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과 서경덕, 도쿄중심가 위안부할머니 광고 게재하다

[햄톨이]

김장훈과 서경덕, 도쿄중심가 위안부할머니 광고 게재하다

김장훈·서경덕 콤비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포스터를 도쿄 중심가에 붙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합니다.

포스터의 제목은 DO YOU HEAR? (들리나요?),,,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한 문장,,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5일 일본 유학생들의 도움으로 3-4일 신주쿠 등 도쿄 중심가에 1500장의

포스터를 붙였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는데요. 포스터 제작비는 김장훈씨가 후원했다고 하네요.

정말 정부가 나서서 해도 모자를 일인데, 김장훈이라는 개인이 나서서 독도뿐만 아니라 위안부 광고

까지 사비를 털어서 하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씁쓸함이 교차하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이번 포스터는 지난달 29일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전면 광고를 일본어로 번역한 것으로

제목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일본어로 제작했다고 하는데, 도쿄 중심가에 뿌려진 만큼 젊은 일본인

들이 위안부 문제의 실상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