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철도청에서는 기존의 ATC보다 진보된 CB-TC라는 새로운 신호시스템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고정된 지상자에 의한 것을 개선시켜, 통신을 이용하여 열차를 제어하는 것으로서
열차간 간격을 줄일 수 있고,
1. 자동회차(선릉역 형태의 단말역에서 102초 회차 실현)
(참고로 현재는 2폼 3선은 되어야 2분 회차가 가능합니다.)
2. 대피선없이, 반대편선로를 이용한 추월 등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합니다.
2005년말을 목표로 분당선을 대상으로 연구중인데
1차 사업이 서현~오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최근에 오리역 선로를 보니, 예전엔 안보이던 은색 지상자가
보이더군요. CBTC설비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아마 맞는 듯 합니다.
현 분당선 수요를 봐서는 CBTC까지 필요할 것 같지는 않지만,
우선 한가한 분당선을 대상으로 연습을 한다음에
초과밀한 2호선이나 4호선 동북부 구간에 적용한다면,
운전시격 단축에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긴 2, 4호선 같은 곳은 설비 개량(플랫폼 개선)이 시급하긴 하죠
2호선 같은 경우, 이미 계획이 서 있기도 합니다)
CBTC자료는 예전에 운영자님께서, 번역까지 해주신 10M짜리 좋은 자료가
있는데 다시 찾기가 힘드네요.
우선 일반자료실에 관련자료를 하나 올려두겠습니다.
첫댓글 테크노홀릭님께서 번역해놓은 cbct 파워포인트 파일 자료실에 올려놨습니다.
저도 오늘 확인했습니다..선로에 이상한 상자..막대기 등등이 설치되어있더군요.
그럼 승강장 구분을 어떻게 합니까? 기존의 오리방면이 선릉,왕십리 방면으로 바뀌고, 기존의 왕십리방면이 오리방면으로 바뀌는, 서울지하철,도시철도 형식의 승강장이 되겠군요 (우측통행)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군... 미금역에서도 이런 흔적이 있더군요...
수동으로 1인 승무로 운행하게 하는 것은 안전상으로나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기관사의 업무 부담과 출입문의 오작동- ATO나 그 이상의 발달된 자동운전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은색지상자는 셀룰러폰 통신과 관련된 기기라고 합니다. (철도공사 문의결과) CB-TC는 조금 더 있어야 설치할거라고 합니다.
영어가 쉬어서 번역까진 필요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