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상태가 폐경의 징후인지 궁금합니다. 조언이 필요해요. 생리가 몇달전부터 엄청 빨라지기 시작했어요. 보통 27일 주기에서 21일. 25일. 뭐 이런식으로 몇달하다가 35일 주기가 되기도 하고요. 이번달엔 끝난후 5일째부터 소량씩 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보여. 병원엘 가서 검사를 했고. 자궁암. 난소암수치 모두 정상. 물혹이나 이상있는 부분 하나도 없고. 피검사 결과 갑상선 수치나 모두 정상. 6개월전 건강검진에서도 별다른 이상 없었어요. 피가 멈춘날 병원갔는데. 검진후 "지금도 안에 고여 있어요. " 하시더라구요 고여있다 나오는것 처럼 탁한 색상이거든요.
의사가 난감해해요. 검사결과로 원인을 못찾으니. 난소 세포검사? 뭐 그런 검사와 호르몬 검사를 다시 해보자는데. 피검사로 나온 검사는 정상인데. 다른 검사가 또 있는건지.
혹시 폐경전 증상일수 있냐고 물었더니 나이나 상태로 봐서 폐경증상은 아닌거 같다고 했구요. 제 언니가 저랑 비슷한 증상이 2년정도 있다가 폐경이 왔다고는 하더라구요.
40대 초중반이고요.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 받았고. 수면시간은 4-5시간. 종일 바쁘게 일하면서 산지 11년째. 또 몇일전 갑산선 낭종 제거수술 받았어요. 다른 병원을 또 가봐야 할까요? 혹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왠지 지금 병원 온거 같네요 ㅜ. ㅜ)
첫댓글갑상선과 스트레스 때문이 아닐까요? 저도 직장인에 갑상선저하있고 모킹제이님처럼 그런증상이 있었어요 난소부터 초음파, 이런저런검사도 했고 간단한 산부인과 수술후 한달은 생리도 끊겼어요~ 여자의 생리는 스트레스와도 좌우되는것같아요~피가 고여있다는 말 저도 들었는데 의사샘은 괜찮다고 별다른 주의사항 안주더라구요 너무 불안하시면 큰병원가보시되 수면과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컨디션과 많은 영향 있었던것같습니다^^ 잠을 많이 잤더니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증상에 병원에서 이상없다했는데...제가 호르몬검사 해달라고해서 결과나왔는데ㅠ여성호르몬 바닥이라고ㅠ40대중반인데 후반정도의 수치가 나왔어요~생리는 여전히 오락가락.....갱년기 별다른 증상은 아직없어서....약물치료는 안하고 지켜보기로했어요...뭐~받아들여야겠죠~일단 호르몬검사부터 해 보세요~
첫댓글 갑상선과 스트레스 때문이 아닐까요? 저도 직장인에 갑상선저하있고 모킹제이님처럼 그런증상이 있었어요
난소부터 초음파, 이런저런검사도 했고
간단한 산부인과 수술후 한달은 생리도 끊겼어요~
여자의 생리는 스트레스와도 좌우되는것같아요~피가 고여있다는 말 저도 들었는데 의사샘은 괜찮다고 별다른 주의사항 안주더라구요
너무 불안하시면 큰병원가보시되 수면과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컨디션과 많은 영향 있었던것같습니다^^
잠을 많이 잤더니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네. 별다른 주의 사항은 없더라구요. 댓글들 보니 저같은분 많아서. 위로가 된다고나 할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병원 다녀온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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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더니. 별게 다 귀찮게 하네요ㅜ. ㅜ 일좀 줄이고 쉬어야 하나봐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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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5.24 20:12
스트레스 심하면 나이상관없이
폐경이되는사람도있어요 (40중반에폐경됐어요)
폐경오면 살도 찌고. 갱년기 증상도 온다는데. 잘 이겨 내셨나봐요. 40중반이면 참 빠른거 같아요. 건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피검사하면 폐경인지 아닌지 알수있어요
이번에 한 피검사랑 폐경 확인을 위한 피검사랑은 다른가봐요. 병원에서 폐경검사 하라는게 피검사인가봐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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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불규칙에 덩어리에. 양도 많고. 이랬던적이 없어 적응 안되는 중입니다. 생각외로 댓님들중 이런증상 많다고 하셔서 위로 받는 중이네요. ^^
저도 비슷한 증상에 병원에서 이상없다했는데...제가 호르몬검사 해달라고해서 결과나왔는데ㅠ여성호르몬 바닥이라고ㅠ40대중반인데 후반정도의 수치가 나왔어요~생리는 여전히 오락가락.....갱년기 별다른 증상은 아직없어서....약물치료는 안하고 지켜보기로했어요...뭐~받아들여야겠죠~일단 호르몬검사부터 해 보세요~
네. 호르몬 검사 해봐야 겠어요.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중인가봐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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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지금 그래요. 아프진 않고. 생리양 정도는 아니고요. 2주째 라이너 사용하고 있어요. 날도 덥고만. 님도 스트레스 많으신가봐요.함께 건강 챙기자고요~~^^
저도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2달 안나오기도 하고 한번할때 아주 조금나오기도 하고 아주 많이 나오기도 하고..
폐경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만 하고 있어요.
네. 근데 우울해하면 안되겠죠? 자연스러운건데.....힘든일이 있어. 이래저래 참으로 우울하네요. 그 기분이 스트레스가 되는거 같아요. 다행히 댓글보고 위로 받는중. 감사합니다^^
저도40대 초중반에 그런증상으로
폐경된경우예요~그런데 오히려 폐경후의
삶이더 편한해요.
워낙 생리전중후군이 너무나심해서 갱년기는 힘들어도 그때생각하면서 견뎌내요
갱년기도 차츰증세가 완화되어가고있고요
마음 편히가지세요~
네. 완전 감사합니다~~^^ 맘 편히 가져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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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 그러한가봐요. 50은 되야 오는건줄 알았더니. 아이들 초경 빨라지는 세상에. 폐경도 빨라지나 봐요. 그만큼 스트레스가 모두 심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