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잠깐 나왔어요.
홈스쿨링을 했다고요.
그리고 여러 지역을 떠돌며 살았다는 얘기도 잠깐..
어느 기자가 그 청년 아버지가 운전하는 택시에 탔다가 기사를 써서 올렸다가 내렸다는데 그 기사는 못 봤네요.
정말 어찌 자랐는지 궁금한 청년이에요.
나이에 맞지 않게 진중해 보이고, 영어도 잘하고,
가장 놀라운 건 그의 음악이에요.
김광석 같기도,
이문세 같기도,
김동률 같기도..
그러면서 오직 그만의 뭔가가 느껴져요.
생방송 처음엔 경연을 의식했는지 약간 무리한 시도를 하는 것 같았다가..
그 이후로는 줄곧 크게 애쓰지 않는 듯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는데..
음원으로 만날 때마다 더 놀랍네요.
목소리가 가슴까지 파고드는 듯 해요.
이번주가 결승이네요.
김필도 워낙 실력이 뛰어나고 파워풀해서 그가 승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두 사람이 워낙 다른 장르라서 비교불가, 취향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매주 곽진언만 기다리고 살았는데 이제 어디에 정을 붙여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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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곽진언... 어떻게 자란 친구일까요?
유로지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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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212
14.11.19 14:54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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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맞아요 저도 궁금해요..노래는 그래도 김필이..잘하죠..곽진언은 작곡이나 프로듀싱쪽으로 재능이 뛰어난 것 같아요.. 말도없고 젊은친구인데 가볍지 않아..좋더라구요.. 펜...인데... 잘되었음 싶고... 자라온 환경이 참 궁금해요 저도
저도 정말 좋아해요. 좋아하신다는 분 만나니 반갑네요~~
미투요....!
저도 곽진언군 목소리 좋아요. 분위기 있는 목소리~~
아..저도요.. 그사람은 진중해보이고 생각이 깊어보여요
저도 곽진언팬인데....첨 노래할때...이문세랑 김광석을 섞은듯...정말 좋아하는 목소리예요~~
저는 그의 목소리에서 김광석을 느꼈어요. 스타일은 다르지만 가슴 깊이 울리는 감성.. 전 첫회부터 팬이됐어요 ㅎ
우승 못해도 아마 뮤지션?이란 존재로 자리잡을듯해요
저도 김동률 느낌이 나서.. 목소리가 이문세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라됴DJ로 어울려요
목소리가 정말 한목소리 하죠.. 편곡능력도 있으니 누가 데려가긴 할것 같아요.. ~
저두 항상 느껴요. 참 잘 자란 청년이라고... 울 애도 그렇게 자랐음 좋겠어요. 20초반인데, 좀 나이 들어보이는거 빼고 완전 진국 같아요. 넘 예의바른거 같아서... 저는 그 중저음 너무 좋아요.
곽진언씨...너무 좋아요~
그의 저음은 정말 가슴 깊이 있던 내 추억들이 고스란히 올라오는것 같은 느낌이예요~
잘 됐으면 좋겠어요^^
저도 넘 좋아요..지지난주에 직접 노래하는거 봤는데..정말 잘하더라구요..
저도 정말 좋아해요^^
투표해요 우리 ~~우승했음좋겠어요^^
내나이 스물넷에 난 뭘했었지....
그나이에 그런 깊이가 있다니 놀라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1.20 17:28
뭔가가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