌이랑의 차이점을 잘 못느끼겠어서ㅋㅋ
저 93 년인데 언니 있어서 언니가 h.o.t 진짜 좋아해가지고 기억 나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ㅡㅡ............. 휴 요즘 아이돌 보면 ....................ㅋ............... 저 진짜 어릴 때 사촌언니하고 강타가 더 잘생겼다 문희준이 더 잘생겼다 이걸로 논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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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렸을 땐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은 강타고, 제일 예쁜 사람은 유진이었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진짜 잘생기고 이뻐 보였는데
ㅋㅋㅋ저도저도!! 강타만보엿음
저도 ^^;;;;;;; 근데 유진은 지금 봐도 진짜 이쁘지 않아요? 강타는 나이들면서 갑자기 광대뼈만 급성장해서 그렇지...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전 세상에서 강타가 제일 잘생기고 유진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지 알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그당시엔 진짜 세기의 꽃미남 꽃미녀였어요 ...
완(전)소(심)녀님ㅋㅋㅋㅋ 광대뼈만 급성장에서 뿜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서 제일 이쁜 사람은 유진 ㅋㅋㅋㅋ 이건 공감이 가네요 ㅋㅋㅋ 진짜 유진이 젤 이쁜줄 알았음 ㅋㅋㅋㅋㅋ 강타는... 3집때 티비에서 열맞춰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꽤 잘나와서 좀 생겼네.. 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은 있네요 ㅋㅋㅋㅋㅋ
난 H.O.T해체할때 알았다는....저때 핑클이랑 SES만 알았어요.
H.O.T. 멤버 생일일 때, 해체했을 때, 콘서트했을 때마다 뉴스에 나왔잖아요.. 것도 엠넷 이런데 말고 공중파 9시 뉴스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94년생인데도 에쵸티는 기억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중학생되서 옛날 에쵸티가 나온 뉴스 찾아보면서 식겁했어요............. 막 콘서트날에 교육청이 전국에 조퇴금지령을 내렸대요......ㅋㅋㅋ 악 울 사촌언니때문에 에쵸티를 모를 수가 없엇슴. 지금도 무릎팍에 문희준 나왔다고 좋아라하던데...
저시절이그립다...요즘은 뭐 가요계불황
S.E.S.는 Love 시절에, 머리 샛노랗게 염색했다고 방송 정지 먹었는데, H.O.T.는 5집때 문희준 빨갛게 염색했는데도 팬들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방송 정지 못 시켰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S.E.S가 샛노랗게 염색하고 나오던 시절 H.O.T.도 KBS나갈려면 두건으로 머리 가리거나 칼라 스프레이로 색깔 죽이고 나갔어야 했어요-ㅋ 그리고 그때(99년)는 SM이 SBS랑도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았고, KBS랑도 별로 안좋았던지라 MBC만 열심히 나갈때였죠-ㅋㅋ H.O.T.4집 끝날때쯤되서야 방송사랑 원만해져서 다른 방송사도 잘 나갔고요- S.E.S도 노래 바꾸면서 머리 까맣게 염색하고 나서야 방송 3사 원활히 나갈 수 있었어요-ㅋ 팬때문은 아님-ㅋㅋ
그나저나 환희에 팬들 응원 후덜덜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명이 다 인간적으로 끌리는 면이 있었죠. 막 어디서 심하게 개념없이 놀다 온 그런 냄새 안나고.
H.O.T. 가 시대를 잘 타고 나왔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룹 자체의 매력도 쩔어줬기에 신적인 존재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아이돌 4대천왕 시절이 그리워지는... 하양은 H.O.T. 노랑은 젝스키스, 펄보라는 S.E.S. 펄레드는 핑클.. ㅋ 그시절 음악계의 활발함이나 음판판매등을 보면.. 음악성은 좀 떨어질지라도 요즘보단 그때가 훨 나아보이네요 ㅋ
매 앨범 타이틀곡마다 그 시대가 너무 잘 나타나있어요 ㅋㅋㅋ 아.. 어리기만 했던 내가 벌써 21살............ㅜㅜ
th솔직히 지금 가요계, 그래, 음악적인 면에서의 성장은 부분 인정한다. 그러나.... 90년대 중 후반의 대중성을 절대적으로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그래놓고, 음반 안 산다고 추궁만 하는 것은 문제 있지 않나?!!! 정말, 친구들하고 이야기하다가 늘 90년대 중 후반 가요계가 제일 그립다고... 라이벌 구도가 탄탄했던 그 때...
에쵸티는 3집이 가장 전성기라고 생각하는데... [열맞춰/빛] 때 거의 국민가수였고 ㅋㅋ '빛' 이 노래는 정말 국민가요 아닌가요 ㅋㅋㅋ 행복도 마찬가지지만 빛이 더 최고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같이 일렬로 서서 다리 올리고 펴고?? 하는 그 춤도 애들 다 따라하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캔디 영상 보고 있으니 그 생각나네요. 토니가 '단지 널 사랑해' 이 부분에서 팬들이 '단지'가 누구냐고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는 정말 진지하게 엄마한테 이름 단지로 바꿔달라 그랬어요-ㅋㅋㅋ (그때 초등학생;)
그룹으로는 ㄷㄷㄷ 이었는데 지금 개인으로 했을때는 포스가 많이 딸린듯 해서 아쉬움 ㅜㅜㅜㅜㅜ
아............................................................그립다.................. 전 H.O.T. 노래 듣기 시작하면 가슴이 뛰어요...... 저때 얼마나 설레였었는데....................... ㅠㅠㅠㅠ....................
저 씨랜드 사건이 일어났을때가 초등학교 3학년이였나 ? 그랬는데 ...아이야노래 갠적으로 좋아함
3집때가 최곤데..
솔직히 제 십대생활동안 친구들이 90%가 에쵸티팬, 5%젝스키스 소수는또 엔알쥐.. 이렇게 였기때문에, 막 친구들 만나서 옛날 얘기하면 에쵸티 얘기는 꼭 나옴.. 안나올수가 없음..=_=......... 사실 좀 지겹긴 한데, 조퇴금지령,음료수, 향수, 친구손 이끌려서 얼떨결에 따라간 잠실콘써트.... 사실 에쵸티를 좋아한적도, 팬인 적도 없지만 에쵸티란 이름에 학창시절 추억이 너무 많이 묻어 있어서, 사실 이젠 그냥 아련한 추억의 고유명사 하나로 보임.......................... 나 뭐라는 거니
대단하기는 했음. 에쵸티 음료수가 콜라 판매량 제치고 그해 음료수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허접떼기 르카프를 인기상품으로 올려놓고... 교복은 무조건 엘리트였고.. 또 뭐더라 암튼 에쵸티가 씨엡하면 그 상품은 무조건 판매량 1위아니면 상위랭크 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와!!!!!!!!!!!!!!!!!! 캔디에 저질댄스!!!!!!!!!!!!!!!! 55초쯤 문희준이 부를때!!!!!! 우와!!!!!!ㅋㅋ
H.O.T. 4집의 활동부진은.. 그렇지 않았지만 대중들에게 그렇게 느껴진 이유는 KBS에서 방송부적격을 이유로 출연정지 시켰기 때문입니다.
문희준의 가위손과 토니안의 고무칼(;) 그리고 멤버들의 짙은 화장이 일본 락밴드를 연상시킨다며...
그 당시 대부분의 활동은 MBC에서 이루어졌지요. SBS와 케이블에서도 활동했습니다.
(컴백스페셜 - MBC: 음악캠프 (임시 2부), Login H.O.T., SBS: 스타쇼
고별스페셜 - MBC: H.O.T. FOREVER)
씨랜드참사는 정치인들도 개입되어있던 큰 사건이었기때문에 더더욱 출연정지시키지않았나...는 저만의 생각.
5집때는 다시 KBS에서도 활동합니다ㅋ
공영방송 파급력이 이래서 무섭네요. 활동부진이라니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