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오랫동안 만들고 싶었던 자료..여러분 "나우엔댄" 을 기억하시나요? 우정 그리고 삶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Now And Then, 1995

[완전태지용]

  나우 앤 덴 (Now And Then, 1995)

데미 무어 Demi Moore :  사만다 알버트슨 역

게비 호프먼 Gaby Hoffmann :  어린 사만다 알버트슨 역

멜라니 그리피스 Melanie Griffith :  티나 티니 터셀 역

도라 버치 Thora Birch :  어린 티나 티니 터셀 역

로지 오도넬 Rosie O'Donnell :  닥터 로버타 마틴 역

크리스티나 리치 Christina Ricci :  어린 로버타 마틴 역

리타 윌슨 Rita Wilson : 크리시 드윗 역

아쉬라이 아스톤 무어 Ashleigh Aston Moore :  어린 크리시 드윗 역

쉘비 마을 출신 중 가장 영리하고 출세한 네 명의 여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긴 과거의 기억은

1970년의 한여름이 될 것이다. 총각 귀신이 나온다는 으시시한 공동 묘지, 엘비스 프레슬리의 록큰롤,

고무풍선으로 만든 가짜 젖가슴, 사내애들 골려주기. 12살 시절의 그녀들은 처음으로 동네 남자들의

나체를 목격했던 해이자, 부모들의 이혼, 미스터리한 25년전의 살인 사건 파문 등으로 더없이 짜릿했

던 그녀들만의 비밀스런 세계가 금이 간 해이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변치않는 '영원한 우정'을 맹세

한 해이기도 하다.

쉘비 마을에 살고 있는 요정같은 말괄량이 소녀 넷. 이들은 뗄래야 뗄수없는 사이로 남자애들 조차 접

근을 두려워하는 튼튼한 우정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렇게 잘 지내던 그들에게도 조금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남자만 보면 두드러기가 났던 로버타(Young Roberta: 크리스티나 리치 분)가 핸섬한 남

자애 앞에선 기를 못펴고 침착하고 얌전했던 사만다(Young Samantha: 게비 호프만 분)가 아빠의 가

출로 고민하고 육체파 배우가 꿈인 티니(Young Tina: 도라 버치 분)의 가슴은 더이상 커지지 않게 되

고, 순진하다 못해 멍청한 크리씨(Young Chrissy: 애슐리 오스틴 무어 분)는 엄마의 성교육을 엉뚱한

방향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제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한 그들이 다시 만났다. 힘쎈 뚱보 크리씨(Chrissy: 리타 윌슨 분)는 출산

을 앞둔 주부로, 커져만 가는 젖가슴을 주체할 수 없는 로버타(Roberta: 로지 오도넬 분)는 마을 조산

원의 산파로, 출세를 위해 마을을 떠났던 사만다(Samantha: 데미 무어 분)는 작가로, 마릴린 먼로의

흉내를 잘 내던 티니(Tina: 멜라니 그리피스 분)는 연예계의 각광받는 글래머 스타가 되었다. 그들이

성인이 된 바로 지금, 각기 다른 모습으로 해후한 네명의 여자는 다시 한번 짜릿했던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아쉬워 한다.

Now And Then...

친구 크리씨의 출산으로 옛 추억의 어린시절 마을로 모이는 친구들

<< 난 크리씨야~ 지금 임신 중인데 곧 출산할거야

옛날 맹세대로 너희들이 보고싶다 폭삭 늙진 않았겠지

언제 올지 알려줬으면 해. 약속은 약속이니까>>

(영화속에서 독백은 데미무어가 합니다)

토마스 울프는 '그대 다시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리' 라고했다

훌륭한 말이지만 그는 12살 여름날 누군가를 필요로 하면 언제든 뭉치기로 맹세한

계집애가 아니었다 지금 난 어린 시절의 고향 인디애나로 달려가고 있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던 곳인데 말이다... 약속은 약속이니까

작가 가 된 사만다

결혼을 세번이나 했고 헐리웃 여배우가 된 티니

의사가 된 로버타

평범한 유부녀 크리스티

 

티니 : 네가 애를 낳는다니 믿을 수 없다 나까지 늙는 것 같아

사만다 : 애 낳는건 끔찍해 애를 낳고 길러 봐도 결국 실패작이 되고 널 원망하고

죄책감을 느끼지

크리씨 : (미쳤어..)

사만다 : 그 애가 또 애를 낳고 그런 악순환이계속 되는거야

로버타 : 너다운 말이다

티니 : 사만다 지금 무슨 책을 쓰고있니?

사만다 : 나의 껍데기

크리씨 : 이왕 책을 쓸 거면 세상 사는 얘기좀 써라 네가 쓴 "옆집의 이방인" 은

절반도 이해가 안돼

티니 : 얘는 그걸 칭찬으로 생각할거야

크리씨 : 맞지 로버타? 쟤들은 갈수록 이상해져

로버타 : 좀더 자주만나는게 좋겠어 그동안 어떻게 지냈니? 10년 전으로 돌아가 볼까?

사만다 : 말하자면 복잡해

크리씨 : 로버타는 우리와는 다른 인생을 살고 있어 애인과 불륜을 저지르기도 했지만

아직 괜찮아 난 결혼을 4번이나 하지도 않았고 일부일처제 때문에 갈등도 없고 검은 옷만 입고

다니지도 않아 하지만 행복해 하지

티니 : 사실은 결혼 3번밖에 안했어 첫 결혼은 무효거든

크리씨 : 너희들은 아직도 철이 안들었어

사만다 : 그럴지도 모르지

.

.

.

.

.

(추억 속으로)

고향 쉘비는재미있는 곳은 아니었다

10대의 사망원인 중 주요원인은... 따분함이었다

MTV 전자오락이 없던 우리는 스스로 오락거리를 찾았다

1970년 여름은.. 다른 해와는 달리 특별했다

학교가 방학을 해서 석 달 동안의 자유가 있었지만

그해는 자유만으로는 충분치가 못했다 우리만의 독립적 공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나무 위의 집을 사기로 했고 그돈을 구하는게 그해 여름의 우리들 목표였다

우리 넷은 가스등 개발 지역에 모여 사는 멋진 이웃이었다

그 곳은 옛집이 헐리고 새 집들이 들어서는 최신 개발 지역이었다

여배우를 꿈꾸는 티나

사내아이 같은 로버타 는 항상 엄마의 사진을 가지고 다닙니다

<< 순진하고 엉뚱한 크리씨가 엄마와 나눈 이 대화는 이 영화를 본사람들이 라면

특별히 기억하는 부분일듯 ㅋ_ㅋ;; >>

엄마 : 크리씨? 네가 물어본 것 생각해 봤는데...

크리씨 : 섹스요?

엄마 : (당황) 그래, 그 말을 그렇게 쉽게 내뱉을 때마다 엄만 깜짝 놀란단다

꼭 누가 휙 지나가는 것 같아

크리씨 : 미안해요 엄마

엄마 : 괜찮아... 넌 그런것을 알기엔 너무 어리지만 네 친구들을 통해 잘못 아는 것보다

엄마가 직접 얘기 하는게 낫지........아마 너에게 충격이 될지도 모르겠는데...

이건 꽃이야, 그렇지? 모든 여자들에겐 정원이 있어..

그 정원에는 물을 뿌려줄 큰 호스가 있어야 해

물을 뿌릴 수만 있으면 작은 것도 괜찮아

이 대화의 영향으로 크리씨는 결혼을 한 후에 병적으로 정원에 집착하게 된다

이 애들은 워머 형제들이다

우리 이웃 모두가 그 애들 엄마를 가엾게 생각했다

워머 형제들도 역시 그 여름에 목표가 있었다..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었다

나무위의 집을 사기 위해 돈을 모으는 아이들

모두 107달러 24센트야

그럼 얼마가 더 있어야 하지?

23달러만 더 있으면 나무 위의 집은 우리 거야

우리가 그 집을 사면 첫날밤에 파티를 열자

얘들아 오늘밤 보름달이 뜨면 영령들이 사람들 사이를 걸어다니며

축제를 열게 돼 오늘밤에 강령회 할까?

지난번에 고생만 했잖아 이번에도 그럴걸

오늘밤이야말로 생사간의 장벽이 무너질 거야

초자연 현상 백과사전에서 읽었어

퀴즈결과가 나왔어

로버타, 곧 숙녀가 되겠음 관능미가 잠재되어 있어 곧 화산처럼 폭발하리..우리한번 지켜보자

헛소리야!

사만다, 넌 낭만과 성적매력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걷는다. 모험하기를 주저하지 말라

스스로도 놀라리라

기억해둘게

크리씨, 금욕하지 말라 마른나무처럼 무미건조해지리

그게 무슨 뜻이지?

다음은 나. 티니, 온 세상의 남자들의 시선을 끌 관능의 자석이 되리 자신을 통제하라

부부싸움으로 집을 나간 아버지. 사만다(데미무어)는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영화속에서 설명은 데미무어가 계속 함)

난 아빠 얘기는 비밀로 했다

바보라고 하겠지만 아빠가 돌아오리라고 믿었다 몇년 동안이나 그 소망을 가지고 살았던

것이다 당시 동네에는 이혼이 없었고 내게 그런일이 일어나길 원하지도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이들은 묘지에 모여 죽은자를 불러내는 의식을 가진다

마릴린 몬로를 불러내자!

지난번에도 안 됐잔아?

아무도 도움이 안됐어

바로 여기에 묻힌 사람을 불러내야 할 것 같아

"디어 쟈니" 가 어때?

어떻게 죽었는지 알아보자

모두 눈감아

영령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해 주소서

악을 행하는 사악한 무리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시옵소서

디어 쟈니.. 우리는 당신이 어렸을 때 죽은 걸 알아요 우리는 그 이유를

알아내고 싶어요

그날 밤 쟈니의 비석이 깨지게 되는데

아이들은 이걸 쟈니가 깨어났다고 믿게되죠 그리고 쟈니의 죽음을 알기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러 다닙니다

디어 쟈니가 왔어 우리가 불러냈어

쟈니에 관한건 아무 것도 없어 1948년 이전의 것은 모두 불타버렸고

그린필드 도서관에 신문 복사본이 있대

그럼됐네 거긴 자전거로 갈 수 있잖아  그렇지?

노래가 흘러나오고 아이들이 따라불르면서 자전거 타는 장면은 너무 아름답죠 ㅠㅠ

로버타 진실 게임 할래?

그래

지금 가슴 사이즈는?

그건관둬

대답해야지 안그러니 샘?

싫으면 안해도 돼

그럼 보여줄래?

안돼!

망칙해

난 아직도 안생겼어

생기면 끔찍할껄

남자들은 큰 걸 좋아해

크리씨? 진실게임할래?

좋아

너 프렌치 키스 해본적 있니?

미쳣니? 난 임신하기 싫어

키스로는 임신 안돼

나도 그쯤은 알아 하지만 남자에게 입을 맞추면 그담은 자동적으로 정해져있어

억제가 안돼 발동이 걸리지 그게 남자들 병이야

그 다음이 뭔대?

알잖아..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것 남자가 호스로 꽃에 물주는 거 말이야

물에 빠져 죽는 흉내로 장난치는 로버타 에게 크리씨는 따귀를 때린다

로버타가 죽은 척한 건 그 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몇달전엔 나무에서 뛰어내려 목이 부러진 척 했었다

부모가 다 있는 우린 로버타의 장난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죽는 장난을 친 건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서였으리라

있잖아  미안해...하지만 인공 호흡하려고 한건 정말 고마워

죽은줄 알고 놀랐잖아

미안해

넌 내 가장 친한 친구야

펀치 제대로 까던데

상스런 말 쓰지마

발가벗고 물놀이하는 워머형제들 발견

옷을 가지고 달아나는 4총사 ㅋㅋ

세상에

왜?

고추를 봤어

누구꺼?

새알도 봤어

누구 거냐고?

스콧

별로 안크네

남자들은 발기할 때만 그게 커지는거야

제대로 복수한 4총사 ㅋㅋㅋㅋ

도서관에서 지역신문을 보고 로버타는 자신의 엄마가 얼마나 비참하게 죽었는지를 알게된다

베트남 전쟁에서 돌아오는 군인을 만나 잠깐 이야기하는 아이들

훈장 받았어요? 왜안달아요? 대단한 영광이잖아여

별로

뉴스에는 미국이 이기고 있다던데

다 무시해버려 들은 것도 잊어버려 네가 본 것도 모두 다 말이야

거기서 직접 보고 싸운 사람들도 거짓말을 하니까

우린 믿을게 없겠네요

자기 자신은 믿을 수 있겠지 행운이 따른다면 말이야

귀걸이 했네요? 그럼 히피겠네요?

너 순진하구나

우리 엄마가 히피들은 성적으로 자유분방하대요

너희들 또래였을 때 내가 듣지 못했던 충고를 좀 해주마

뭔데여?

부모님이라고 해서 항상 옳은건 아니란다

 

쟈니의 죽음을 알고싶어 아이들은 점쟁이를 찾아가기도 하고..

동네 나쁜 녀석과 싸움을 한 로버타,, 같은 편이된 스콧 ㅋㅋ

나쁜녀석 : 웃기지마 계집애는 소프트볼 못해

로버타 : 너 뭐라고했어?

나쁜녀석 : 계집애는 소프트볼 못한다고 했다! 집에가서 인형하고나 놀지 그러냐?

넌 엄마가 없어서 계집애들이 어때야 하는줄 모르는거야

로버타 우리는 왜 늘 싸우기만 하지?

그럴일이 있나보지

난 네가 멋진애라 그러는거 같아

날 미워하는지 알았는데

그랬었지

로버타?

$%$(%(592$@?

뭐라고 우물거리니?

음....괜찮겠니? 너에게 키스하는거

............그럴거야

좋아 준비됐니?

지금?

응 네가 원한다면

스콧?

응? ^^

너 이거 소문내면, 특히 너희 형제들 말이야...나한테 죽을줄알어!

Truth or Dare ? 샘 진실 게임할래?

Truth  그래

만약에 무인도에 나하고 크리씨 로버타가 표류했는데 먹을게 아무것도 없다면

누굴 잡아먹을래?

질문이 이상해 그런일이 생길리가 있니?

아무튼 대답해봐

......크리씨 겟지

왜?

푸짐하니까

ㅋㅋㅋ

Truth or Dare? 티니? 진실게임할래?

Truth  그래

너 부모님 좋아하니?

부모님을 잘 알진 못하지만 내가 아는 한은 속물이야

그때 군인이 한말 이해가 돼..

부모님이 항상 옳은건 아니라는...어른이라고해서 다 알수는 없거든

난 그전부터 알았어

난 몰랐어,,,아빠가 집을 나갔어.. 이혼하려나봐

사만다 완벽한 가정은 없어 뭔가 부족한게 정상이야

그게 정상이라도 괴롭기는 마찬가지야..

12살 때는 누구나 현재를 살아간다

과거나 미래는 염두에도 없이...그때 그곳에서 티니는 나를 희망과 위안으로 채워주었다

평생 동안 친구로

평생동안....

워머 녀석들이야 왜 구린내가 나나했지

스콧동생 : 그건 네 겨드랑이 암내야 -_-;

위트 한번 끝내주네

스콧동생 : 천만에 말씀

스콧동생 : 야 그냥 가자

갑자기 태도가 달라진 스콧 ㅋㅋ

쟤왜저러니?

꼴값하는거지

로버타 : 그정도로 밥맛은 아니야.....

그날부터 로버타는 가슴을 동여매지 않았다

쟈니의 죽음을 알아보러 할머니의 다락방에 몰래 들어가는 아이들

그들은 살해됬어 !

" 앤과 쟈니 심스 모자가 금요일 밤 잔인하게 살해 되었다 사체는 피터 심스에 의해 발견되었다

자정쯤 귀가한 그는 자신의 아내와 아들이 총에 맞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보안 당국은 강도가 침입했다가 잠에서 깨난 두 모자를 죽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아무런 단서도 얻지 못한채 여러가지 정황으로 미뤄보아 범인은 이 곳을 이미 떠난 것으로 보고있다"

할아버지가 투고한 사설이야

"외면적인 것이 진실은 아니다 이것은 우리가 얻은 이 끔찍한 살이 사건의 교훈이다

우리는 이 도시가 안전하고 조용하다고 생각해왔다 쉘비가 외부세계의 폭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그래도 쉘비는 안전해..여기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 바깥세상은 오죽하겠니

갑자기 거울을 깨고 화를 내며 우는 로버타.....

괜찮아 로버타

아냐! 괜찮지 않아!!! 왜 그들이죽어야하지? 왜 엄마가 죽어야 하냐고!

아빠는 내게 거짓말을 했어! 그들이 고통을 느끼기도 전에 천사가 내려와서 천국으로

데려갔다고 했단 말이야 !! 엄마는 왜 죽어야하고 아빠는 왜 거짓말을 해야했던 거야?

내겐 아빠뿐인데 아빠는 거짓말을 했어

너에겐 아빠만이 전부가 아냐...

이제 믿을 수 있는건 너희들 뿐이야

네 기분 알아

무슨 뜻이야?

우리아빠 집나가셨어 이혼할거야..

이혼이라고?

안됐구나 사만다...

괜찮아 우리가 있잖아

우리 맹세하자 여기서 우리는 항상 서로를 위하는 거야

인생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티니가 헐리우드의 배우가 되든 내가 돈많은 의사와 결혼을 하든

오늘 이 맹세를 꼭 기억하자  우리가 서로를 필요로 할 때 꼭 같이 있어줘야 해

이것만은 꼭 믿고 살자...항상...무슨 일이 있어도......

이건 맹세다

One for All , and All for One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이제 쟈니를 편히 잠들게 해주자  준비됐지?
됐어

우리가 디어 쟈니를 불러냈으니까 보내는 일도 우리가 해야지..모두 눈을 감아

영령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하소서

악을 행하는 사악한 무리로부터 우리 네명을 지켜주시옵소서

쟈니와 엄마의 억울한 죽음을 우리는 알아요 범인을 가르쳐 주려고 왔었던 거죠?

이제 편히 쉬세요 우리가 듣고 있을게요

범인이 누구죠? 우리가 도와줄께요

이때 갑자기 쟈니의 비석이 점점 다가오고 ( 지게차로 새 비석을 옮기는 중이였음 ㅋ)

아이들은 의식을 행하는 중이라 기절초풍 ㅋㅋㅋ

쟈니를 죽인자다!!!!!!!!!!!

해치지 말아주세요!!!!

일꾼: 얘들아 여긴 놀이터가 아니야 묘지야

고인들에게 약간의 존경심이라도 있어야지

우린 누구보다도 존경해요 그래서 여기왔구요

쟈니를 무덤에서 불러냈어요

일꾼: 정말?

왜 묘비가 깨졌다고 생각하세요?

일꾼: 내 트랙터랑 부딪혀서야

................................정말요?

일꾼:그래 묘비사이로 잔디 깎기가 쉽지 않단다

.........................................;;

이런 바보같은 짓 그만둘래 시간낭비야

우리가 왜 이런 멍청한 짓을 했지?

카드 점괘는?

그것도 사기야

그 순간 우리의 놀이가 끝났음을 알았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믿기가 어려워진다. 그건 믿기 싫어서가 아니라

믿기 힘든 일이 너무 많아서이다

디어쟈니의 아버지 피터는 묘지를 지키던 "미친피터"라고 불리우던 아저씨였죠

피터아저씨는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처음부터 넣지않았네요

중간에 사만다를 위험에서 구해주게되는데 이때 아이들이 좋은 아저씨라는걸 알게된답니다

아저씨가 피터 심슨이죠?

피터: 내 가족들 이란다

너무 끔찍한 일이였어요 유감이에요..

피터: 오랫동안 죄책감에 시달렸단다 내가 그날 밤 술집 대신 집에 있었더라면..

하지만 절 구해 주셨잖아요

피터: 난 많은 세월을 허비했단다 사람들 대하기가 두렵고 나 자신을 바라보는건

더욱 어려웠지

저도 두려워요

피터: 이름이 뭐니?

사만다요

그는 평생 걸려 배운 교훈을 내게 선물로 주었다

그때도 그 말씀의 중요함을 알았지만 그 말씀의 참뜻을 이제야 깨닫게 된다

편히 잠드세요 디어쟈니

서로에게 맞춰주기가 힘들긴 했지만 우리 모두는 닮고 싶었다

같은 일을 하고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변하고 있었다

나무 위의 집에서 우리는 더 많은 독립을 누렸지만

정작 그 여름에 우리는 서로로부터 독립해가고 있었다

.

.

.

.

.

.

다시 현재

크리씨의 진통이 시작되고 친구들은 병원으로 출발

크리씨가 아기를 낳는 모습을 지켜봐줍니다

Truth or Dare ? 크리씨 진실게임할래?

Truth  그래

너 행복하니?

그럼 너무나 행복한 나머지 터져버려서 세상의 행복이 다 날아갈 것 같아

Truth or Dare ? 로버타 진실게임할래?

Truth  그래

너 가슴 사이즈 얼마니?

네 건 대체 얼마냐?

돈좀 썼더니 36-D야

Truth or Dare ? 샘? 진실게임할래?

Truth  그래

행복하니?

별로야

하지만 부족한게 정상이니까 ,난 성적은 A였지만 대인관계는 낙제였어

옷 색깔부터 바꿔 남자들은 파스텔 톤을 좋아해

문제는 옷색깔이나 남자가 아니야 문제는 나야

무슨 뜻이지?

그 동안 수많은 관계를 만들어 왔지만 난 늘 도망치려고만 하니 다음 단계가 안돼

사랑을 나누는 관계?

사랑하지 않으면 상처도 없어

하지만 늘 외롭지

맞아 그래

얘들아 미친 피터 아저씨와 보낸 여름 생각나니?

우린 미스테리를 무척 좋아했지

그때 정말 재미있었는데

난 해마다 피터에게 성탄카드와 돈을 보냈는데 작년에는 반송되어 왔어

돌아가셨어

너희들한테 말한 적은 없지만 사실 그 분이 디어 쟈니의 아버지였어

뭐? 정말?

마지막 강령회가 있었던 날 그분이 쟈니의 무덤에 꽃을 놓는걸 봤어

그때 나에게 중요한 충고를 해주셨어

사는동안 내가 막지못하는 일들이 일어나도 세상을 등지고 살지 말라고

난 깨닫게 되었어 나쁜것을 두려워하다가 좋은 것을 놓치고 말았다는 것을 말이야

난 여기 오기 싫었어 하지만 오길 잘했어

너희같이 소중한 친구들이 있다는 걸 잊고 있었어

이곳을 안다는 건 행운이야 너희들도 마찬가지고..내 마음 한구석은 여기 영원히

머물고 싶어

우리 맹세하자

One for All , and All for One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당신이 잊고자하는 과거로부터 도망칠 수는 있다

하지만 과거를 껴안을 때만이 진정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아마 토마스 울프는 결코 고향에 돌아가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난 나의 길을 찾았고 그래서 나는 기쁘다

여러분에겐 몇명의 진실한 친구가 있나요?

Now And Then 이였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응?뭐라고?]

아아아아- 나 이 영화 너무너무 좋아해서, 해마다 비디오 빌려서 보고, 또 보고 그랬는데!!!! 엉엉엉-

[곤드레만드레앙드레♬]

이 영화 완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끼워줘]

재밌게 본 영화였는데..다시 기억하게 해줘서 고마워요^^

[카이네]

이영화 진짜 재미있게 봤어요....ㅠㅠ

[pogayo]

그런데 전 로지오도넬도 좋지만... 크리스티나가 로지오도넬이 된건 좀 ㅜㅜㅜㅜ

[THEMe]

한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DS매니저]

정말 이영화 몇번봐도 넘 좋아요..그린 후라이도 토마토 와 같은 느낌의 영화 너무너무 좋아용~

[데이지고래]

잘봤어요!!! 저걸볼때 나도 12살쯤이었는데 지금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배야13]

우와 느낌이 좋아요..꼭 한번 보고 싶네요.....ㅠ

[니가뭔데날웃겨]

여러분 이 영화 꼭 보세요...................정말........

[sula]

휴...님 정말 고맙긔. 이영화 너무 좋아해서 샀던 내 비디오, 내친구가 빌려가서 안돌려주고 있는걸 이제 깨달았다긔.

[반반무많이]

어머, 설명만으로도 참 보고싶어지네요. 잔잔해지네... 이거 읽으니까 제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ㅎㅎ

[꽃미남CEO]

중학교 시절 이거 녹화해놓고 두고두고 봤던 기억이 ㅎㅎ 친구랑 둘이서 자주 봤는데ㅋ 시골배경이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