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웬만한 뉴스는 놀랍지도 않은 요즘....
이명박그네 정권에서 30를 넘어 40중반이 넘었네요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지극히 상식적이며
아픔을 공감하고
비가 너무 많이 와도
눈이 너무 많이 와도
대통령 책임같다는 바보같은 대통령...
요즘처럼 사람의 탈을 쓴 괴물같은 것들이
몇달째 뉴스를 도배를 해서
몸도 맴도 피로했는데
오랫만에 참... 따뜻해집니다.
몇 해전에 다녀왔던 봉하마을~
지금은 바다건너 살고 있어서 쉽게 갈 수 없지만
너무 그립습니다. 노짱!!
첫댓글 책임감.
노무현대통령에겐 있고
(그것때문에 자살하신것도같고 ㅠ)
박근혜무리들에겐 없는것.
저도 어제 밤에 그영화 보다가 반만보고 피곤해서 오늘 또 보려합니다
노무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서 여태 볼 엄두를 못내다가... 이제서야
그런데 영화가 그냥 노무현만 나오는게 아니라 지금 사회도 나오고, 주인공의 아버지, 지금 젊은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하는 게 구성이 참 좋더군요
그리고 서민으로 살면서 서민의 삶이 어떤것인지 잘아는 노무현이...
공천받고자 이당 저당 기웃거리지 않는다. 불의와 타헙협하지 않겠다!!!!!
내 텃밭이 아닌 부산 여기서 당선안되도 포기않겠다. 당당하게 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주장하는 사람.
과연 이런 사람이 지금도 있나 싶고, 그런 사람을 정치인으로 둔 우린 참 복받은 국민이구나
싶더군요.
이영화 정말 강추합니다...
저두 어제 그영화보면서 눈물이...ㅠㅠ...영화자체는 그닥이었지만...
내가 보지못했던 대통령님의 모습을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탄핵 사유도 개가 웃을일로
어처구니 없이 당하셨지만
대응방법도 어쩜 이리 닭이랑
구분되어지는지...ㅠㅠ
대통령 임기 5년동안 그 좋아하던 술을 금주하셨데요 항상비상체제로 있어야하니 술을안드셨다는데 난그것도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보고싶어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키지 못한 것이 항상 맘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