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기간
2013-07~08 : 컴활 1급
2013-09~2014-06-21 : 약 10개월 아침09:00~ 밤12:00
*공부방법
인강+독학+메신저 스터디
동네 독서실+학교도서관
(독서실에서 하다가 집중이 잘 안 될때는 학교도서관에 가서 하기도 했습니다)
*교재 및 강의 (따로 인강 이라고 써있지 않은 것은 독학한 교재입니다)
1) 한국사
전한길 3.0 필기노트 인강+ 기출문제집
5.0 인강
해동기출
2) 국어
재정국어 기본서 + 기출문제집
기본서 메신저 스터디
3) 영어
신성일 PASS 기본서
이리라 Take Out 기초영문법 인강
이리라 기출문제집
성기건 광속독해 1,2 인강
경선식 영단어 인강
현덕현 464
신성일 3,4권/경선식 영단어 메신저 스터디
4) 행정법
써니 기본서 인강
김종석 기출문제집
5) 사회
위종욱 기본서
위종욱 기출문제집
문병일 단원별 문제집 + 인강
*팁...ㅎㅎ
- 인강과 독학만으로도 가능합니다. 꼭 실강을 들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수험기간 동안 실강은 한 번도 듣지 않았구요. 15분 정도되는 거리에 있는 동네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기본 강의는 행정법과 영어만 들었구요. 행정법은 너무 생소해서 100강의 정도되는 분량을 들었고, 영어는 문법에 취약해서 40강의 정도 되는 것을 들었습니다.
보통 기본서 강의를 보면 양이 너무 많더라구요. 굳이 5과목 모두 기본서 강의를 들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 메신저 스터디를 활용하세요
공부를 시작하면서 핸드폰을 일시정지해서 문자나 전화는 불가했지만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네이트온이나 밴드를 이용해서 하는 메신저 스터디를 했습니다. 특히 영단어는 혼자 시간을 내서 외우기 힘들기 때문에 메신저 스터디가 꽤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재정국어 기본서 스터디도 했었는데 회독수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쪽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공부하게 되거든요..
메신저 스터디는 강추합니다. 대신 카톡보다는 다른 메신저로 하시는 거 추천이요..
- 슬럼프가 와도 공부하세요
매일 독서실에서 10시간 이상씩 공부하다보면 별 생각이 다 들때가 있습니다.. 공부가 하기 싫어질 때도 있고, 정말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점수가 낮게 나와서 속상할 때도 있죠.. 저는 시험은 점점 다가오는데 모의고사 점수가 잘 안나와서 독서실 책상에서 채점하다가 울기도 하고 정말 뛰쳐나가고 싶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집에 가서 쉬진 않았어요 저는 무조건 2014년에 합격하고 싶었기 때문에 수험생활동안 후회할 짓 하지 말자고 생각했거든요..
공무원이 되기로 마음먹고 공부를 시작하셨다면 무조건 한번에 합격하겠다는 마음으로 하세요. 그렇게 마음먹고 해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ㅜㅜ
내가 지금 하는 행동이 과연 공부에 도움이 되는가 항상 생각을 하면서 생활을 하신다면 쓸데없는 행동들을 줄이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암기가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하루 이틀쉬면 금새 또 내용을 까먹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공부를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쉬지말고 공부하시는 게 좋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따로 휴일을 정한다거나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 공부를 처음시작 하시는 분들은 공부 방법을 몰라서 좀 힘드실 수 있을 텐데요. 저는 합격수기를 보기도 하고 불피법, 아공법 책을 봤습니다. 공부 방법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아공법이 도움이 되구요. 공부하는 태도나 마음가짐은 공단기 공효진샘 무료 강의가 있어요. 그게 도움이 좀 되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 아공법대로 하려고 기출문제집 위주로 보고 기본서는 거의 보지 않았었는데요. 나중에는 기본서와 병행하면서 보았습니다.
- 모든 기출문제집은 절대 책에 풀거나 답 표시를 하지 않았구요. 틀렸을 때만 V자 표시를 했습니다. 3회독 하면서부터 확실하게 아는 문제는 X자 표시를 해서 문제를 지워버렸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그 문제를 아예 보지 않도록 표시를 한거죠.. 아공법을 따라한 방법입니다.
- 최종적으로 가장 하고 싶었던 교행에 합격했지만 일행 시험도 보았기 때문에 일행공부를 하다가 교행시험을 보았구요. 약간 문제 스타일이 다른면이 있긴 하지만 일행 공부하듯이 하시고 보셔도 되고 국어 문학을 좀 더 보충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과목별 공부
1) 한국사
수험기간 동안 한국사를 가장 재미있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공부하기전에는 역사에 대해 정말 무식할 정도로 몰랐습니다. 하지만 한국사는 열심히 하면 그만큼 결과가 나오는 과목 같습니다..
전한길샘의 필기노트를 위주로 공부했고 해동기출문제집도 함께 봤습니다.
한국사는 특히 기출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해서 분량이 많은 기출문제집으로 골라서 봤습니다.
필기노트는 무료강의도 잘 올려주시기 때문에 저는 매일 일어나면서부터 강의를 틀었습니다. 이를 닦으면서, 샤워를 하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독서실에 가는 길에도, 집에 오는길에도 계속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가 재미있다보니 우울할 때는 밤에 강의를 들으며 자기도 했습니다ㅋㅋ
기출문제집은 양이 워낙 많다보니 많은 회독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필기노트를 달달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빈 노트에 필기노트 한 페이지를 그대로 적으면서 외우려고 했고 이렇게 암기하면 지나치기 쉬운 것들도 꼼꼼히 외울 수 있어 좋습니다. 대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렇게 하진 않았구요. 회독을 좀 하신 후 하시면 마무리되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2) 국어
국어는 오로지 독학으로만 공부했습니다. 재정국어 기본서와 재정국어 기출문제집만 보았고 다른 문제집은 보지 않았습니다.
국어를 처음 공부할 때는 기출문제집을 먼저 보았고, 그 다음에 기본서를 꼼꼼히 보기 시작했습니다. 국어의 경우는 정말 기본서가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신저 스터디를 하면서 재정국어 회독수를 늘렸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나이, 수량, 날씨 등 기출문제집에 한 번이라도 나왔던 부분은 반드시 암기하셔야 합니다.
표준어-비표준어는 자신만의 암기법을 만들어서 하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3) 영어
영어는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고 돈도 가장 많이 투자한 과목인데요..
그에 비해 점수는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국가직 일행의 경우에는 괜찮게 나왔지만 교행의 경우에는 공부한 거에 비해서는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번 교행 영어가 어려운 편이었다고 하니까요..ㅠㅠ
-영어 독해 문제 풀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성기건샘의 광속독해 추천합니다.
직독직해나 구문독해 이런 강의는 아니구요. 딱 독해문제를 풀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어는 기본이 탄탄한 것도 중요하지만 독해를 빨리 푸는 요령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광속독해 강의가 이런면에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영단어, 숙어, 생활 영어의 경우에는 경선식 영단어와 신성일 PASS 3, 4권을 메신저 스터디로 매일 하면서 회독수를 늘렸고 이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눈으로 보고 속으로 말하면서 외우는 방법으로 했구요.
-문법은 신성일 PASS 1권과 한덕현 464 책으로 했습니다.
PASS 1권의 문법을 한글 파일로 정리해서 반복해서 보았고 암기해야 할 숙어들은 외우면서 했습니다. 한덕현 464의 경우 책에 해설이 잘 나와있어서 독학하기도 좋고 문법 문제를 풀 때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행정법
행정법은 써니샘 기본 강의를 1번 듣고 나서 기출문제집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행정법도 기출문제가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기출문제집을 반드시 5회독이상 하시는게 좋구요. 기출문제집만을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내용이 마구 섞여서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다시 기본서의 목차를 보면서 헷갈리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주었습니다. 그리고 날짜 기간의 경우에는 반드시 암기..
5) 사회
사회의 경우에는 수능이나 모의평가 문제와 똑같이 나오거나 유사하게 나오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집(공무원시험 뿐만 아니라 수능/모의평가문제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는 문병일 샘의 단원별 문풀 강의를 들었고 강의 분량은 적은 대신에 내용이 알차서 도움이 많이 되었었습니다. 경제 그래프 문제는 혼자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수월해졌었습니다.
그리고 위종욱 기출문제집을 병행하며 풀었구요.
사회도 워낙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최대한 문제집 양을 줄여가면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출문제집을 보면서 내용이 겹치거나 확실히 아는 것은 문제를 X표 처리 했고 다 아는 문제들만 있는 쪽은 아예 찢어서 버리기도 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이라는게 다 암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머리 속에는 오늘 공부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떠올리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포스트잇에 자꾸 헷갈리거나 안외우지는 것들을 부분 부분 적어놓고 틈날때마다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독서실 책상 옆에 한가득 포스트잇을 붙여놓기도 했고, 제 눈길이 가는 곳에는 언제나 공부할 내용이 있을 수 있도록 했어요..
저는 공무원 시험을 처음 준비할 때 두렵기도 했지만 무조건 1년안에 합격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해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하면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이번이 아니면 절대 안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공부 시작하기 전에 백수생활도 약간 했었고.. 제 나름대로의 동기부여가 뚜렷해서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시험 준비 할 때는 너무 괴롭기도 했지만, 이제 와서 보니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생산적이고 노력을 많이 기울였던 시기라 그립기도 하네요..ㅎㅎ.. 시험을 열심히 준비하고 계신 분들 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ㅎㅎ
답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 ㅜ 교행볼때 굳이 교육학을 선택안하셔도 되는데.. 제 생각에 사회가 단기간에 점수 올리기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단권화가 필요한건 한국사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필기노트만 달달 외웠구요... 기출은 필수로 같이 봐줘야하고요.. 국어, 영어는 매일매일 조금씩 보고요. 나머지 세과목은 한과목씩 쫙 보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그렇게 했고 한번에 쫙 보면 스케줄 세우기도 편하고 여러번 보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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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너무 늦어서 안보실수도 있지만 남겨봅니다.. 단원별로 외워야 할부분을 쫙 정리했습니다 한 10장 정도였나.. 로 정리했던것 같아요 책에는 단원 뒤에 문제도 있고해서 보다보면 한번에 문법을 정리하기 힘들더라구요. 이렇게 정리한건 정리한거대로 외우고 문제다시 볼때만 책을 보고 하니 전 편하고 좋았어요..
깔끔한 합격수기네요!
감사합니다!
너무멋잇어요ㅠㅠ 좋은 후기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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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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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굿굿굿굿♡♡♡♡♡