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18)을 포함한 베이비복스 멤버들을 지속적으로 협박해온 10대 용의자가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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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5인조 댄스그룹 베이비 복스 소속사인 DR엔터테인먼트(대표 윤등룡)는 26일 자신들을 위협해온 10대 용의자를 파악, 서울 강남 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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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강남경찰서는 이번 기회에 10대 극성팬들의 돌출행동을 엄단하기로 하고 현지 경찰과 공조해 본격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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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 복스 측이 자신들의 협박범으로 지목한 사람은 경북 울산시에 거주하는 C모양. 그는 최근 베이비 복스 측에 간미연 등을 비방하는 글과 테러 위협 메시지를 담은 디스켓에다 자신의 이름과 주소 등이 적힌 편지까지 전달하는 등 대범하게 이들을 협박하기 시작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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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 복스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수 차례 테러 위협이 있어도 철없는 학생의 소행이겠거니 하며 그냥 넘겼는데 최근엔 자신의 소재까지 밝히며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나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이들은 베이비 복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자 ‘간미연 사건’은 자작극이란 소문을 퍼뜨리며 조직적으로 활동을 방해해와 진실을 밝히는 차원에서 경찰에 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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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간미연을 포함한 멤버들은 HOT팬을 자처하는 일부 10대들의 테러 위협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최근엔 HOT팬들과 베이비 복스 팬들 간의 충돌까 지 생겼고 막내 윤은혜는 물총테러를 당해 한달간 오른쪽 눈을 치료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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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요 관계자들은 제 2라운드로 접어든 ‘베이비 복스 사건’이 자존심 싸움의 양상을 띠고 있는 것 같다며 양측이 잘 타협해 원만하게 해결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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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잡힌 년이 과연 울 오빠들의 팬일 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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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년들의 정체를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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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오빠들을 곤란케 하려고 그런게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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