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있으니까 TV만 보네요.
방금 불만제로에도 가습기살균제피해에 대해 나오는데요.
사망자는 점점 늘어나고 살아있는 사람들도 어떻게 될지 미래가 불투명하다네요.
제가 결핵을 앓으면서 결핵은 나와는 무관한 병처럼 여기면서 무관심했지만 그게 현실로 닥쳐오니까
무관심도 나에게 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피해자들은 의료보험이 안되어서 입원비만 한달에 천만원, 약값은 330만원이랍니다.
보상은 못해줄 망정 의료보험도 안되다니 우리사회가 공정한 사회와는 전혀 동떨어진 사회아닌가요.
피해자들은 간질성 폐렴같은 호흡기질환이 심해지니까 더더욱 가습기를 많이 써서 더 악화되었다네요.
기관지나 폐결핵이신 분들 중에도 가습기 쓰시면서 살균제 쓰신 분도 꽤 있으실 거 같은데
피해자 카페에 가입하셔서 증세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아 그리고 어느 TV방송에서 나온건데 방향제도 흡입하면 안좋다고 합니다. 방향제에는 프로탈레이트라는 독성성분이 들어있답니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PHMG, PGH가 흡입독성물질인데요. 페브리지나 페브리지방향제, 팡이제로 등에는 안들어가있지만, 일부 곰팡이제거제와 탈취제에는 들어가 있답니다.
되도록 화학물질로 된 액체생활용품들은 과용하지 마시고 웰빙생활 하세요.
환기 자주하세요.
실내 방향제 속 프탈레이트= 프탈레이트는 주로 PVC를 부드럽게 만드는 가소제로 사용된다. 최근까지 장난감 의류 바닥재 벽지 의료용품을 만들기 위한 기본 구성요소로 사용돼 왔지만 현재는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구분돼 사용이 금지돼 있다. 프탈레이트는 사람의 몸속에 들어올 경우 호르몬 작용의 방해와 함께 여성 불임, 정자수 감소 등 생식기관에 유해한 독성물질로 알려져 있다. 프탈레이트 종류에는 DEHP, BBP, DBP, DEP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